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기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 행사가 6월 26일(화) 12시 용유도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KLO8240유격백마부대전우회(회장 최성룡)가 주관하고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우회원, 유가족, 군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은 6․25전쟁 중 계급도 군번도 없이 참전하여 산화한 552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195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67주기를 맞이했다. KLO8240유격백마부대는 1950년 12월22일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에서 평북일대의 치안대원과 오산중학교 학생 2천6백여 명으로 조직되었고 6․25전쟁에서 북위 40도선을 넘나들며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1개소에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는 위반업소 11개소를 적발하고 11개 사업장에 환경시설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들의 주요 위반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었다. 구 관계자는 "꾸준한 점검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인을 단속에 참여시킴으로써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동구가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의 설치 여부를 렌즈탐지 전문장비를 활용해 정밀하게 진행한다. 구는 최근 양일간 남동서와 논현서랑 함께 모래내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 결과 관내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보수 등으로 발생한 화장실 칸 내 나사구멍이나 자국들이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구멍과 자국에 스티커를 붙여 가리는 식의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범죄 취약장소인 공중화장실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 대표적인 '또랑'이 여름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어린이 물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인천 동구의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이 27일부터 오픈한다. 올해5년차인 물놀이터 '또랑'은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8일의 운영기간 동안 6만여 명이 가까이 다녀갔다. 올해는 오는 8월 26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한 매주 어린이 놀이시설 스팀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개장에 앞서 지난 25일 감염병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또랑과 이동식화장실 주변을 소독하고, 물놀이 시설 외에 주변 풀숲 의 연막소독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푸른 공원에 자리 잡은 또랑에서 즐거운 물놀이도 하시고 하늘생태정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위조한 이모씨 등 3명 및 범행에 공모한 16명 등 총 19명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로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A업체 이모씨(40세, 여)등 2명과 B업체 이모씨(64세, 남)는 지자체로부터 해변안전관리 용역을 낙찰받기 위해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무자격자들을 모집하고 직접 자격증을 위조했다. 이어 지인 김모씨(71세, 남) 등 3명에게 자격증 위조를 의뢰하는 등 총 21개의 자격증을 위조해 모집된 무자격자에게 줬다. 그 중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했던 김모씨 등(20세, 남) 13명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13년·16년·17년, 3년에 걸쳐 해변안전관리 용역을 낙찰 받아 지자체로부터 적게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대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무자격자들에게는 위조한 자격증으로 해수욕장에서 근무하게 해주는 대가로 급여에서 20 ~ 50만원을 공제해서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해경서 수사계장 경감 김인섭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주관하는 지자체의 용역을 낙찰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려 위조한 자격증으로 고용한 무자격자들은 강화군청, 자월면·대청면·백령면사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2018년 2/4분기 '제2회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서 보안협력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한국생활에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법률상담, 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각종 지원활동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탈북민 자녀 3명(중·고등학생2, 초등학생1)을 초청해서 학업장학금 90만원을 전달하고 신규회원 최진욱, 박정복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정국 위원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상철 서장은 "탈북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분들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부경찰도 탈북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창업사업연계자금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사업연계자금은 정부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입한 전용자금이다. 창업사업연계자금은 ▲ 창업투자(민간 VC 등 투자유치, 크라우드 펀딩 성공 등) ▲ 창업R&D(중기부 창업성장기술사업 등 성공판정) ▲ 창업양성(청년창업사관학교, TIPS팀, 사내벤처창업 프로그램 분사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 창업BI(정부 및 지자체, 대학BI입주 및 졸업(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10년이내(거치기간 4년이내 포함), 운전자금은 5년이내(거치기간 2년이내 포함)며, 융자방식은 중진공 직접대출 또는 금융회사 대리대출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창업사업연계자금은 준비된 창업을 육성하고 정부 창업사업 참여 기업들이 데스벨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성 평가만으로 지원한다"며,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등 정부 8대 혁신산업 분야에 혁신기업이 태동할 수 있도록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을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은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에 청년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두 번의 채용한마당 행사에서 197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는 83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 7월 2일 인천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당일 인천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안내는 '2018 인천
인천시는 2018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연찬회에서 2017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혁신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 운영 실태는 광역·기초 자치단체, 교육청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재산등록, 재산심사, 취업심사 등 10개 분야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퇴직 공직자의 객관적 '취업심사' 자료 제공"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는 유착관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방지에 있다. 그러나 직업선택의 자유 권리 등 사익과 취업제한으로 인한 공익간의 충돌을 야기하는 문제 일 수도 있어 공정한 심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퇴직공직자의 퇴직 직전 직급, 퇴직후 재취업 전 경과기간, 취업기관, 취업 직위 등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 점수와 퇴직자의 근무유형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취업 심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정관희 감사관은 "재산 등록자를 비롯한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노력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 63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 적합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책무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교육청 김동현변호사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의에서 김 변호사는 "판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관련 법령의 적용사례들을 소개함으로서 법령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소년보호재판 및 통고제를 활용한 법원과 학교의 협력방안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자살 예방을 주제로 북부Wee센터의 최우림임상심리사의 강의가 이뤄졌는데, 자살 유혹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어떠한 교육적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김흥규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적법한 절차대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사전 예방은 더더욱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성교육·감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권친화적 학생중심 생활교육을 통한 관계회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