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는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주간 각동 주민센터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대회를 개최하며 주민 화합을 다진다. 이번 동별 척사대회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승놀이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관심을 드높이고, 구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6일 송림3·5동을 시작으로 8일 화수1·화평동, 9일 송림4동, 송림2동, 금창동, 송림1동, 10일 화수2동, 송현1·2동, 11일 만석동, 송림6동, 송현3동 순서로, 각동 주민과 자생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척사대회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실력을 겨루며 흥겨운 마을 잔치를 벌인다. 특히 이번 척사대회는 동별로 마련돼 주민들이 경쟁이나 승패를 떠나 대보름 민속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마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대보름을 맞아 주민 모두가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서로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동에서 열리는 척사대회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예술의 전당 최고의 클래식 연주 공연“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수요 스크린 데이로 지정,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SAC ON SCREEN 이란‘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흑인, 인디언의 음악적 요소와 보헤미안의 감성이 절묘하게 융합된 드보르작의‘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로 매년 90회이상의 공연을 통해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임헌정)가 연주한 공연이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스크린 콘서트가 처음 접하기 어려운 장르인 클래식 연주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월 6일 관내 12개 동 주민센터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우리동네 눈치우기 캠페인 홍보 및 제설함 점검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 대책 홍보를 위한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지역자율방재단, 계양구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여했으며 ▲ 우리동네 눈치우기 캠페인 ▲ 국가안전대진단 ▲ 노후 소화기 교체 운동 등에 대한 홍보 활동과 관내 제설함 상태 점검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제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 집, 내 점포 앞의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며 “주간엔 '눈이 그친 후 4시간 이내'에, 야간엔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단, 눈이 10cm 이상 온 날은 24시간 이내)' 자율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피터패트’ 소속사 피터패트ENT는 7일 데뷔앨범 ‘Sign(싸인)’을 첫 공개한다. ‘피터패트’는 리더 자인을 필두로 하리, 소예, 한설, 솔림의 다섯 소녀로 구성된 상큼한 소녀그룹으로, 작곡가 ‘SuperRookie’와 ‘L.dik'가 공동 작업한 데뷔곡 ‘Sign’은 남녀 사이에 서로만이 알 수 있는 특별한 신호, 즉 ‘Sign’을 오직 나만을 위해 보내달라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신스팝(Synthpo)이다. 반복적인 신스 사운드와 곡 중간중간 나오는 새침한듯한 랩이 두 귀를 매료시키고 한 번 들으면 귀에 맴돌아 따라 부르게 된다. <사진설명 : 좌측부터 소예, 혜빈, 하리 , 자인, 솔림> 특히 프로듀서 '공작'이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안무가 황효연씨가 독특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완성시켰다. 소녀시대, Miss A 등 인기 걸그룹 앨범의 믹싱 작업을 맡았던 스태프들도 대거 믹싱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때문에 데뷔 전부터 이미 일본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검증된 신인이기도 하다. 소속사 피터패트ENT 유수성PD는 “다재 다능한 다섯 소녀들과 이들을 지원 사격하는 전문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만든 곡과 무대를
[송성춘기자]인천 남구노인복지관이 인천시 경로당여가문화 보급 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역 내 1천9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해 10개 군·구가 수행하는 경로당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평가했다. 평가는 프로그램의 다양성, 적정성, 회원관리의 투명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남구노인복지관은 남구청이 주도한 경로당활성화 협의체의 활약으로 민·관 업무 공조체제가 우수했던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남구 구정 중점 추진 정책인 ‘교육혁신 정착의 해’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이 주체가 된 전통놀이 체험과 공감데이 등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노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시행중인 공공건축물 설계경제성(VE) 검토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경제성 검토란 건축물의 필요한 기능을 최소 생애주기비용으로 확보하기 위해 여러분야의 전문가를 구성, 설계 내용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하는 과정을 말한다.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공건축물 설계경제성 검토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건축과 직원들을 주축으로 초기 공사비 절감만이 아닌 하자발생 최소화,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건축물 생애주기비용(LCC)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설계경제성 검토를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업사이클 에코센터 신축 등 6건에서 약 3천560여만원의 예산절감 및 향후 유지관리측면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왔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한전과의 요금 상계 거래 체결로 태양광 발전장치의 발전 차액 회수 방식을 변경했으며, 지하저수조 방식에서 직수로 급수 공급방식을 변경했다. 또 유압식에서 로프식으로 엘리베이터의 구동방식도 변경했다. 구는 이러한 대안을 통해 공사비 절감, 에너지 비용 절약, 수질 개선,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
[김영준기자]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7일(화)부터 16일까지 동구 송현유치원을 시작으로 총7개 유치원에서 2017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교실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관내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7일 송현유치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행복한 학교생활, 우리아이 학교보내기” 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학년 지도 경험이 있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강의를 맡아, 초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 학습지도, 생활지도, 학부모 학교참여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생겼다. ”며 “아이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해 가도록 도와주어야겠다. ”고 소감을 나타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김성권 복지재정과장은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통해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들이
[김국현기자]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등의 행위로 구급활동을 방해하여 입건된 사람이 지난해 19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를 예방·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웨어러블캠이 서울 등 전국 7개 지자체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웨어러블캠을 도입한 지자체는 경기, 부산, 강원 등 10곳으로 총 974대의 웨어러블캠(134개 소방서)을 운용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414대의 웨어러블캠을 운용하여 보유대수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222대), 경남(114대), 충남(96대), 부산(55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인천, 전남, 충북, 대전, 광주, 울산 등 7개 지자체에는 웨어러블캠이 단 1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웨어러블캠”은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등의 채증영상을 확보하기 위하여, 근무복·헬멧 등에 부착돼 직무수행과정을 근거리에서 영상(음성포함)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한다. 홍철호 의원은 국민안전처가 지난 2016년 1월 29일에
[김영준기자]가수 신성훈 오는 10일 3년 만에 싱글'나의 노래'로 가요계 다시 한번 문을 두드린다.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남성듀오, 트로트 가수까지 다양하게 활동해왔던 실력파 가수이다. 그랬던 그가 트로트 가수의 길을 과감하게 접고 자신이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의 음악으로 새 출발을 한다. 신성훈의 싱글 '나의 노래'는 故김광석의 '나의 노래' 리메이크곡이다. 최대한 원곡의 느낌을 벗어나려고 시도했고 편곡에는 뮤지컬, 가스펠, 컨츄리 한 느낌을 담아 재미있고 흥겨운 느낌으로 편곡하는데 완성도를 높였다. 신성훈은 이 음원을 배우 송창의에게 먼저 들려줬다고 한다. 송창의는 '원곡 하고 색다르고 좋다. 굉장히 신선해서 좋다'는 평을 전했다. 이어 가수 제이세라는 '원곡에 비해 너무 신나고 흥이 굉장히 많다. 이 노래가 이렇게 신선하고 재밌게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 송시우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활약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했다. 인천은 새 시즌 대비 담금질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해 ‘시우타임’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는 등 인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던 송시우는 독한 마음을 품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자신의 프로 커리어 두 번째 시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먼저 송시우는 “지난해 목표했던 부분을 다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목표치에 근접한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칭찬도 많이 받았다. 때문에 올해는 더 잘해야만 한다”고 운을 뗐다. 2016시즌 28경기 출전 5득점 1도움을 기록한 송시우는 좋은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등번호 19번을 택했다. 그는 “작년에 19번을 달고 잘했기 때문에 올해도 달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송시우는 “선발 출전 경기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더 늘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한 뒤 “지난해 내가 공격 포인트 10개를 목표로 했는데 올해는 12개로 상향 조정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2년차 징크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