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지난 22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장미화 가수 음악인생 50주년 기념 자선 디너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려 선후배 동료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 양재동 더케이 호텔 장미화 디너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가한 가수 '임단아' 이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축하사절단으로 개그맨 차승환, 윤항기, 쟈니리, 옥희, 유익종, 하리수, 신자유, 이미쉘, 인치엘로, 소프라노 강민성, 트로트 가수 임단아가 무대에 올랐다. 연출 차성희와 박찬일 밴드의 반주에 맞추어서 휘날레 곡 '지금이 제일 좋을 때'를 끝으로 무대를 마쳤다. 가수 장미화의 매년 자선 바자회 및 공연 등 봉사활동의 인연으로 참여하게 된 임단아는 "부단히 애쓰고 애썼던 장미화 선배님의 50년 음악인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라며, "트로트 신인 임단아도 여러분의 사랑으로 음악인생 50년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강부자, 정혜선도 무대에 올라 장미화 가수의 선후배 사랑과 봉사활동 매진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임단아는 다가오는 12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발달장애재활기금 마련 데뷔 2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서울 중구 구민회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의회(의장 김철홍)는 25일부터 12월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 201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인천광역시 중구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작성의 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친 후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16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성춘기자] 인천 남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5명과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 등 50명이 참석, 함께 고추장을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사례관리 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6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난영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내년에도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하는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 뿐 아니라 다문화분들의 전통음식을 나누고 배우는 사업도 진행해 서로가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성춘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도시농업농장(센터) 조성을 위해 주안동 산 63-4번지 일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에 대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만366㎡의 부지는 지난 2005년 국민임대주택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집단민원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취소돼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 이에 따라 남구와 인천시, LH는 방치된 부지를 정비하고 이를 활용하고자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형성, 친환경 로컬푸드 활성화 및 자투리 공간 텃밭활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써 왔던 남구는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남구는 2017년 상반기에 쉼터 및 도시농업농장을 우선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성춘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말라리아,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예년보다 빠른 월동모기 구제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개반 3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동절기 모기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는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서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함에 따라, 유충구제 활동을 통한 선제적인 방역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겨울철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형건물 정화조 및 집수정, 오수처리시설 및 복개천 등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겨울철 월동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소독업체와 소독의무대상시설에 지하 정화조 등에 대한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전광판, 홈페이지 등 지카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홍보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모기성충 방제를 위해 대상시설(개인주택 제외)에 휴대용 분무기(살충제 포함) 10대를 최장 7일간 무상으로 대여해 동절기 자체 방역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신청은 동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김영준기자]-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개선되어 체포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24일(목)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체포동의안의 처리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등 3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현행 「국회법」은 회기 중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청이 제출되는 경우 본회의에 보고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기한이 경과한 경우 체포동의안이 사실상 폐기되어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에 통과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체포동의안이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 내에 표결되지 않는 경우 그 이후에 최초로 개의하는 본회의에 상정하여 표결하도록 함으로써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개선방안은 정세균 국회의장 직속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위원장 : 신인령)의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의장이 제안한 개선안을 국회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러한 개선내용은 정치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 김세연)에서 아울러 제안한 바 있다. 이번 국회운영위원회는 불체포특권 개선방안 외에도 국회의원 특
환자 부담 간병비 8만원에서 4,000원으로 95% 줄어 월 12만 원에 24시간 돌봄 서비스 이용 [김영준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오는 12월 1일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육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이다.개인 간병인 대신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완화의료 도우미 표준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기본간호 영역의 간호서비스를 보조하고,환자와 가족들에게 포괄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는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면서 식사 보조,체위 변경,위생 관리(목욕,머리 감기), 산책 등 신체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환자의 중증도, 요구하는 서비스 등에 따라 완화의료 도우미 1명이 환자 2~3명의 일상생활을 보조할 예정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의 시행은 환자와 가족들이 부담할 경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완화의료 간병 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간병비가1일 24시간 기준으로7만~8만원에서 4,000원으로
[김영준기자]-최근 일부 야권에서 언필칭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개헌에 관해 막말로 비난을 늘어놓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대표는 “지금은 개헌을 말할 시기가 아니다”, “이 시기에 개헌을 논의하는 것은 순수하지 못하고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당 추미애 대표도 개헌과 관련해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러한 정치세력들을 다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야권지도자들의 이러한 상황인식과 언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마치 자기와 반대되는 사람들을 ‘불순세력’으로 비난하는 박근혜식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 우리는 어느 특정인이나, 특정정파에 편들 생각은 없다. 국난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호를 구하기 위한 정치개혁의 비상한 해법으로 개헌을 주장할 따름이다. 설사 우리의 주장이 어떤 정치 세력과 같거나 혹은 다르다 하더라도 우리는 괘념하지 않는다. 나라 살리는 진정한 길이라면 어떠한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문재인 전대표와 추미애 대표는 그들 스스로가 정략적 셈법에서 벗어나, 나라를 살리는 진정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정도를 걸을 것을 부탁한다. “정치인은 다음 세대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흥구)는 24일(목) 강화군을 방문하여 문화재 보전실태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황흥구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영하로 내려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강화군의 대표 문화재인 고려궁지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의 관리현황 및 보존실태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강화고려역사재단 김락기 사무국장은 최근 연구에서 현 고려궁지는 고려궁지 중 일부에 불과하고 임금이 집무를 보고나 거주하던 중요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졌다면서, 향후 실질적으로 고려왕실과 고려조정이 위치했던 장소를 찾는 연구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밝혀 고려궁지에 관한 역사학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선조로부터 내려온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세대까지 물려주기 위한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문화재 돌봄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중앙도서관은 11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제9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서비스 사례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장애인서비스의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로, 중앙도서관은「장애인 문해교실」,「청소년장애인 힐링 미술교실」, 장애인 코너 운영, 점자도서, 큰글씨도서, 점자안내판, 오디오북 구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은 장애인들의 사회성 증진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우리도서관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느낄수 있도록 하고, 교양·오락·학술 등 다양한 자료를 계속적으로 확충·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자존감을 증진시켜 나아가서는 사회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균등한 기회 확보하기 위해 지식정보 접근과 이용능력 향상에 힘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