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독일 검찰과 경찰이 최순실과정유라 모녀가 유럽각국에 은닉한 재산규모를 최대 10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0조. 천문학적인 금액이라는 말로는 설명조차 불가하다"며 "대통령의 일개 사인이 10조원을 은닉하기 위해서 어떤 배경이 필요했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그동안 의혹으로만 그쳤던 각종 방산비리, 대규모 국책사업 비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며 개탄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대해서도 "그동안 최순실을 수사한 검찰은 도대체 무엇을 했던 것이냐"며 "특검은 독일검찰과 적극 공조하여 최순실의 은닉재산 일체를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고 질타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최순실이 10조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박정희 일가의 차명 재산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순실(60) 일가가 독일 8000여억원 등 영국·스위스·리히테슈타인 등 유럽 4개국에서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 보유하고 있는 정황을 독일 사정당국이 포착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전했다. 독일 헤센주 검찰이 최순실 정유
[김국현기자]각종 선거시 상대 후보에 대한 무분별한 고소, 고발, 신고 및 진정 등으로 사실관계가 입증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실을 언론 등에 공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저해되는 동시에 선거결과가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 ‘근거 없는 비방’, ‘흑색선전 및 네거티브 선거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은 22일 선거일전 120일부터 신고·진정·고소·고발 등 조사 또는 수사 단서를 제공한 자가 그 죄에 대하여 검사가 법원에 공소를 제기하기 이전까지 해당 사실을 공표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동 법안에 따르면 해당 규정을 위반할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며,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가 해당 죄를 범한 경우에는 피선거권을 5년 동안 박탈하게 된다 . 홍철호 의원은 “각종 SNS가 발달된 현 시대적 상황에서 모략적 흑색선전은 선거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높다. 이런 네거티브를 근절하는 것이야말로 현재 대한민국 민주주의 선거제도의 발전을 위한 제1
[김세연기자]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이라는 주제로 드론을 활용해 300만 시대를 맞이한 인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한「제1회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시상식에 참석했다. .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인천광역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학교미디어교육 성과 전시 및 일반시청자와 함께하는 시청자의 밤 행사가 22일(목)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저마다의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하여 42편이나 되는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상작은 총 4편이다.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 박세은 ‘All ways! 인천 색을 입히다’△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성진현 ‘다양함의 도시, 인천’ △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고평만 ‘청라호수공원과 함께한 7살의 여름과 가을’, 김현우·지성배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인천’ 최성준 위원장은 개회식 행사에서 내년에는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 광주, 대전, 강원, 인천, 서울, 울산)에서 시민들이 드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드론 촬영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전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를 안내소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했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황금 연휴가 될 12월 24일과 12월 25일 양일간 시행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 중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컴팩스마트시티 옆)를 방문하면 다과선물 증정은 물론 캐리커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여행 중 찍은 휴대폰에 담긴 사진을 안내소 현장에서 즉석 인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벤트에 참여한 내용을 SNS에 올린 후 제시하면 크리스마스 기념 다과꾸러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안내 서비스 개선을 위해 12월 1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 새단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내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내소를 찾아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1, 2호 근린공원 조성공사와 갯벌문화관 기와 번와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근린공원 2개소는 금년 1월 26일 착공하여 송도동 217-2번지 일원 44,117.2㎡ 규모로 조성되었고, 공원과 인접하여 만도브로제 송도공장, 아지노모도 제넥신이 위치하고 있다. 공원에는 교목 1,921주, 관목 115,900주의 수목을 식재하였고, 시설물은 파고라, 체력단련시설, 농구장 2개소, 화장실 1개소, 음수전 2개소, 광장 등을 설치했다. 갯벌문화관 기와 번와 공사는 9월 7일 착공하여 완료한 공사로 미추홀공원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지붕을 전통 기와로 이은 건축물로 현재 한문, 서예 등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공사는 갯벌문화관 기와지붕 속 적심(목재)이 썩어 전체적으로 침하되어 기와지붕을 전면 해체 후 재설치한 공사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21호 번와장 의견을 반영하고, 하중에 대한 구조 안전 진단을 통해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방안으로 시공이 완료되었다
[김영준기자]인천대에서 일하는 미화원들이 학교에서 제시한 격려금 770만원의 수령을 정중히 거절하고 이를 대학발전기금으로 전액 기탁한 사연이 알려져 성탄절을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미화원들은 그동안 임금 삭감 문제로 용역업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조동성 인천대총장은 미화원들에게 삭감된 임금만큼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미화원 노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노조는 조동성 총장의 제안을 받고 “마음만 받겠다”며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격려금은 770만원으로 박봉에 시달려온 미화원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처음에 미화원 노조에서 격려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했다”면서 “나중에 미화원들의 진의를 알고 총장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 노조 역사상 보상을 더 주겠다는 경영진의 제안을 거부한 사례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미화원들의 인천대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코끝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
(차민선 기자)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제5차 청문회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참석 했다. '세월호 7시간 진실'의 판도라 상자를 열것으로 예상됐던 조여옥 대위의 증언이 번복된것에 대해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강하게 지적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제5차 청문회에서 조여옥 대위는 "2014년 4월 16일 당시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승주 의원은 "의무동은 대통령 전담으로 관저 옆 2층에 있고, 의무실은 직원들이 이용해 관저에서 떨어져 있지 않느냐"며 "1월 SBS 기자회견을 보면 지금과 다르다. 당시에는 의무동에서 근무했다고 답변했다. 번복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조여옥 대위는 "당시에는 미국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방법도 없고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차근히 기억을 되짚어 보니 의무실에서 근무한게 맞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지난 1월 SBS 증언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았고 지금 더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지금은 제대로 증언을 하고 그땐 기억 나지 않았다는건 국민들과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이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청원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나누우리봉사회원 10여명은 지난 20일 주안동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건물 외벽 청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평화의 밥차 자원봉사에 이어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 실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김청원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서비스의 실시는 남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선도하는 경영 이념 실천의 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서비스 실시로 지역발전에 더 많은 공헌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인천남구위생공사는 22일 남구에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인천남구위생공사는 2016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과 대행업체에서 기부한 100만원 등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노력해 받은 포상금을 또 다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16년도 제3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위기가정 지원세대 심의와 협의체 사업비 적립을 위한 기부금 후원사업 선정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자생단체, 주민들의 협력을 통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 십시일반 기부금 모금사업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 내년도 협의체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숭의4동 백영숙 동장은 “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능동적인 복지,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숭의4동 협의체는 전 위원의 자발적인 기부참여와 동 특성에 맞는 민간자원 확보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또 연말·연시를 대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