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인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센터장 임순봉)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관공서인 시청과 군·구청사를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계법령에 의한 편의시설 체크와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 여부에 대한 조사로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장애인이 외부에서 내부로 이동하는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과 건축물 내부 편의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및 위생시설(세면대, 대변기, 소변기 등), 시각 및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시설(점자블럭, 시설 안내표지판 등)등 장애인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들이다. 인천시는 이 번 실태점검 결과 부적정한 시설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조치가 이루어질 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수능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부터 수험생들은 하루 일과를 수능날과 똑같은 수면·식사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능날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수능대비 건강관리법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초조해져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수능 직전까지 공부에 매진하는 것도 좋지만 마지막 체력관리에서 실패하면 정작 당일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집중력과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선, 아침밥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만 챙겨 먹자. 아침을 거르고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지속될 때 극도의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쉬이 피로를 느끼게 된다. 수면의 경우에는 적어도 하루에 5시간 이상을 자는 것이 좋다.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모자라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지는 미세수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보름 전부터는 시험 시간표에 맞춰 일찍 기상하는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
[김영준기자]중앙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언론인 이영석이 최근 저서 ‘벼랑에 선 보수’(사진)를 통해 한국의 언론과 검찰을 고발해야 한다고 대성일갈(大聲一喝)했다. 이 책은 박상은(18, 19대 국회의원) 사건의 재판과 이 재판과 연관해 보게 되는 정치의 모습에 대한 기록이다. 이 사건은 세월호 폭풍의 한 가닥이다. 검찰과 언론은 처음 한동안 박상은 의원을 ‘해운 마피아’라고 했다. 그런데 검찰이 기소한 혐의에 '해운비리'라고 할 사건은 없다.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11건 중 단 3건을 유죄로 판결했지만, 그 판결의 어느 것도 유죄일 수 없는 것들이다. 단적으로 죄목은 정치자금법 위반인데, 박 의원이 받은 돈은 없고 학교 후배 둘이 받은 월급을 월급대납(代納)이라고 판결했다. 두 후배가 월급을 주는 회사가 아니라 박상은의 정치를 돕는 일을 했다 는 것이 유죄다. 박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이 확정되면 3억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는 유혹에 이끌려 월급대납을 받았다고 고발했던 박상은의 고교 후배, 김영목은 대법원 판결 후에도 보상금이 나오지 않자 검찰의 도움을 받아 노동청에 임금을 착취당했다는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노동청은 박상은 의원이나 지구당 사무실 그 어느 곳
[김국현기자](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지부장 문효심)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8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가, 11. 13(일) 오후3시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성남 판소리 큰잔치’는, 2008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하여 개최된 후 올해로 8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 ‘성남 판소리 큰잔치’ 공연에는, 봉만호 선생의 사회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박양덕 명창, 문효심 명창, 윤상호 명창과 무용 정예찬, 경서도민요 방글, 김민지, 박수영과 관내 판소리 동아리 등이 총출연하여 우리 귀에 익은 판소리와 남도민요, 경서도민요, 무용 등이 공연된다 . ‘판소리’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라는 뜻의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말로, 17세기 한국의 서남지방에서, 굿판에서 무당이 읊조리는 노래를 새롭게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소리꾼(倡優)이, 고수(鼓手)가 치는 북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아니리(나레이션), 너름새(몸짓)를 섞어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인 음악으로
[김영준기자]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에 초청된 인천광역시의회는 제갈원영 의장을 단장으로 총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16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했다 . 인천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도시의회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하여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주 몽골 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在몽골 한국 기관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산두이(Sandui.TS)의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몽골은 풍부한 자원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며 ”향후 양도시의 기업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갈원영 의장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가 올해 7대 의회가 새롭게 개원한 것에 대하여 축하하며, 향후 양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인천시와 울란바타르시는 2011년 자매우호도시로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양도시의회 대표단을 서로 교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은 야당의 유정복 시장에 대한 무분별적 정치공세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 11월 2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이하 추진위)’가 출범식을 가졌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이하 사업)’은 지난 8월 경상북도에서 이미 계획돼 진행해 온 것이다. 