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일 ‘2017 공공예산 분석 및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40여명의 남구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가 참석, 인천시 예산중 사회적기업의 참여가 가능한 물품구매·제조 분야와 용역사업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또 남구 및 중·남동·연수구의 예산을 분석,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진입 가능한 세부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운영지침 교육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재정지원사업 업무지침 주요 개정과 신설 내용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부정수급시 최대 5배의 부가금이 부과되는 등 제재가 한층 강화된 개정(안)도 안내했다.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공공시장으로의 진출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꾸준히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사업개발비를 잘 활용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간 공공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 진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인천시 각 군·구의 공공 예산분석까지 점차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 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2017년 법무부가 첫 시행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에 선정돼 6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가 채용한 변호사를 지방자치단체에 배치, 법률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 뒤 지방자치단체 49개 기관과 사회복지협의체 11개 기관 등 60개 기관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남구는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 등 편의를 위해 경비동 청사 1층에 독립된 상담 사무실을 마련했다. 변호사는 1명이 배치, 1년 동안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이나 문의는 전화(☎ 880-5910)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덕문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매년 1억 스트리밍 돌파 기록을 세우고 있다. 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발표된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1월 넷째 주 가온차트 기준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바 있는 여자친구는 올해 또 한번 '시간을 달려서'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4곡 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특히 음원 차트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발매 당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에서 416시간 동안 1위 등극, 음악방송 15관왕 등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차민선 기자)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자신을 39살이라고 밝힌 남성의 충격적인 글이 올라와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남성은 '신불자에 고시원 달방 살면서 일용직 노가다로 하루하루 먹고 살았다. 그냥 인생이 재미없다'며 '그만 살련다. 그랜저를 렌트했다. 자동차를 끌고 선화예고 정문에서 기다리다 마음에 드는 아이 한 명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은 "선화예고"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을 접한 선화예고 측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학생 안전을 위해 실기관, 도서관, 교실, 운동장 등 전체 시설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으며,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는등 비상 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한편 해당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들과 인근 학교 학부모들 모두 불안감을 감출수 없는 상황이다.
(차덕문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치한 청담중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 했다. 청담중학교를 졸업한 전소미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다.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는 같은 소속사의 채영, 쯔위가 재학 중이며,샤이니 태민, 에프엑스 크리스탈, 위너 송민호, 비투비 성재 등 다수의 아이돌이 졸업한 학교다. 전소미는 이날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 "엄마 아빠도 안 오셨는데, 졸업식 와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소미는 이어 "중학교를 졸업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고등학교에 입학 해서도 친구들 만나며 열심히 학교를 다니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소미의 중학교 졸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졸업 축하합니다”, “이제 중학교를 졸업한다고?”, “고등학교 졸업식인 줄 알았다”, “이제야 중졸! 졸업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보건소 는 2월 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건강드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도부터 매년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상태 및 영양 상태를 알 수 있는 성장발달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도 15개소에서 매년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증가하여 2016년에는 계양구 지역아동센터 21개소 총 373명이 성장발달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정상체중 68%, 과체중 및 비만 각각 14%, 저체중 4%인 것으로 나타나 2013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비만 아동이 증가하여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비만관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성장기 아동들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의 경우 학기 중에는 학업 등의 이유로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한 성장발달검사와 몸으로 체험하여 습득할 수 있는 체험형 영양(비만), 신체활동, 흡연·음주예방 분야의 건강생활실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신체상을 심어 줄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드림교실을 통
[김영준기자]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공사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현대제철의 기술이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선정됐다'고했다. . 현대제철은 3일 현대건설, 롯데건설, 정우비엔씨 등 건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나사형철근, 커플러, 연결핀 및 거치대를 이용한 철근회전방식의 기둥철근 선(先)조립 철근망 시공법(건설신기술 807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1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했다. 이 시공법은 철근을 서로 겹쳐 잇는 기존의 겹침이음 공법과 달리 나사형으로 제작한 상하부 철근을 커플러(연결장치)로 연결해 철근투입량을 줄이게 됨으로써 공사비 절감은 물론 시공시간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기존 시공법과 다른 핵심 차별화 요소는 기계식 이음공법의 단점인 현장오차를 극복한 점으로 기둥철근에 보조철근이 체결된 상태에서도 기둥철근의 회전이 가능한 연결핀 기법을 활용해 오차 보정이 용이해졌다. 또한 이 신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공장에서 미리 기둥철근망을 제작해 현장에서의 조립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방식과 달리 연결재(커플러)와 거치대(보조커플러)를 함께 사용하므로 철근이 쓰러져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술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김영준기자]인천교육연수원은 2017년도 유․초․특수 신규임용예정교사 192명을 대상으로 2월1일(수)~2월3일(금)까지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인천교육의 발전과 교육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신규교사들이 가져야 할 교육관 및 직무역량신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행복한 학교(유치원)생활 365일」,「학부모와 함께 하는 우리아이교육」, 「열두빛깔 학급경영」,「단호하고 친절한 교사되기」등 신규교사들의 학교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수의 만족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중심의 사례를 전달할 우수 강사를 선정하여 분반운영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개강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서 임용에 합격한 새내기 교사들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였다.‘초심을 간직하자’는 문구가 담긴 장미꽃 한 송이를 받은 연수생들은 연수원의 연구사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였다. 또한 연수생의 가족, 동료, 선․후배가 전하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함께 보며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과정과 합격의 기
[김국현기자]경기도에서 운행하는 2층 광역버스의 올해 각 지자체별 도입배정이 1차 확정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며, 경기도는 올해 추가 도입하는 2층 버스 70대(도비 105억원) 중 김포 10대, 수원 15대, 용인 8대, 남양주 5대, 파주 3대, 하남 2대, 안산 1대, 화성 1대 등 총 45대의 배정을 확정했다. 이에 해당 각 시(市)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등으로 2층 버스 도입예산(시비)을 확정하게 되면 도비와 함께 매칭 집행될 계획이다. 70대 중 해당 45대를 제외한 나머지 25대에 대해서는 4월경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도입분까지 산정하면 김포시가 총 32대를 운행함으로써 2층 버스를 가장 많이 도입한 지자체가 됐으며, 수원(25대), 용인(14대), 남양주(13대), 파주(11대) 등이 그 뒤를 잇게 됐다. 홍철호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이 더 많은 2층 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2층 버스 구입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2층 버스에 대한 국비지원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차민선 기자) 작가 유시민씨 딸 유수진씨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긴 소신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끌고있다. 유수진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프랑크푸르트 대학 사회학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되어 오늘 출국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유수진씨는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옥'이라고 자조하는 땅이지만, 이 사회를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일하고 싸우는 수많은 이들이 있기에 이 사회를 등지고 싶다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수진씨는 "제가 여기에서 살아가는 동안 제 삶을 의미있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수많은 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수진씨는 "앞으로 얼마나 오래 떠나있든, 얼마나 멀리 있든 언제나 한국 사회가 좀더 나아지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부디 모두들 무사하시고 건강하라"고 했다. 유수진씨는 지난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사회주의자”라며 “노동자 계급이 자본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이 아버지와 다르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아버지 영향으로 부각을 많이 받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