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도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기능대회는 지역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등 34개 직종에 15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직종별로 구분해서 6개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규 20개, 시범 11개, 레저 및 생활기술 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 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된다.(일부 직종 면제 대상 아님) 한편, 올해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울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도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인천 시민과 함께 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이미 발표 된 1, 2차 14개 팀 출연진과 총 11개 팀의 3차 출연진이 확정됐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26일 정오부터 7월 19일 자정까지 5% 할인된 2차 매니아 티켓의 예매가 가능하다. 인천 시민에게는 금요일 1일권 50% 할인, 토·일요일 1일권 20%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를 동반한 만 13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 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확인이 필요하다.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 파티'가 7월 2일 공감 클럽(남동구 구월동)에서 개최하며, 7월 29일까지 매주 주말 인천 전역의 라이브클럽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또한, 실력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는 총 163팀의 온라인 참가자 중 맥거핀, 분홍7, 다브다, 더 폴스, Honey Peppe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5900여 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52개 업체가 참가해 조선, 안전레저, 해양환경 등 다양한 해양·안전 장비를 선보였다. 수출·구매상담회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 6개국 해양경찰과 중국,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7개 업체, 국내 조선소 구매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상담 381건, 수출상담 금액 5,900여 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박람회(2,166억원)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경청 관계자는 "자금난으로 홍보와 영업이 어려웠던 국내 영세업체들의 우수 장비들이 박람회를 통해 소개되면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조현배 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장비들과 기술들이 소개되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해양 안전산업 도약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 및 스포츠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 개선에 초첨을 두고 논의가 오고 갔다. 이어 학교체육정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일선 학교의 장애인체육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시교육감배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시장애인체육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옥 사무처장은 "시교육청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가 추진중인 '미추홀구' 구(區) 명칭 변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오는 7월 1일 구 명칭 변경 관련 법률에 따라 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새롭게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각종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중이다. 전통시장 안내판 및 현수막 게시대, CCTV 등은 이미 정비를 완료했거나 마무리 작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시설 등은 7월 1일까지, 도로표지판 등 일부 시설물은 7월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산시스템 정비는 온라인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29일 오후 6시부터 7월2일 오전 9시까지 자료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 주민등록·토지대장 등 75종의 공부는 전산화 작업을 거쳐 별도 신청 없이 행정기관에서 직권 정리된다. 이 기간동안 부서별 비상근무가 실시되며,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중단된다. 제한되는 민원서비스는 남구와 관련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지방세·세외수입 등 온라인 납부, 국가주소정보 서비스, 부동산거래 신고 등이다. 신분증과 인·허가증의 경우는 일부러 교체할 필요 없이 기존 발급받은 것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갱신과 신규 발급 등의 경우는 미추홀구로 표기된다.
인천 동구는 19세기 서해안의 방어기지인 화도진이 세워진 후 군사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지역이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동구의 각 지역을 조사해서 잊혀진 도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초 발간한 인천 송림동 보고서에서는 한때 이 지역에 번성했던 목재소와 양은공장의 이야기를 찾아내 기록했다. 주민들의 기억 속에 존재했던 이들 산업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인천의 목재산업 변천을 알아 볼 수 있었으며, 전쟁 이후 급격히 늘어났던 양은공장이 사라졌던 원인도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잊혀진 도시 이야기들이 보다 생생하게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전달되도록 전시와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 4월부터는 '인천의 오래된 동네 송림동'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된 '찾아라! 송림동 일등 런닝맨' 체험도 인천시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 동구 송현동을 주제로 도시생활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배가 다니던 시절의 수문통과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중앙시장, 그리고 인천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수도국산과 그곳 주민들의 삶 등의 이야기를 통해 숨겨진 도시 이야
인천의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자유학기(학년)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연수를 받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학년)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영종초교 학부모 동아리의 플룻 연주회를 시작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의 이해'란 주제로 인천상정초교 조정길 교장의 강의와 부일중 표혜영 교장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우금순 구산초 학부모회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어 중학교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했는데, 중학교 자유학기(학년)제에 대해 직접 설명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성기 교육국장은 "아이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워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학년)제 안착을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며,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시장 개방에 대비해서 인천시와 중국 정부가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을 위해 손잡는다. 인천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최근 단체관광 허가방침 확산에 따른 대규모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방한시장 회복 촉진과 인천유치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유치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역 MICE 및 관광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아오란, 보리위엔 그룹 등 지난 2016년 주요 인센티브 단체관광의 핵심 타깃이 되는 중국 광저우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유치 기반 마련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은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서비스 세계 1위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송도국제도시 등 융복합 MICE 인프라 및 의료관광의 강점을 현지에 홍보하고 호텔, 유람선 등 지역 관광사업체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어 현지 기업회의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등 약 100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1:1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3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Kor
인천 지하도상가 활성화 및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하도상가 활성화 및 관리방안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의 지하도상가는 7,80년대 경인전철 1호선 역세권 위주로 지하보도를 이용한 차선과의 공간적 분리, 비교적 저렴한 상업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지역경제발전에 한 축을 견인해 왔다. 지하도상가는 15개소에 3,579점포가 있는데, 역세권과 비역세권으로 구분된다. 역세권은 동인천, 주안, 부평, 제물포역세권으로 4개 지역에 11개소가 있고, 비역세권으로는 배다리, 주안시민, 부평시장, 석바위 등 4개소가 있다. 제물포 및 배다리 지하도상가 등 2개소는 시(시설공단)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13개소는 시설공단에서 상인들로 이루어진 관리법인에 재위탁해서 운영되고 있다.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하도상가가 있으며, 부평, 주안지하도상가 등과 같이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하도상가는 원도심의 거주인구 유출, 소비 패턴의 변화,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침체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양일간) 여름 장마철 버스 운전자들의 졸음운전과 기상변화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버스공제조합 인천지부와 합동으로 시내버스의 진출입이 빈번한 길병원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여름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수, 비타민음료, 물티슈 등 교통안전 용품을 제공하고 운전자에게 기온이 높은 여름 장마철 안전운행 요령과 도로교통법 개정내용을 주지시키며 교통안전 주의운전을 당부했다. 김지우 본부장은 "여름 장마철 버스 운전자들의 졸음운전과 기상변화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인천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