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전상주)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3월 28일 감사업무 및 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서로 감사활동 정보와 청렴도 제고방안 등 감사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협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감사, 감찰업무에 필요할 경우 상호 감사 인력 지원 ▲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시책 교류 ▲감사기법 수범사례 등 정보공유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이다. 앞서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 23일 연수구와의 ‘감사업무 및 청렴활동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겠다는 방침을 수립한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 강신원 상임감사는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이 풍부한 경험과 정보교류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5일에 인천광역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인통노)과 함께 문학배수지 주변 문학산 및 승학체육공원의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수돗물이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면서 각 수용가에 공급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 시설로 수용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항상 청결해야 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인통노 노조원 30여명과 함께 문학배수지 주변 문학산과 승학체육공원의 환경정화 활동 및 미추홀참물 홍보활동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두팔을 걷어부쳤다. 김복기 본부장은 “인천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배수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통노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해5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의료진을 포함한 관계자 9인은 3월 27일부터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을 방문하여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 100여명에 대해 무료 안전검사를 시행하였다. 앞으로 서해5도서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고 관리 및 치료에 동의한 대상자는 진료비, 약제비, 합병증 검사비 등의 의료비 지원을 포함하여 개인별 누락치료 안내, 교육, 상담 등의 리콜·리마인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령도에는 옹진군 유일의 병원급 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이 설립되었지만, 당뇨병환자 관리에 필수요소인 안전검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를 위해 옹진군과 인천시는 인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안과검사기기를 백령병원에 이전 설치하고, 안과 의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지역의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천호)은 봄을 맞이하여 3월 27일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전직원이 동참한 물품기부 행사를 실시하였다. ‘아름다운 가게’에 전사차원에서 물품기부를 계획하여 3월 13일부터 2주간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130여명의 직원이 기부행사에 참여하여 옷가지 150여벌, 시계․가방․미개봉 화장품 등 잡화와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 100여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의 검수작업을 거쳐 재판매 된 후, 판매금액으로 소외이웃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이번 기부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공단의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주위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활동을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지난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동인천 북광장에서 거리캠페인 및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널리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환자를 발견․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인천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직원들과 함께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안내’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무료로 흉부 X선 검사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검진한 125명 검사자 중 의심소견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보건소에서 2차 검진(흉부 재촬영 및 객담검사)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동구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병원인 인천의료원에서 결핵확진검사(폐CT)를 의뢰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결핵균은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기침 에티켓(옷소매나, 휴지,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기)을 준수하여 전파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구 보건소는 연중 무료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니 결핵환자와 접촉하였거나, 기침 가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감기라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은 27(월) 오전 9시부터 인천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지난 3월 13일 인천대학교와 인천의료원이 체결한 병원시설 이용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 교직원 및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료를 대폭할인해 주기로 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건강검진을 위하여 특별히 11명의 의료 인력과 의료장비를 지원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은 결핵, 장티푸스 등에 대한 검진을 받았다. 건강검진에 참가한 스페인 출신 정치외교학과 후안(석사과정)학생은 “예전에는 건강 검진을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아가고, 검사를 받을 때 말도 잘 통하지 않아 불편했었는데,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해주어 너무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건강검진을 주관한 국제교류지원팀 박춘수 팀장은 “인천의료원에서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지원해주어 유학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간 긴밀한 협의로 유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가스공사, 삼진야드와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선박 보급을 위한 소형 선박용 LNG엔진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미세먼지, 황산화물(SO2) 등 오염물질 배출 때문에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최근 커짐에 따라 이루졌다. 두산인프라코어 등 3사는 선박 연료 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감축과 온실가스 감소, 그리고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선박용 LNG엔진 개발은 디젤엔진만으로 운영 중인 국내 소형선박 시장을 친환경적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선박용LNG엔진의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인천대 해양학과 박사과정 윤주은(제1저자), 김일남 교수(지도교수 및 교신저자) 연구팀이 주도하고 극지연구소, 미국 우즈홀 해양 연구소 등이 공동 연구한 봄철 황사의 북서태평양 유입 이동경로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Geophysical Research Letters(IF4.2)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4년까지의 지구관측위성 자료인 대기 에어로졸 지수 및 해양 엽록소-a 농도 자료를 활용하여 중국의 고비·타클라마칸 사막에서 발생하는 봄철 황사가 편서풍에 의해 북서태평양으로 유입되는 이동경로의 패턴을 밝혔고, 해양에 철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작으로 알려진 봄철 황사가 북서태평양의 일차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또한, 최근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해 중국사막에서 봄철 황사의 발생이 점차 감소됨에 따라 북서태평양으로 유입되는 봄철 황사가 점차 감소되고 있음을 밝혀내, 향후 해양의 일차생산자인 식물플랑크톤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김일남 교수는 이러한 결과가 향후 북서태평양 해양 생태계 및 수산 자원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준기자]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마트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VR을 본격 도입하고, VR 미디어 체험인‘상상Play’와 VR 콘텐츠 제작 교육인 ‘VR,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인천센터는 전국 센터 최초로 드론촬영 교육을 무료로 운영,약 200명의 시민들이 드론촬영의 기초를 익혔다. 이어 올해는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관련 교육을 신설한다. 이미 올 1월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안양의 집 보육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 체험을 운영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인천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VR 관련 교육은 우선‘온에어 (On-Air) - 상상Play’미디어 체험이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이며, 가상현실의 원리를 알 수 있는 VR 안경 만들기, AR(증강현실)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10명 이상의 개인 및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VR 상설 강좌인 ‘VR –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또한 VR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한 VR 콘텐츠 제작 강의이다. 3시간 6차시로 진행되며VR의 기초개념부터 촬영 실습, 스티칭과 파노라마 영상 제작까지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미디어체험’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은주)는 지난 25일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목욕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숨365 노인요양센타(대표 김노혁)와 이동목욕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사활동 실시에 앞서 지난 11일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씻겨드리는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 봉사는 송현1.2동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내 목욕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위생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송현1.2동주민센터에 자원봉사 및 목욕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봉사에 참여한 조은주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을 씻겨드리면서 목욕을 받으시는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힘들었지만 보람을 많이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