[송성춘기자]인천 남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11월17일까지 인천재가노인서비스센터와 협력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독정골도서관, 쑥골도서관을 시작으로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들이 도서관에 모여 함께 책을 읽고 경험을 나누고 공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도서관 기반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우리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온누리’와 관교도서관 독서동아리 ‘책유회’ 회원들이 함께 한다.
또 도화3동 새마을금고와 포도나무감리교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서관 동아리회원들의 재능 나눔 기회도 펼쳐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