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주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6월 28일(수)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학 특강‘ 로봇시대, 인간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초, 중, 고 교사 및 전문직 40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인간의 본질과 가치탐구’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와 생각을 나누었다. 강사인 구본권 소장(한겨레신문사부설 디지털연구소)은 자동화된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미래시대를 열어가는 일은 ‘인간’이 하는 일이며,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 교육은 인간만이 가진 가치에 집중할 것을 역설하였다. 이날 특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의 삶과 연계된 실천적 교육과정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심화연수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연계하여 준비한 심화연수는 이날 인문학 특강과 교육과정 내실화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의 역량을 기르는 참여형 수업을 위한 실습형 15시간 연수가 5개 지역교육청별로 3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연수는 학년별 2~3명의 교사 20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2017학년도 편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인천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6월 28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다문화 사회, 인천의 미래; 다문화 사회를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초 『인천시 다문화가족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정책대안 연구』를 (재)인천여성가족재단에 정책과제로 의뢰한 바 있다. 정책과제 연구가 6월말 최종 완료됨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서비스 개편방향에 대한 전망·과제와 다문화가족 서비스 전달체계 기능강화를 위한 정책대안 발굴을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를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은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충남 다문화가족 서비스 전달체계 통합경험 및 운영지원 방안』과 권도국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과 경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회에는 문은영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이 좌장으로 나섰으며, 토론자로는 김정현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과 박종화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팀장, 최정호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인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개편방향에 대해 열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23일 ㈜경동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서인천IC(10.45㎞)의 일반도로화 구간에 대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계는 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되면 반드시 정비하여야 하는 통행제한속도 하향조정, 교통 표지판 정비, 차로폭 축소, CCTV 등의 교통정비사업과 함께 도로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진출입로 설치 및 일부 구간 방음벽 철거 등을 위해 세부 실시설계를 시행하는 용역이다. 인천시는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5개 지점 12개소 진출입로 설치 위치 및 연결 방안 ▲통행제한속도 하향조정(100→60㎞/h) 및 2.5t 초과 화물차 통행제한을 통한 교통체계개선 방안 수립 ▲도로시설물 및 교통안전표지 등의 부대시설 정비방안도 확정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음벽 철거를 위한 기술적인 검토와 인접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방음벽 철거구간을 결정하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도로변 소음피해 등의 민원 최소화를 위해 방음벽 철거 전․후 소음측정 및 분석을 병행 추진하기
[김영준기자]영화 '리얼'의 주연배우 김수현이 그동안 마음고생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27일 영화 '리얼' 시사회 무대인사에서 김수현은 "안녕하십니까? 리얼에 장태영 역할을 맡은 김수현입니다"라고 말하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서 김수현은 "정말 오늘 오래오래 너무 너무 기다렸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울컥하여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응원의 박수와 환호성이 다시 터져 나왔고 김수현은 "그 만큼"이라고 말하는 순간 또 다시 울컥하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김수현은 "오늘이 너무 기대되기도 하고 너무 긴장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말한 뒤 말을 잘 잇지 못했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이다. 한편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영화 '보안관'의 출연진 이성민, 조우진, 김홍파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준기자]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 26일 골드코스트호텔(인천 호구포구역) 해외 환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적 특수성을 활용해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으로, 향후 인천의료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병원은 해외환자 방문시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환자 365 이송체계를 구축, 365일 앰블런스 상시 대기 및 공휴일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골드코스트호텔의 특별요금을 적용하여 한국 체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10월 1일 인천 남동구 호구포역 오픈예정인 골드코스트호텔 인천은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에 총 228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 김포공항까지 40분 거리에 위치하여 국제도시 인천과 연계하여 남동공단 사업장 방문을 견학하거나 해외의료환자들의 공항이용을 위한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소래포구역은 외국인들의 명동이나 서울방문시 한번쯤 들러보는 국내대표적인 포구의 역할을 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을
