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환경캠페인 ‘청소년 고물상’을 개최했다. 남구청소년문화기획단 ‘느낌표’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상식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와 자원순환 프리마켓 등의 코너가 선보였다. 특히 환경상식 깜짝 퀴즈는 행사장에 소개된 캠페인 내용에서 쉽게 답을 찾고 맞추는 재미로 참여한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청소년 고물상에 재활용품을 가져온 청소년들은 인천유나이티드의 후원으로 당일 열렸던 인천FC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 송민영(인하부고 1년) 느낌표 기획팀장은 “우리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즐기고 싶던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해 실행하니 매우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친구들이 체험하고 싶은 청소년문화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우섭 남구청장은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만큼 큰 자산은 없다”며 “청소년문화의 주인으로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는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서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성별분석과제담당자를 대상으로‘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교육은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과 이화리더쉽개발원 황은정 연구원이 진행하였으며 성별 체계에 따른 남녀의 사회적 고정관념 찾기, 정책에서 젠더 이슈 찾기 등 성별영향분석평가로 인하여 업무에 반영된 개선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하였다. 구 관계자는 “성평등정책이 업무에 반영되고 구민의 입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반영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기자]국화꽃향기'는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2003년 故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동명 영화가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국화꽃향기'는 2014년에 뮤지컬로 재탄생했으며, 지난 공연은 떠나야 하는 시한부 여주인공 '미주'의 입장에서 극을 각색하였고, 이번 10월 공연은 '미주'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승우'의 시선에서 극을 각색했다. 지난 2014년 초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라면 각각 다른 시선으로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를 표현한 두 작품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2016년 Mozart 한국 콩쿨 서울대회 대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정세미가 합류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며.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연되며, 그중 단 하루, 단 1회, 동일한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10월 7일 오후 8시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단독으로 공연된다.고했다.
[김영준기자]군에 따르면, 이번 ‘공무원 정보화 교육’은 발전하는 정보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ㆍ정확하고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공무원 10여명이 대상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업무활용도가 높은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ITQ엑셀 자격증 시험까지 병행하여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6일, 이흥수 동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주요사업구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은 주요사업 구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불편사항을 파악해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 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만석동 어린이공원 행복주택 사업부지를 출발해 새뜰마을 사업지구인 만북접경지역, 동화마을 연계개발지구, 화수동 스틸하우스 공사현장, 송현공원 하늘생태정원, 뉴스테이 후보지 송림초교 주변구역 등을 도보로 순찰하며 점검했으며, 이동 중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2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북접경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동구랑 스틸랜드 등 동구 발전의 청사진으로 주목받게 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희귀병인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농구 김영희 선수(52세)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김영희 선수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와 1984년 엘에이(LA) 올림픽대회 여자 농구에서 대한민국이 은메달을 따는 데 많은 공을 세웠으며, 그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는 등 국위선양을 했다. 그러나 엘에이(LA) 올림픽이 끝난 직후 말단비대증 증상이 급작스레 악화되어 몸무게 증가와 당뇨 등으로 뇌수술을 받는 등 어려운 삶을 살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러나 김 선수는 은퇴 후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부업을 통해 번 적은 돈으로 중증 장애인 시설과 보육원,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등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수와 체육지도자 등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희귀병인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농구 김영희 선수(52세)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김영희 선수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와 1984년 엘에이(LA) 올
[김세연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6 K-루키즈’의 세 번째 기획공연이 다음달 7일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 선정된 8팀의 K-루키즈 중 일상의 느낌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재즈밴드 ‘이지호 트리오’와 스카·레게 등의 장르를 도시적 사운드로 풀어내는 7인조 혼성 브라스밴드 ‘오리엔탈 쇼커스’가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K-루키즈의 세 번째 무대를 축하하기 위한 선배 뮤지션의 공연도 펼쳐진다. 2014 K-루키즈 우승팀인 3인조 밴드 ‘아즈버스’와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밴드 ‘장미여관’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지호 트리오 ▲오리엔탈 쇼커스 ▲스테레오타입 ▲실리카겔 ▲더 베인 ▲호랑이 아들들 ▲더 한즈 ▲안다영밴드 등 총 8개 팀을 ‘2016 K-루키즈’로 선정하고, 기획공연 개최, 음반 제작, 페스티벌 출연, 뮤지션 홍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3차 기획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뮤직마켓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기간(10.
[김세연기자]인천 구월동 타미성형외과가 최근 강남의 명성이 높은 성형외과 원장을 역임한 강준모 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강준모 원장은 원진성형외과 외에도 더뉴성형외과 원장과 서울의료원 성형외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강 원장은 중년대상 상·하안검수술, 리프팅 등의 동안수술에 중점적인 경력을 쌓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잘 알려져 있다. 눈은 시선이 제일 먼저 마주치는 얼굴 부위이며 얼굴의 피부노화도 눈꺼풀로부터 시작되므로, 노화된 얼굴을 젊게 되돌리는 데는 상·하안검 성형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강준모 원장은 “회춘동안 성형수술로 알려진 상·하안검 중년성형수술은 40대 이후 눈이 작아보이게 하고 시야까지 방해하는 윗눈꺼풀 처짐, 눈밑의 불룩하게 처진 지방과 피부근육이 펴지면서 탄력 있고 산뜻한 눈매로 변화시켜준다”고 말했다. 강 원장에 따르면 보편적인 눈처짐 개선 수술 방법으로 상안검 성형이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면서 새로운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방법,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처진 피부만 절제해내는 방법, 눈썹 아래의 피부를 절제하는 방법 등이 있다. 또한 눈썹밑절개거상법은 눈꺼풀의 피부가 두꺼워 상안검 성형이 어색한
[김영준기자]빼앗긴 숨 : 최악의 환경 비극, 가습기살균제 재앙의 진실」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다각도에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안종주는 환경‧보건 전문기자 출신으로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떠오르던 시점부터 이 사건에 주목해 각종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피해 실태를 직접 조사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사건백서」의 총괄 편집인을 맡기도 한 저자는 이 사건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관찰자다. 이 사건은 파고들어 갈수록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문제점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안방의 세월호'라고도 불린다. 이익만 추구하며 소비자의 안전은 나 몰라라 하는 기업, 그 기업을 관리‧감독할 의지나 능력이 없는 정부, 이른 시기에 사태를 인지하고도 원인 파악에 실패한 의료계, 세균공포를 확산하며 이슈 만들기에만 골몰하는 언론 등 우리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이 사건의 원인과 경과만 분석한 것이 아니라, 유사한 환경비극의 사례를 복기하면서 우리가 이 사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영준기자]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 산 전체가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활짝 핀 꽃무릇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 이곳은 국내 최대 꽃무릇 자생지로 화려한 꽃무릇과 고즈넉한 용천사가 한 데 어울려 동양화와 서양화가 만난 듯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경치를 선사한다. 탱화를 그릴 때 꽃무릇 뿌리를 찧어 바르면 좀이 슬지 않고 색이 바라지 않아 산사 주위에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처님이 많은 사람 앞에서 설법을 하실 때 하늘에서 내린 꽃으로 ‘만수사화’ 또는 ‘석산’이라고도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