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 29일, 국회(정론관)에서는 수도권 선출직 지방자치단체·교육청·광역 및 지방의회 대표 18명(이하 공동대표단)이 지방재정과 교육재정을 확충하고 누리과정 연내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갔는다'고했다.. 공동대표단은 얼마 전 국회 지방재정·분권특위에서 지방교부세율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21%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을 환영하면서도 “현행 재원구조가 가진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자주재정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공동대표단은 교육재정 문제를 ‘아이들을 볼모로 한 폭탄돌리기’라고 규정하고 “책임 당사자인 정부가 회피에만 급급하다”며 비판했다. 아울러 누리과정 처리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제 국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함을 재차 강조한다. 김윤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시흥시장)은 “현재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결특위 막바지인데 누리과정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다”며 “우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인 만큼 근본적인 법제도에 기반한 해결은 당장 어렵더라도 우선 내년도 예산이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한다. 누리과정을 포함한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은 오는 12월 2일이다. 이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지난 28일 오후 3시 지역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구 만석로 53(만석동)에 지난 6월 준공됐으며, 4개월의 준비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희망과 감동을 주는 복지관’을 모토로 이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 박영우 동구의회 부의장,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 지역장애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축사, 케이크 커팅, 복지관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연면적 2,072㎡의 복지관 1층에는 언어·음악·미술·인지치료실 및 체력 단련실 등을, 2층에는 구내식당, 휴게실, 상담실, 물리·심리운동치료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센터 등을, 3층에는 다목적실 및 사무실을 마련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생활 등을 돕고 가족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과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김영준기자]중구 직장운동경기 펜싱부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 1위, 사브르 단체전 3위 및 개인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미나 선수를 주축으로 이한나, 오혜미, 장예슬로 구성된 플러레팀이 단체전에서 1위, 이라진 선수를 주축으로 조윤영, 조주연으로 구성된 사브르팀이 단체전에서 3위, 이라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3위를 획득하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도 펜싱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점수를 부여하는 대회로 그동안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이라진, 김미나, 오혜미 선수가 종목별로 각각 랭킹 2위, 3위, 6위를 기록하며 우리 구에서는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중구청 펜싱부 장기철 감독은 “중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선수들의 피땀 흘린 노력으로 올해에도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기록 달성을 약속하였다
[김세연기자]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빙고(BINGO)’가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NFL) 경기장에서 울려퍼져 K-POP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오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뉴욕 젯츠(Jets)와 뉴 잉글랜드 패트리엇츠(Patriots) 경기 도중 투포케이 노래 ‘빙고’가 흘러나와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주말 경기라 최고의 빅 매치로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식 축구경기에서 터치다운 뒤 광고가 나가기 전 BG음악을 틀어주는데 여기에 투포케이의 ‘빙고’가 깔린 것이다. 이 노래는 일주일 전, 마이애미 돌핀스(Dolphins)와 샌디에이고 차저스(Chargers) 게임 때도 경기장에 울려퍼진 바 있지만 27일 게임은 슈퍼매치여서 그런지 파장도 컸다는 후문이다. 방송 후 투포케이 팬들은 “어떻게 여기서 빙고가 나오지? 감동이다” “투포케이가 세계적인 그룹이 됐네” “투포케이 팬인 게 자랑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방송 캡쳐 사진을 SNS에 퍼날랐다. ‘빙고’는 투포케이 리더 코리가 만든 노래. 강렬하고 신나는 EDM 곡으로 미국 아이튠즈 인기차
[김국현기자]광주시 조석백자요지가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한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하는 명가명품대상은 전문가의 경영성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50여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도자기를 굽는데 필요한 흙과 나무, 물이 풍부했던 남종면·남한산성면·퇴촌면 등 광주시 일대에는 현재 까지 317개소의 가마터가 남아 있다. 이 일대에서는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 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 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자랑스러운 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 장성국)은 25일 동 통반장 공동체 모임을 주축으로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구월말로 600여미터 구간의 낙엽쓰레기를 정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통장은 “가을철 낙엽이 낭만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낙엽쓰레기 청소를 위해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국 동장은 “통반장 공동체 모임의 적극적인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의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전시문화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가온갤러리에서 공모당선전「인천문화예술교육 발언전」을 2016.11.30.(수)~12.11.(일)까지 11일간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작가의 구성이다. 일반적으로 미술전시회는 미술 전문작가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반해 이번 전시는 공교육 및 사교육 미술수업을 받는 일반인, 취미생, 초·중·고 대학생 등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 약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진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제정된 지 10주년이 지난 현재의 문화예술교육의 현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 시각예술이 어느 지점에 있으며 어떤 기준과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인천지역의 공교육과 사교육, 각 기초단체의 자발적인 문화예술교육에 이르기까지 시각예술교육의 현장을 살펴보고 또한 인천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해보기 위해 오는 12월 11일(일) 오후 1시 30분에는 시각예술교육에 관한 토론회도 예정되어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이호근 관장은 “여러 층위의 사람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전시회이며 또한 ‘시각예술교육 이대로 좋은가
[김국현기자] 최근 힐링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자연을 찾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봉수산 자연휴양림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2007년도에 개장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대흥면 상중리 봉수산 자락에 조성돼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각종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휴양림은 숲속의 집 15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등 총 2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세미나실, 물놀이장, 눈썰매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산책로, 야생화 학습장 등이 있어 연중 가족 및 단체손님이 편히 쉬고 즐기기에 적합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휴양림을 찾은 숙박 이용객 수는 10월 말까지 총 3만5182명으로 연말까지 이용객 수가 4만 명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군은 휴양림의 이용객이 증가하는 이유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숲 체험 인구가 급증하는 등 관광·레저 문화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증가하고 있는 이용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 사업비 9억 8000만원을 투입 지난 9월 2일 트리하우스 4개 동을
[김영준기자]인천의 한 경찰서 지구대장이 여경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숙직실 문을 열어보고, 심지어는 여경의 손까지 잡는 등 도덕적인 논란과 갑질 행태로 경찰청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28일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경 ‘A지구대 B대장이 여경의 손을 잡았고, 여자화장실을 이용하고 숙직실 출입문까지 열어봤다’는 첩보를 입수해 자체 감찰 조사를 벌여 사실과 다르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B대장을 경고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 직원이 본청장과의 대화방에서 위와 같은 사실로 문제가 발생 했음에도 “자체 감찰 조사해서 경고처분을 내려 제 식구 감싸기 식 솜방망이 처분 이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조사를 요구해 자체 감찰기능이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 부서란 눈총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B대장은 지난 여름 쯤 자신이 가꿔온 주말농장식 텃밭에 직원들을 동원해 물을 주는 등 직위를 이용한 갑질 의혹까지 받은 것으로 지난 9월 감찰조사에서 드러나, 사실 확인 결과 자발적 참여로 조사를 마무리 해 사건을 축소했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9월 지구대
[김국현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보건지소는 지난 26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1월 주말 3회에 걸쳐 진행한 ‘건강한 집밥 시즌Ⅱ 발효식품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김치를 사거나 부모님께 받았던 젊은 부부들은 직접 아이들과 함께 1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가족 건강과 친화도모를 위해 송도보건지소와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했으며, 평소 전통한식 집밥 요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 건강을 위한 우리 농산물 식재료 활용과 전통한식에 주민들의 관심이 많다”며,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구민 건강증진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