[김국현기자]매년 여름철의 물놀이 사망자가 하천·계곡·바닷가·해수욕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속출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워터파크에서도 매해 사상자가 발생하여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홍철호의원실 자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워터파크에서 발생한 사상자 수는 ‘12년 1명(부상1명), ‘13년 2명(사망 1명, 부상 1명), ‘14년 2명(부상 2명), ‘15년 6명(사망 1명, 부상 5명), ‘16년 1명(사망 1명) 등 총 12명(사망 3명, 부상 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6명(사망 1명, 부상 5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여 전국에서 사상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대구(부상 1명), 인천(사망 1명), 대전(부상 1명), 강원(부상 1명), 충북(부상 1명), 전남(사망 1명)에서 각 1명씩 사상자가 발생했다. 홍철호 의원이 제출받은 사고사례를 보면, 지난해 8월에 5세 남아가 혼자 바데풀을 이용 중 입수 후 의식이 불명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결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7.1일부터 8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친 고품격 음악행사를 개최한다. 8일간 인천대와 예일대 음대, 줄리아드 음대, 세종솔로이스츠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음악회는 인천대가 국립대로서 지역사회 시민 및 기업들에게 세계적인 음악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향후 인천이 국제적인 음악도시로 도약하기에 필수적인 예술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인천대가 준비한 행사는 세계적인 음대교수 및 유망주들이 함께하는 연주회 13차례, 예일대 음대 학장의 강연 1회 등 총 14회로 진행된다. 특히, 인천대는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공연장소를 인천대뿐 아니라 송도 트라이볼(2회), 청라 엘림아트센터, 인천시청, 경찰청,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 지역 기업체 및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 예일대 음대 교수의 티칭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인천대 2회) 등 14회의 다양한 장소에서 직접 시민들과 고품격 연주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한 준비를 했다. 특히, 그동안 공연에 참석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기회와 기쁨을 주기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를 기획하는 등 남다른 준비를 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는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신교통 수단인 바이모달 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바이모달 트램과 CNG 저상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간을 운행할 예정인 유도고속차량(GRT, Guided Rapid Transit)의 개발지연과 관련 법·제도 등이 마련되지 않아 도입이 미루어지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도입계획을 변경하여 자율주행 차량이 개발될 때까지 우선 현재 인증된 바이모달 트램(4대)과 CNG 저상버스(14대) 등 총18대를 7월중에 발주하여 올해안에 시험운행을 거쳐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간 13.3㎞구간을 운행키로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교통 도입주체로서 조성원가에 신교통수단 사업비로 700억원을 반영하였고, 이중 316억원 가량을 전용차로(지하차도 포함)와 정류장, 교통신호등 등을 구축한바 있으며 사업비는 GRT가 개발되는 2020년경에 추후 정산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만수6동 통장협의회 마을만들기 팀 ‘너,나,우리가’는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 및 우체국, 만월지구대 등 관공서 화단을 중심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너와 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모두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을사랑 나라사랑 실천사업으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통반장 중심의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태극기 바람개비동산 조성은 특히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찾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수 ‘너,나,우리가’ 마을공동체 대표는 “앞으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등을 방문, 태극기 나무팽이 만들기 및 소형 바람개비 만들기 등 태극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나라사랑 실천운동을 펼쳐 너와 내가 모여 우리가 되는 마을사랑을 넘어서 나아가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지난 6월 27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LH(사장 박상우)와 백령도『공공실버주택사업』공동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공공실버주택사업』은 65세 이상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으로서, 영구임대주택과 실버복지관을 복합동으로 건축하여 One-Step 주거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한 신개념 공공주택사업이며, 공동시행방식은 시공과 임대주택의 운영을 LH가, 실버복지관 운영은 옹진군이 맡아 추진하는 사업방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LH와 공동시행협약을 맺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국토교통부와 LH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서해5도서 지역이야 말로 본 사업의 맞춤형 최적지이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에 LH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함께 협약을 체결한 보령시, 제천시, 화천시, 진도군, 영덕군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박상우 LH사장도 고령화가 급속히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