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가 오는 2월 5일 김포에서 열린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3일 오후 마니샤 구나세이카라(Manish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방문을 받고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 스리랑카는 지난 1948년 2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은 지난 2012년 안산시를 시작으로 그간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김해시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 69회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는 한국-스리랑카 수교 40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국가가 제창되고, 스리랑카 대통령의 축전 낭독, 전통춤 등 공연과 스리랑카 노동자 고용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 될 예정이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대사관에서 임의로 결정한 게 아니라 근로자들이 김포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면서 “특히, 수교 40주년 기념을 김포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스리랑카 분들이 우리 김포의 각 기업에서 열심히 일 해주셔서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독립기념일 행사를 김포에서 해주셔서 영
(이혜란 기자)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공동구매가 일선학교 식품비 절감은 물론, 식품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관내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추천)업체로 수협중앙회, (주)해양에프에스, 해정수산(주)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참가업체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학교급식 관계자 100여명이 평가위원으로 구성돼 36일간 총 5단계에 걸쳐 서류⇒가격⇒현장⇒제안(발표) 평가와 가격협상을 마무리 짓고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했다. 그동안 수산물 공급업체는 각 학교별 입찰제로 선정하다 보니, 200여 업체가 응찰하는 등 부적격업체의 난립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번 공동구매 업체선정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업체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특히, 김포지역 50% 내외의 학교에 공급해오던 A업체의 경우 공동구매 가격이 기존 공급가격에 비하여 평균 5%이상 인하됨에 따라, 전학교로 환산시 약7천만원의 식품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따라서, 급식을 조리하는 70개교가 학교당 1백만원의 식품비가 절감돼 가격협상에 참여한 학교 급식 관계자들도 매우 만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 한강신도시 특화방안으로 계획돼 새로운 개념의 도시개발 모델로 조성중인 김포아트빌리지를 올 6월에 인수 목표 추진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김포아트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주제공원 제5호 내에 78,650㎡규모의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시설을 갖춘 문화시설로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5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시는 조성이 끝나는 대로 인수절차를 밟아 역사와 문화,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친화형, 전문문화 창조형, 생활문화 창조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하우스에는 13개동의 한옥단지가 조성되는데 시는 이곳에 힐링, 멘토, 코칭프로그램을 도입해 각종 체험관, 전시관, 아트스쿨 등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오픈스튜디오 5동에는 전문문화 창조공간으로 조성해 국내외 예술인들을 초대,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콘텐츠 생산거점으로서 활성화하고, 아트센터와 야외공연장은 생활문화, 지역문화 예술 진흥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부 콘텐츠로는 ▲한옥정원체험 ▲전통혼례 및 한복대여 ▲체험관(전통배 만들기, 한옥만들기, 도자, 한지, 염색체험,
(임순택 기자) 강화군 경영자협의회(회장 한광열)는 지난 4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새해덕담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의지 등을 다지기 위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상복 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이승도 해병대 제2사단장, 안영수 시의원, 한상순 군의회 부의장, 안정균 경찰서장, 전태일 교육장, 박용렬 노인회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를 주최한 강화군 경영자협의회는 관내 기업 경영자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상호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지역사회에 환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광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유년 새해에 뜻하는 모든 것을 이루시고 새해에는 모든 회원과 함께 협력하여 강화군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이 넘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새해는 강화군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선포를 위한 준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강화군 670명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온 군민이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강화읍 용흥궁 공원 주변이 역사문화자원과 어울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바뀌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성 안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용흥궁 공원 주변이 확 바뀌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려궁지 가는 길 용진 아파트 벽면에는 가로 10m 세로 12m의 크기로 강화산성과 북문(진송루)의 조형 벽화가 그려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분전함은 파이프형 가림막을 설치하여 진달래꽃과 벚꽃으로 시각적 차단 및 조형적 요소를 강조했다. 강화문학관 앞에는 강화에 대한 주제로 초등학생 370명의 타일작품이 쉼터 내 벽면(가로 7m, 세로 1m)에 설치됐다. 