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하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비서실장에 홍원선(56세)씨가 내정됐다. 도성훈 당선인 취임 이후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할 홍원선 실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성품이 원만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이다. 정책보좌관에는 김태정 (사) 마을교육공동체 ‘함께배움’정책위원장, 이광수 정책기획조정관실 장학사, 조우성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 파견교사, 황보근석 인제고등학교 교사가 내정됐다. 정책 보좌진은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 정책의 실무를 다루어 본 인물들로, 현장과 정책을 두루 이해하고 있다는 면을 높이 평가해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경찰서(경찰서장 조정필)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해당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A(26세) 남성을 구속했다.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1月중순부터 5月말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에어팟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물건을 싸게 팔 것처럼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01명으로부터 1,6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대포폰 8대, 대포통장 11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였고, 이후 경찰 추적 사실을 알고 지방으로 도피를 시도하던 중 KTX용산역에서 검거되었다. 류제국 중부경찰서 수사과장은 거래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인터넷 특성을 악용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이버 캅” 앱 검색을 통하여 사기 범행에 이용된 전화번호나 계좌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고 거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 동구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민선7기 허인환 동구청장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대비업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당초 7월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 재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민선7기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는 취임행사로 인해 태풍에 대한 대비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우려를 없애고, 체계적인 태풍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뜻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아울러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 관내 재해 취약시설물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해 직접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시 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수방장비와 구호물품 등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민선7기 5대 공약 중 하나가 ‘살기 좋은 안전도시’인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임식을 취소했다”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의 북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4․5․6기 12년간 군민의 행복과 옹진군의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서 옹진군을 이끈 조윤길 옹진군수가 28일 오후 2시 옹진군청 효심관(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옹진군수 소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 행사 전에 조 군수는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한 후 그동안 함께 군정을 위해 애써준 직원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별인사를 나누었으며,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갖은 후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퇴임사 순으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조 군수는 지난 2006년 민선4기 옹진군수로 선출되어 민선5․6기 옹진군수를 연임하였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이라는 군정철학을 가지고 12년 동안 옹진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했다. 퇴임사를 통해 조 군수는 “옹진군수를 재임하는 동안 특히 2010년 3월과 11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전 세계인들을 분노하게 한 사건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그리
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 오영남)은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및 주민 100여명을 모시고 더불어 행복한 송림2동 만들기에 이바지할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송림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범진)의 후원 더하기 회원의 재능기부(재능기부자 박주붕, 명성각 운영)로 마련됐으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을 떡, 음료, 과일 등과 함께 대접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범진 송림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어떠한 무더위도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영남 송림2동장은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대접받는 사회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광회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인천시 유학생 유치 및 지원 대학교류협의회(이하 대학교류협의회)와 함께 현지 유학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인천시와 한․중FTA 시범지역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되며, 웨이하이시 주재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현지 국제학교, 한인학교, 정부기관 등과의 협조를 얻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유학설명회에는 인천대, 인하대, 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웨이하이중세국제학교, 웨이하이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옌타이 학교관계자, 유학에이전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 대학들은 설명회를 통해 각 학교의 특색과 장점을 적극 홍보해 중국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IFEZ, 글로벌캠퍼스 등 우수한 인프라 및 교육환경을 가진 도시로서의 인천을 알리는데 노력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웨이하이시 학생, 학부모 등 인천 소재 대학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큰 호응을 보인 것으로 알렸다. 이번 유학설명회에 참가한 대학교류협의회는 2015
[이명신기자]-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세종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화재사고 건물들에 임시소방시설인 소화기가 법정 기준의 5.5%에 불과한 20대만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홍철호의원실의 자료(소방청 제출)에 따르면, 공사 중인 해당 건물들(지하 2층 및 지상 24층, 7개동)에는 층마다 2대 이상의 소화기를 배치해야 한다는 법정기준에 따라 최소 364대의 소화기를 설치했어야 하지만, 조사결과 344대가 부족한 20대의 소화기만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화기를 제외한 나머지 임시소방시설도 태부족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화재건물은 연면적 71,100㎡의 아파트 7개동 규모였지만, 간이소화장치와 비상경보장치는 단 1대에 불과했다. 즉 1개동에서 간이소화장치 등을 쓰면 나머지 6개동의 공사 중에는 해당 장치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체 건물에 간이피난유도선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기본 유도등이 그 역할과 기능을 대체하고 있었던 것도 확인됐다. 홍철호 의원은 “현행 소방 법령 및 행정규칙에 따르면 임시소방시설 중 소화기에만 구체적인 설치기준이 규정돼있어, 공사 중인 건물의 효과적인 화재 진압과 대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임시소방시설을 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7일(수) 개원 63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30년 근속한 비뇨기과 이동환 교수 등을 비롯해 83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장장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개원 등으로 명실상부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젠 질적성장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치유의 기쁨과 웃음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다함께 힘써나갈 것”을 당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개원해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지난 2015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 후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지하 3층, 지상 6층, 204병상 규모의 뇌병원을 완공했다. 대외적으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종합병원 부문 2년 연속 수상 ▲가톨릭의대생이 뽑은 ‘2017 임상실습 최우수 병원' 선정 ▲인천
[구광회기자]-빅아이 튜나 써머 피에스타! 드디어 한 여름의 푹푹 찌는 무더위를 싹 날려줄 풀 뷔페가 찾아왔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의 수라채 다이닝은 매 시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테마의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새롭게 준비한 써머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수라채 다이닝에서는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눈다랑어를 엄선하여 다양한 요리로 선보인다. 눈다랑어는 참치의 일종으로 오메가3가 풍부하여 함암 효과가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선 요리로는 눈다랑어와 제철 재료를 잘게 손질해 토마토에 넣어 구워 낸 ‘토마토 파르시’, 눈다랑어의 신선한 생선살 겉면을 살짝 익혀 야채와 곁들여 먹는 ‘빅아이 튜나 타다끼 샐러드’가 있다. 이 외에도 써머 프로모션만의 대표 메뉴들을 정성 들여 준비했다. 가장 큰 볼거리로는 매주 토요일 저녁, 수라채 다이닝에서 쉐프가 직접 눈다랑어 카빙을 선보인다. 눈다랑어를 부위별로 해체하여 바로 서비스하며 아이들과 함께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써머 프로모션과 함께 수라채 다이닝은 풀 뷔페로 더욱 트렌디하게 새 단장하였다. 가장 큰변화로 새로운 뷔페 섹션
지난 26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 김상필, 박주원 선수가 비타민스쿨을 위해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둔포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른 장마에 호우특보까지 내려 운동장이 아닌 강당에서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 크게 환호하며 반갑게 김상필, 박주원 선수를 맞이했다. 학교가 이순신종합운동장과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경기 및 선수단을 눈앞에서 볼 기회가 적었던 만큼 두 선수의 방문은 큰 호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비타민 스쿨을 즐길 만반의 준비를 마친 학생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비타민 스쿨을 이어갈 수 있었다. 비타민 스쿨에 높은 참석률을 자랑하는 김상필 선수는 어김없이 학생들을 리드하며 스트레칭, 몸 풀기 레크리에이션, 드리블, 슈팅, 미니게임을 차례로 진행했다. 그런 김상필 선수의 모습에 박주원 선수는 서포트 역할을 톡톡히 해냄과 동시에 선생님 느낌이 나는 김상필 선수와 달리 친한 동네 형의 느낌으로 학생들과 어우러졌다. 학생들과 약 2시간가량 함께 시간을 보낸 박주원 선수는 “최근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던 학생들 중 제일 활발한 친구들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학생들 덕에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가는 듯하다. 오늘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