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현대제철은 지난 9일 신입사원 100명이 서초구민회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나눔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제철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나눔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은 이날 양재동 일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낼 '건강 넛츠바'를 만들었다. 건강 넛츠바'는 평소 필요한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호두, 아몬드, 크렌베리 등 견과류 7종으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견과류 1일 권장량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오곡을 통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기 위해 찹쌀, 기장, 수수 등을 넣은 오곡 꾸러미도 준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신입사원 김윤하씨는 "신입사원 모두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어르신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일원으로서 첫 대외활동인 봉사활동을 한 외국인 신입사원 아흐메도프(우즈베키스탄)씨는 "동기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
[김국현기자]연천군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연천군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연천군 홍보관은 54㎡ 규모에 구석기나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특색있는 이미지를 부각한다. 군은 문화재, 지질 등 관광자원과 구석기 축제로 홍보관을 구성하며, 문화관광해설사, 홍보 전문 도우미를 배치하고, 매년 가장 인기 있는 구석기인 퍼포먼스도 빠지지 않는 볼거리로 등장하며, 구석기 원시인과 기념사진촬영의 시간을 갖고 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며, 연천 관광 홍보 영상물도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청정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역사문화와 국가지질공원 그리고 DMZ 안보관광까지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 가족 및 동호인들의 교육 등 테마 여행지로서 연천 관광의 미래는 밝으며, 앞으로 관광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연천군을 국내외 관광 메카로 발전시켜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재)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에서는 새해 신학기를 맞아 옹진장학관 입주생 59명을 선발하고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으로 선발된 학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이나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1년간 장학관에서 생활하게 된다. 옹진 섬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옹진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 사용료는 1인실 20만원, 2인실은 1인당 15만원이며 입주료는 연 10만원이다. 옹진장학관은 도서지역의 같은 환경에서 자라난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옹진군 출신이라는 결집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한편,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고문]사라질 듯 사라질 듯하면서도 대학교 신학기 시작을 전후하여 OT․MT 등 단체행사가 집중되는 매년 2~3월이 되면 다시 고개를 들고 나오는 것이 대학의 신입생 군기잡기이다. 음주강요, 얼차려, 학생회비 강요 등으로 대표되는 대학의 군기잡기는 전통도 문화도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대학 내 악습이다. 신입생들에게 대학 입학은 성인으로서의 삶의 시작을 의미한다. 초등학교부터 고3까지 십 수년 동안의 획일적이고 억압된 교실환경에서 벗어나 자기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가꿔나가는 출발점이다. 이러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선후배 간 폭행 및 강요 행위는 그들의 꿈과 희망을 그 시작부터 좌절시키고, 그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주는 사회적 범죄이다. 이런 대학 내 악습을 근절하고,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학기 선․후배 간 폭행․강요 등 악습 근절’을 위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선․후배 간 위계질서 확립을 빙자한 폭행․상해․강요․협박 행위, 사회상규 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의 음주강요, 오물 먹이기
[김영준기자]옥련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채)는 지난 13일 관내 기업인 ㈜우리약품(대표 유기호)와 출생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용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 연말까지 출생신고하는 가정은 ㈜우리약품이 협찬하는 출산축하용품(영아호흡감지기*)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이미 출생신고한 가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부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민에서 먼저 나선 의미 있는 협약”이며 “출산용품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축하하는 주민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남부소방서는 14일 본서 대강당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 및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사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내용은 다중이용업 관련법령 및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안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대응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와 종업원 1명 이상은 최초 영업을 시작하기 전 신규교육을, 이후에는 교육을 수료한 달의 마지막 날부터 2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소방서 방문이 어려우면 한국소방안전협회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과 대처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종업원들의 안전교육과 전반적인 소방시설 등의 정기적 점검을 통한 안전확보에 주력해
[김국현기자]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지난해 11월 16일 AI 첫 발생 이후 올해 2월 13일까지 821개 농가에서 총 3314만 마리의 닭 ․ 오리 등이 살처분 된 가운데, 정부의 「법정 감염병관리위원회」가 소집조차 되지 않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은 6년 만에 처음으로 뒤늦게 수립됐다고 지적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 avian influenza)는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인수공통감염병)으로서 제4군감염병으로 지정돼있다. 같은 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AI 등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홍철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 개정․시행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감염병 위기관리대책」이 6년이 지난 ‘16년 12월에 처음으로 수립된 것이 확인됐다. 물론 ‘16년 11월 AI가 발생한 이후에 수립돼 「뒷북 위기관리대책」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또한 「뒷북 위기관
[김영준기자]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 체육시설이 인천시가 국제경기 전지훈련 도시로 도약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 스케이트팀과 선학국제빙상장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번 협약은 캐나다 팀이 2018년 2월 11일부터 7일간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 Michael Slipchuk 캐나다 스케이트팀 총괄 디렉터, 공병건 인천빙상연맹 고문 및 박대성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캐나다 스케이트팀 훈련을 계기로 캐나다 남자아이스하키팀 전지훈련 유치 추진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바람을 인천에까지 불어오게 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3월에는 2018 자카르타 ‧ 팔램방 아시안게임 대비 사우디아라비아 사격팀, 4월에는 2018 평창패럴림픽 대비 캐나다 스러지아이스하키팀이 인천을 찾아 전진훈련을 실시하고, 5월에는 말레이시아 사격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조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인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주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는 최근 국내 고병원성 AI에 이어 구제역 발생까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30억원(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의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꿀벌 등)에 대해 지원된다. 다만, 사료를 직접구매하지 않는 가축계열화농가와 농협ㆍ공기업 등 관련기관 재직자, 구제역ㆍAI가 발생한 농가는 제외(예방적 살처분으로 음성 확진된 경우는 지원대상)되며 양돈의 경우 모돈감축 이행 등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지원내용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금액은 농가당 축종별 지원한도 내에서 사육규모에 따라 기존 대출잔액을 적용해 지원하게 된다. 군ㆍ구 내 전체 융자 재원내 선착순 대출이며, 대출금은 지역 농협ㆍ축협에서 직접 사료업체로 입금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고, 군ㆍ구에서 직업,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 적정여부를 검토ㆍ선정하여 추천 통보서를
[김국현기자]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3월 12일까지 매주 관내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화·산업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재난·안전 위험과 국가 기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진단을 실시 안전산업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취·정수시설 유지보수 및 정상작동 여부 ▲송·배수관로 누수 발생 등 이상 유무 ▲기계 및 전기 처리시설물 가동상태 ▲균열, 누수, 부식 등 시설물 점검 ▲외부균열, 지하침하 등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도 ▲안전시설 설치 여부 ▲위기 대응 행동 매뉴얼 교육 및 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시설물 내 염소(Cl) 등 위험물 취급에 따른 유해요소와 비상상황에 대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계획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취약 부분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사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해소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해빙기에 보다 정밀한 진단을 실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