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강화군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체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탄생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1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인천시시의원,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청소년수련관(모듬북), 청소년문화의집(댄스), 덕신고등학교(풍물) 소속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번 준공된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강화읍 신문리 향나무길 22번길에 연면적 1,061㎡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강화군이 미래의 주역이자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약 10개월 만에 완공하게 됐다. 1층은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위한 창작공방, 북카페, 문화교실, 정보검색대 등의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2층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강의실, 동아리실, 밴드실, 체육활동실이 자리하고 있다. 3층은 청소년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뽐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공연장으로 마련됐
(차덕문 기자) 올 봄 대미를 장식할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손님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최근 들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를 찾았던 사람들은 진달래의 매력에 흠뻑 취해 매번 다시 찾고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여타 대부분의 축제가 평지에서 열리는 것에 비해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리는 관계로 더욱 진한 색깔의 진달래꽃을 볼 수 있다. 고려산 정상에서 눈을 들어 저멀리 북쪽을 응시하면 북녘땅을 지척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올해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은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로 12일간 개최되며, 고려산 정상에서는 진달래군락지의 화려함과 진달래꽃의 소박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려산과 인접한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이색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고려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총 5개 코스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들이 각기 달라 개인들의 취향에 따라 산행을 하면 된다. 주차장 및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1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
(차민선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상복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및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역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당면 현안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AI와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위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지시했고, 해빙기 안전대책 추진, 봄철 산불예방과 농번기 가뭄에 대비한 한강물 사업추진, 신속한 민원처리 등 군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현안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현 시국에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무사안일, 법 집행 소홀, 업무와 관련 없는 출장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집중 감찰해 복무관리를 강화토록 했고, 비상연락체계 유지는 물론 언행에도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60일 이내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선거법에 의한 제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현 시국에 대해 모든 공직자는 동요됨 없이 연초 계획한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성실히 임해 줄 것”과 “주민
(차덕문 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은,3. 10.(금) 16:00, 김포경찰서 5층 하늘채 강당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초기에 대응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김포지역 초·중·특수고교 교사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학생인권부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포경찰서를 비롯, 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관 7명, 학생인권부장 등 90명이 참석하여 ‘17년도 학교폭력 중점 추진과제 소개 및 학교폭력 감소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 고촌중학교 남궁황 인권부장교사의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교육지원청 이희순 장학사의 학교폭력 초기대응 당부 사항이 있었다. 간담회의 마지막으로,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의 주제로 분임별 토의시간을 가져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인권부장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재천 경찰서장은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을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가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3. 11(토)에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최근 불거진 보상가 관련 주민 반발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주민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일부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할 목적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오랫동안 수용방식으로 추진되어온 사업이었으나, 작년 1월부터 뉴스테이를 도입한 관리처분 방식의 사업으로 전환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현재 노후주택의 자산을 평가한 ‘종전자산 평가’가 토지등 소유자가 향후 분양받게 될 주택에 대한 권리금액으로 ‘부담금 및 환급금의 기준’임에도 당장 보상받고 나가야 하는 수용방식의 보상가로 오해했던 것이다. 또한, 현금보상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금청산자’에 대한 감정평가는 ‘종전자산 평가’와는 별도로 관리처분 총회 및 인가 이후 새롭게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해 진행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향후 관리처분 총
[김영준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에서는 3월 11일 3층 관현악실에서 2017학년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 및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첫 수업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이었다. 3월 첫 시작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안 기상곡이었다. 처음 맞춰보는 곡이라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룹별로 팀티칭을 이루다가 전체가 다함께 연주하여 서로의 선율을 맞추어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 개강식에는 단원들의 학부모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김○○ 학생은 “집에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까지의 거리가 멀지만 매 번 어떤 곡을 연습할까 기대되고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청음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음악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개강과 함께 진행된 추가단원 오디션에서 음악감독인 이경구 지휘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올해도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음악을 만들어 갈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형제 자매간에 오디션에 응시하여 서로 다른 악기로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행복이 엿보이는 감동적인 오디션이었다.”고 평했다. 인천학생교육문
[김영준기자]인천 지역 대표 막걸리 ‘소성주’에 인천유나이티드 파검의 전사들의 얼굴이 실렸다. 인천 구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시즌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간 소성주 상품이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300만 인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라벨지를 막걸리 병에 부착하며 구단은 물론 축구 팬들과 더 친근해졌다. 인천 구단과 인천탁주는 이러한 라벨 프로모션을 통해 막걸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는 성과와 더불어 소성주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는 지역 연고 구단과 기업이 함께하는 홍보마케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인천 탁주는 해당 프로모션 기간 중 발생한 소성주 수익금의 일부를 인천 구단의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인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 참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4Life Research® 사의 “2017 4Life 아시아 컨벤션”행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4Life Research®(대표자 Steve Tew)는 1998년 설립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제조․판매업체이다. 전 세계 24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중이며 약 9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3년 10월부터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가 영업을 하고 있다 . 특히 이번 기업회의는 18개월마다 순회 개최하는 아시아 컨벤션 행사를 인천에 유치한 것이다. 4Life 아시아권 회원 약 5,500여명이 2일간에 걸쳐 송도 컨벤시아에서 기업회의를 하고 인센티브 관광 등을 한 후 돌아가게 된다. 체류기간 중 인천 관내호텔 이용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에 단비와 같은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4Life사와의 긴밀한 협조와 행정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회의 행사로 거듭나는 한편,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
[김영준기자]오는26일 인천선학경기장에서 첫대회를 여는 극강입식격투기 MKF에서 ‘거포들의 대전’이라고 평을 받고있는 ‘슈퍼파이트 90kg급 경기’ 주만기(대무팀카이저)VS양재근(성남칸짐)의 경기 포인트를 짚어본다. 홍코너 주만기 말이필요없는 스펙의 주만기(대무팀카이저)선수는 이미 국내 격투기 무제한급에서는 명성이 자자하다. '사)국제 격투기 연맹 BEAT 무제한급 세계챔피언,사)한국 킥복싱 협회 무제한급 챔피언 사)DMF 대한종합격투기총연맹 무제한급 챔피언,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무제한급 무사베스 챔피언' 이 말해주는 전적은 더 이상 국내강자가 없음을 시사해준다. 강력한 미들킥이 주특기이며 MKF인터뷰 당시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내겠다”고 밝힌바 있다. 청코너 양재근 주만기선수가 무제한급에서 감량을 하여 90KG경기에 임하는 반면에 양재근 선수는 이번경기에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평소 체중에서 무리할 필요도 없고 스파링 파트너가 바로 무제한급 챔피언 출신인 천길명 관장이기 때문.천길명 관장은 과거 종합격투기 스피릿MC부터 비롯해서 입식격투기 ‘WAKO 국가대표 선발전 헤비급1위 KOF헤비급토너먼트 4강 챔피언,K-왕 8강토너먼트 무제한
김영준 연예스포츠방송 국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017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1월 1일 수봉공원에서 현충탑 참배식을 갖고, 보훈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나눈 자리에서 인천시를 ‘호국.보훈도시’로 선포했다.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300만, 인천주권시대’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충탑 참배 행사를 마친 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 선포식’에서 인천시는 고려 말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국가수호를 위한 크고 작은 사건의 중심이 됐던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선양사업과 국가수호관련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활용하는 인천가치 재창조를 통해 인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실제로 인천은 9.15상륙작전의 성공으로 6.25전쟁은 전황이 역전되고, UN군의 일사천리 북진으로 우리나라를 공산화의 위험에서 구출한 ‘호국도시’이다. 이러한 호국도시 인천에는 현재 독립운동 및 수호 현충시설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