유 시장이 추진위 부위원장직을 맡게 된 것은 사업이 계획된 지난 8월 경상북도의 요청으로 김관용 경상북도 도시자와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등과 함께 맡게 된 것이다. 당시 사업은 대한민국 근대화와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한 故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은 기념식을 포함해 학술대회와 연구회 포럼, 특별기획 전시회와 음악회 등으로 기획됐다. 당시에는 동상 건립에 대해 거론된 바 없었고 이후에도 유정복 시장은 이에 대해 전달 받은 바도 없다. 덧붙이면 유 시장은 현재 중국 출장 중으로 2일 출범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은 사업의 발대식이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전후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지도 않고 폭로성으로 왜곡, 호도하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대학생과 함께하는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수립을 위한 『I-spot100 인천 도시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건축학과 배시화 교수), 인천대(디자인학부 박종찬 / 김성희 교수, 도시건축학부 이금진 교수), 인천가톨릭대(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신일기 교수, 환경디자인학과 김선영 교수), 인하대(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 인하공업전문대(산업디자인학과 장은석 교수) 등 5개 대학 8개 학과의 지도교수와 대학생을 포함한 시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총 54개팀의 작품 패널 전시와 21개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우수작품 심사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삼성디자인교육원 5대 학장을 지낸 정국현 대표가 도시디자인 특강을 맡아 인천 디자인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I-spot100 인천도시디자인 워크숍』은 인천시가 지난해 9월 착수한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의 과업 중 하나로서 관내 대학 학사과정과 디자인 행정을 연계한 도시디자인 프로젝트이다. 공공디자인 관·학 협약체결 강화 및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김국현기자]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7일「남북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북한과 인접한 김포에 ‘남북통일경제특별구역’을 조성·개발해 남북한 경제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켜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을 견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는 수도권 북서지역의 대표적 접경지역으로 조강(한강 하구)을 중심으로 북한 남포와 맞닿아 있고 김포 애기봉에서 개성시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0km 거리에 위치해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최적의 접근성을 갖췄다. 홍철호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김포와 같은 접경지역의 안보강화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제고시켜 지역 간 불균형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통일경제특별구역 지정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필수과제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4일 중국 국가급신구인 랴오닝성 다롄진푸신구와 투자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3일 텐진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튿날인 4일에는 다롄진푸신구 관리위원회의 장세곤(张世坤) 주임 및 관계자를 면담하고 ifez와 진푸신구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롄진푸신구는 중국 국무원이 지정한 17개 국가급 신구 중 하나이자 지난 9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3차 자유무역시험구 승인 지역에 포함된 랴오닝성의 대표 경제구역으로서 자유무역시험구 승격을 앞두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 전역에 국가급신구, 자유무역시험구, 보세개발구, 전자상거래 시범구 등 크고 작은 규모 및 다양한 성격의 경제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다롄진푸신구 관리위원회 상무국, 투자유치센터,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두 경제특구 간 정책 공유, 기업 투자유치 및 국제회의 개최 시 상호 지원 등 다각적인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이영근 청장은 “텐진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랴오닝성의 경제 거점인 다롄진푸신구와의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한·중 양
[김영준기자]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매탄고)과 울산 현대 U18(현대고)이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조에서는 수원U18이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수원 U18은 5일(토) 수원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 U18과의 22라운드 경기에서 이상재와 유수빈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9승 1무 1패 승점 28점을 기록한 수원 U18은 2위 인천 유나이티드 U18(대건고)을 승점 5점차로 제치고 A조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U18의 주승진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노력이 우승을 만들어냈다. 고학년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었고 저학년 선수들이 선배들을 잘 뒤받침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B조에서는 울산 U18이 전기리그에 이어 후기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울산 U18은 같은 날 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상주 상무 U18(용운고)과의 22라운드 경기에서 박정인과 조동렬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0전 전승을 기록한 울산 U18은 2008년 K리그 주니어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거두는 위업을 달성했다. ‘2016 후반기 전국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