훼손된 난간과 안전시설 없어 추락의 위험이 있던 성공회강화성당 옆의 용흥궁과 공원을 이어주는 골목길 옹벽구간에는 주변과 어울리는 보행안전 담장을 설치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은 구풍물시장 인도 확보 사업을 비롯하여 고려시대 문화를 담고 있는 천년우물 쉼터 조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 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올해 28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0억 원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외 6건 4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도시보다 열악한 농어촌 실정을 반영해 올해 총 62억 원의 예산으로 각자의 생활여건과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에너지복지 시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강화군은 저렴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민간회사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나, 강화군의 넓은 지역에 비해 주택수가 크게 부족해 시설투자비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추가 확대 공급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값비싼 등유를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도서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정 섬을 만들어 관광 강화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에는 에너지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사업을 전면 추진한다. 강화군은 난방으로 전체 세대의 약 56%가 도시가스보다 훨씬 비싼 등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취사용은 LPG를 사용하고 있어 여러 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군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지역 도시가스를 설치할 때보다 시설비도 저렴하고 가스공급 비용도 도시가스와 큰 차이가 없는 ‘마을단위 LPG 배관
(차덕문 기자)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인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 색소가 섞인 가짜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팔다 검찰에 적발됐다 천호식품은 산수유 제품 관련 광고로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2일 식품의약안전처는 천호식품이 제조한 홍삼 관련 4개 제품이 유효성분 함량 문제로 검찰 조사 결과 적발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6년근홍삼만을(유통기한 2017년 1월17일~10월16일) △쥬아베홍삼(2017년 3월27일~8월21일) △6년근홍삼진액(2017년 8월25일~11월7일) △스코어업(2017년 8월30일~10월16일) 등 4개다. "천호식품의 홍삼 관련 4개 제품이 유효성분 함량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지와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제품의 유효성분 함량을 철저히 검사해왔는데 원료 공급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천호식품은 해당 제품 중 일부는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다'고 홍보해왔기에 이번 가짜 홍삼 검찰적발은 모든 이들의 공분을사기에 충분했다. 천호 식품 측은 문제가 제기되자
[김영준기자]-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피해까지 동반하는 아토피를 겪는 환자들에게 치료비가 지원되고 아토피질환이 국가적으로 관리 및 연구되는 법안이 발의된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은 2일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능력을 고려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국립아토피센터를 설립해 아토피질환이 국가적으로 관리 및 연구되도록 하는 내용의 「아토피질환관리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법안은 박남춘 의원이 지난 2014년 전국 아토피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발의한 바 있으나 관련 상임위에서 제대로 심사되지 못하고 미루어져 19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 되었다가 20대 국회 들어와 아토피 환우들과 가족들의 간절한 바램으로 재발의하게 되었다. 아토피는 피부염과 비염, 천식을 포함하는 환경성질환으로 대한민국 5명 중 1명이 시달리고 있으며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안기는 것뿐만 아니라 잦은 재발로 인한 의료비 부담의 증가, 약물과 치료방법 선택의 어려움, 정상적인 생활의 제약,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과 같은 2차 피해를 야기한다. 특히 환경적 요인에 면역력이 약한 소아연령층에서는 2명 중 1명꼴로 발병해 아이들의 건강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우선지명 선수 ‘공격형 풀백’ 박명수(숭실대 1년)가 프로 선수로 거듭난다. 인천 구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 U-15, U-18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인재로서 우선지명을 받아 숭실대학교에 진학했던 박명수 선수를 2017시즌 프로 선수단 전력에 포함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인천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인재다. 석남서초 졸업 후 인천 U-15 광성중에 입단한 박명수는 U-18 대건고를 졸업하기까지 6년 간 인천의 보살핌 속에 성장해 숭실대에 진학하여 대학 무대를 누볐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비롯하여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했다. 날카로운 왼발 역시도 박명수의 주된 무기다. 풀백으로서 갖춰야 할 오버래핑 및 크로스 능력 또한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명수는 연령대 대표팀도 두루 지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준우승, 2015 FIFA U-17 월드컵 16강 진출 등에 일조했다. 그밖에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이기도 하다. 박명수는 “어려서부터 함께했던 인천유나이티드에 프로 선수로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구
[김국현기자]제종길 안산시장이 2일 정유년 새해 첫 출근하여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종길 시장은 시무식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의 생태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1900여명의 공직자들이 적극인 업무 추진을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