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는 화도진스케이트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발맞춰 관내 어린이들의 겨울스포츠 체험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일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인택)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겨울스포츠를 안전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학습’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대된 만석동 어린이 30여 명은 지난해 화도진스케이트장에서 2시간 동안 강습을 받고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라 많이 넘어지기도 했지만 금방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이번에 배운 대로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스케이트를 자주 타고 싶다”고 말했다. 23일에는 송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훈) 주관으로 저소득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도진스케이트장 겨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화도진스케이트장에 자원봉사자들과 아이들 50여 명이 참여해 스케이트 강습을 받고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방법과 요령을 익혔으며, 1시간 동안 자유스케이트 시간을 가졌다. 한편 스케이트 체험기회를 마련한 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구 명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재래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재래시장 상품권 구입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약 20여명은 설을 맞아 지난 23일 현대시장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왔다. 각 복지시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한 후 봉사단에 전달, 봉사단들이 이를 현대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전달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현대제철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재래시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특히 설을 앞두고 기온이 급강하하고 AI에 따른 계란파동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정유년 설을 맞아 이번 행사는 재래시장과 복지관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18일에도 설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250세대에 난방용품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국현기자]밤 사이 대설주의보 속에 최고 16㎝의 눈이 내린 나주시는,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공무원과 제설차, 작업인부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23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나주지역 적설량은 16㎝를 기록한 가운데, 국도와 지방도, 혁신도시 입구 등 4개구간 377㎞에 걸쳐 제설차 6대와 그레이더 등 56대, 염화칼슘과 소금 등 85톤을 살포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23일 새벽부터 기사와 보수원 등 20명을 투입해 나주대교와 맛재 등 국도 1호선과, 혁신도시대로와 노안, 문평 등 국도 13호선, 영산포와 봉황 다도 등 국도와 지방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나주시 공무원 4백여명도 23일 나주시내와 영산포 등지에서 인도와 상가 주변에 삽과 밀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얼어 있는 도로면의 얼음을 제거했으며, 눈이 많이 쌓인 지역은 스키드로더와 굴삭기를 이용해 신속히 눈을 치워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국현기자]연천 ‘한탄강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한탄강관광지는 2008년 친환경적 가족문화‧휴양 관광지로 재개장한 이래 아름다운 한탄강을 배경으로 캐라반, 캐빈하우스, 자동차야영장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캐라반 30동과 오토캠핑장 19면을 확충하여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일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연천을 찾는 관광수요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컨텐츠 제공으로 관광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 인천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위문활동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하여 시설 207개소, 저소득 28,883세대에 총9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은광원(장애주거시설), 모니카의 집(한부모생활시설), 인천보육원(아동양육시설), 울랄라(이주여성쉼터), 성동원(장애주거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저소득 가정 8세대를 직접 방문해 시설거주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한다. 한편 인천지역에서 이번 설은 좀 더 많은 사랑의 온정이 모여서 예전에 비해 따뜻한 설이 될 것 같다. 인천시 사회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하여 2만6천세대에 세대당 쌀 10kg씩 4억8천만원 지원한다. 설을 맞아 한과 생필품 등 사랑의 꾸러미 등 2,875세대에 2억3천만원, 27개 시설에도 온누리상품권 등 1억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무료급식소, 소규모생활시설 등 167개소에 8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김영준기자]가수 신성훈과 찬브로가 21일 청림동 카페 꿈터에서 열린 콜라보 미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두 사람의 콜라보는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공연을 마쳤다. 신성훈은 이날 콘서트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사연이 있는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박상민의'고마워요' 서지원 '내 눈물 모아' '임제범 '너를 위해' 등 감성 깊은 발라드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반면 찬브로는 울림과 소울 깊은 자신의 대표곡 '걸어간다' '가슴속 사진' 등 이문세 '빗 속에서' 전인권 '걱정 말아요 그대'를 파워풀하면서도 소울 풀하게 선사했다. 두 가수의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 덕분인지 콘서트는 지루함 없이 잘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에서 영화배우까지 다양하게 활동해 얼굴을 알렸으며 찬브로는 지난해 12월 '2016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이다. 이어 오는 3월 찬브로와 신성훈은 두 번째 콜라보 미니 콘서트를 강남에 한 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유럽의 대세돌’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유럽 8개국 투어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공연 중 이색광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투포케이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 핀란드 루마니아 포르투갈 등 8개국에서 투어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공연장에서는 유럽의 대세돌을 입증하듯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유럽 팬클럽이 만든 플래시몹이다. 지난해 1월 폴란드 공연 때 폴란드 잠코비 광장에서 팬 1백여명이 투포케이의 노래 ‘날라리’를 따라하는 플래시몹이 전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던 영향 때문인지 이번엔 핀란드와 루마니아 팬클럽에서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핀란드 팬클럽 50여명은 영하 23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투포케이의 의상과 똑같은 무릎이 헤진 청바지를 입고 플래시몹을 감행(?)해 투포케이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루마니아 팬 50여명은 투포케이 데뷔앨범 타이틀곡 ‘빨리와’부터 히트곡인 ‘귀여워죽겠어’ ‘오늘 예쁘네’ ‘날라리’ ‘스틸24K’ ‘빙고’에 이르는 모든 곡을 따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연휴(1.27~1.30)를 앞두고 군민 생활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합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생활민원 처리반 ▲수송·도로대책반 ▲진료 대책반을 4일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각 면도 비상근무자를 별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료 및 후송대책과 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AI 확산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농가 집중 예찰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중 보건소와 병원 등의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대기 및 연락체계를 마련한다. 조윤길 군수는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길 군수는 설날연휴 전·후에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경비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제도는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지난해에는 즉결처리 민원을 제외한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11,530건을 처리한 결과, 법정처리기간보다 79,806일 줄여 58%를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3일 이상 유기한 민원, 정보공개청구, 인터넷민원상담, 종합민원신고센터 접수민원 등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처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고객을 우선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20일(금) 2017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2대 이사장에 김학준 박사를 선임하였다. 임기는 2017년 1월 23일부터이며 재임기간은 2년이다. 김학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시립 인천대학교 총장, 동아일보 회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에 재임 중이다. 이사장은 재적이사 3분의2 이상의 출석과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사 중에서 호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