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0일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인천 중구 소재)에서 관내 지정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조리교육을 실시하였다. 매년 관내 섬을 이동하여 찾아가는 조리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나, 이번 교육은 전문 음식연구기관의 위생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요리연구가인 진영환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옹진군의 지역 특산물인 우럭, 꽃게, 단호박 등의 재료를 활용한 11종(요리·반찬·후식류) 메뉴를 영업주가 직접 음식을 실습함으로써 각각의 조리법을 익히고 체계적인 조리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영업주는 “이번 교육은 음식전문기관에서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조리기술을 익히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며 만족감과 군(郡)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조리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메뉴를 소개하고, 업소의 음식개발 능력을 습득케하여 음식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색음식의 발굴 및 음식문화 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동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 53명을 대상으로, 아동을 위한 맞춤형 놀이교육과 아동학대예방교육,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부모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전문가인 아이돌보미가 파견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과 시설보육 사각지대 보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생활놀이, 동화읽기 활용, 아동안전, 클레이 만들기, 아동심리 이해 등 아이돌보미가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고 아동 연령별 맞춤 보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맞벌이 부모가 아이돌봄서비스를 믿고 맡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윤인선 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동구지역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출산율 저하와 양육공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직장을 그만둔 중장년 여성을 육아 전담인력인 아이돌보미로 양성해 여성 경력단절 극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자치분권에 앞장서는 지방정부의 소식과 자치분권이야기를 모아 볼 수 있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friend.of.lga/)이 개설됐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0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페이스북에서는 영상, 인포그래픽,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자치분권 정보와 협의회 26개 지방정부의 관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공유하는 소통창구와 자치분권에 힘쓰는 지방정부의 협치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윤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은 “자치분권의 주체가 시민인만큼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월 22일 26개 지방정부가 모여 설립하였으며, 자치분권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촉구, 관련정책의제 제시, 자치분권학교 운영 등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결정하는 자치권을 보장하고, 실질적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인문대학(학장 황미옥)은 10월 14일(금)부터 11월 18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6회에 걸쳐 시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연수구립 공공도서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해 인문학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특강은 송도 해돋이도서관과 인천대학교에서 3회씩 나누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노래가 그리는 세계 - 노래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노래들 속에 담긴 사유와 감동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본다. 이 특강에서는 20세기 한국 대중가요,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굿판에서 불리는 무가를 비롯해 중국의 경극, 일본의 와카(和歌), 중세 영국의 노래까지 다양한 시기와 장소에서 불려진 노래들을 살펴본다. 인문대학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 삶에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세계 각국의 노래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은 「2016년도 문학활성화사업 문학동아리 작가 멘토 지원사업」에 북구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독서 동아리 ‘부평 동화 읽는 어른(어린이도서연구회)’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우리 문학에 대항 관심과 독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학동아리를 대상으로 문학작가 멘토 지원사업으로서 동아리에 대한 문학작가의 멘토 활동 사례비를 동아리 1곳당 최대 4회, 회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도서관의 독서동아리 부평 동화읽는 어른(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는 여행작가인 이동미 멘토작가와 함께 1회~3회차는 인천북구도서관 4층 평생4실에서, 4회차는 야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문학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문학 독서 및 창작활동을 하도록 하여 문학 향유의 저변을 넓히고 선정된 동아리 회원들 모두 문학 작품의 이해와 소양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김영준기자]홀트아동복지회 인천후원회(회장 박용량)는 최근 중구 내동에 소재한 내리교회 아펜젤라비전센터 카페 파구스에서 ‘미혼한부모아동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일일찻집은 김홍섭 중구청장, 김상철 중부경찰서장, 이정옥 동구의회 의장, 유명복 중구의회 부의장, 지순자 동구의회 의원,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희 홀트아동복지회 이사, 백상옥 홀트자원개발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현대제철과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대주실업 등 기업체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정옥 의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각계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홀로 아동을 양육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와 그의 자녀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항공‧항만, 차세대 IT물류정보, 운송장비 등 물류 관련 모든 기술과 주요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6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InterLOGIS 2016)’ 개막이 오늘 개막한다. ■ 항공물류, 항만물류, 물류서비스, 운송장비, 차세대 IT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물류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이 공동 주관해 오늘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는 △항공물류, △항만물류, △물류서비스, △운송장비, △차세대IT물류 분야 등 약 60개 기업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개최된다.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0까지 3년동안 매년 인천시의 주최로 개최되어 오다 잠시 중단되었으나, 산업계의 지속적인 개최 요청과 인천시의 물류체계 구축비전을 토대로 다시 부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도심공항터미널 등 대표적인 물류 거점시설과 대우로지스틱스, 와이엘물류 등 물류서비스 업체, 영림목재, 케이원트레이딩, 칼텍 등 물류장비 업체 등 물류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인
[김영준기자]지난해 모뉴엘에 수천억원대 보험사기 사건을 당하고 최근에도 1,500억원대 보증사고를 당한 바 있는 무역보험공사의 보험사기 피해건수와 피해금액이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성남분당갑)이 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015년 한해 모두 19건의 대출보증 사기를 당했으며, 이는 2011년 1건, 2012년 10건, 2013년 3건, 2014년 11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보험사기 피해 금액도 2012년 총 45억5,800만원, 2013년 16억9,900만원, 2014년 51억4,300만원에서 2015년에는 113억2천만원에 급증했다. 보험사기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나 이를 제대로 회수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피해금액 회수율은 2012년 11%, 2013년 0%, 2014년 7%에서 2015년에는 불과 1.4%에 그쳤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015년 국정감사에서도 ‘보험 현지실사를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보험서류 위변조 파악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이를 시정조치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관 의원은
[김국현기자]경기도 최고의 야구대제전인 ‘제13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장장 2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재명 시장)가 주최하고 성남시야구협회(회장 이영규)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기도내 야구대회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고 가장 성대한 학생야구 대잔치로 그 명성을 자랑한다. 1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대회는 도내 49개(초등 13, 중등 21, 고등 15) 팀 전체에서 1,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데, 선수들은 각기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며 올 한해를 보내면서 기량까지 점검해 내년시즌을 가늠하는 중요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성남시체육회장인 이재명 시장은 “야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그동안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본 대회가 제13회를 맞이하는 동안 성남을 비롯해 경기도내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더나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거나 프로야구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 대회가 국내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야구협회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16~2017년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월 급격한 한파로 수도미터 동파가 예년(2015년 895개)에 비해 4,241개로 급격하게 증가해 이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전수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대책이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05년 이전 건축된 연립·빌라, 상가 등이 특히 동파에 취약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개·보수 또는 보호방안 마련, 겨울철 수돗물 미사용 세대에 대한 급수중지 등의 대책 강구, 구형 PE뚜껑 보호통의 전량교체를 위한 장기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동파 취약세대에 대해 겨울철(12월~2월)동안 인정검침 등의 방침을 세우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동파예방용 수도미터 3,000전을 설치하고, 보온이 취약한 세대에 대한 보온재 충전 10,600개, 불량 보호통 870개를 정비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동파예방에 대한 홍보 및 동파발생시 행동요령을 언론매체 및 전단지 389,500매, 현수막게첩 131개소 등을 통해 동파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상변화에 따라 동파주의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