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3주간) 인천 관내 예인선‧부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고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오염사고는 총 40건에 달하는데 비해, 그 중 예인선‧부선 사고가 22건(55%)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인천해경은 관내 400톤이상 예인선‧부선 68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지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및 선박에서의 오염물질 적법처리 등을 현장 점검하여 해양오염 위반행위 총 41건(형사입건‧과태료 7건, 행정지도 34건)의 위법 또는 경미 위반사항을 적발, 지도 조치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빈도가 높은 지역의 예방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며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 자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관내 중등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장단 65명을 초청하여, 7월 7일(금) 만남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만남의 날은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된 관내 65개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회장 및 총무 선생님들이 우수 운영 사례를 들으며 1학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운영 사례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초청된 중등 전문적학습공동체 65개 팀의 선생님들은 수년째 공동체 활동을 이끌고 있는 인천영종고등학교 홍경아 선생님의 운영 사례 발표와 유형별로 구성된 분임별 운영 사례 토론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만남의 날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은 영종고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들으며, 운영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공동체의 성공 요인은 역시 자발성과 동료성 그리고 집단성장이라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분임별 토론 및 발표회도 진지하게 진행되었는데, 다른 학교의 사례를 서로 경청하며 자신의 공동체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숙고하는 모습이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관내 선생님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동체 활동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연구중심대학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나섰다. 사립대-시립대-국립대로 이어진 인천대의 숨가뿐 역사나 연구 역량에 비춰보면 자칫 무모한 도전으로 비쳐질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취임한 조동성 총장은 사립대와 시립대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대가 된 만큼 연구중심대학은 인천대 구성원에게 이제 ‘의무사항’이며 존립과 성장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인천대가 내년부터 국비 지원체제로 돌입하면서 사실상 2018년이 법인국립대 원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연구역량과 실적 등을 보여 정부 지원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와야 하는 무한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조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을 설득, 연구중심대학의 목표를 정하고 차근차근 준비작업을 해 왔다. □ 그는 10일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석학 5명 초빙하여 ‘융합과학기술원’에 첫 번째 연구봉우리로 바이오 중심축을 세운다고 발표하면서, “인천대가 명실상부한 연구중심 국립대의 면모를 갖춰가는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대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
[김세연기자]인천 중구 최대 복합체육시설인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체육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 여름방학수영특강’ 을 개설한다. 이번 중구국민체육센터 ‘어린이 여름방학수영특강’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4주간, 주 3일(월·수·금)로 오후 4시, 5시에 2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현장 선착순 접수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각 반당 25명, 총 50명이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과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수영교육을 통해 강이나 바다에서 예측하지 못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기보호능력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국민체육센터 ‘어린이 여름방학수영특강’의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준기자]실종된 주민의식으로 논란이 됐던 인천 남구 주안5동 공가 옥상 쓰레기 더미가 말끔히 정리됐다. 작업에는 구청 소속 2.5t 트럭 1대와 1t 트럭 1대 등 트럭 2대가 동원됐으며, 공가 소유주가 고용한 인부 6명과 구청 직원 등이 참여했다.끝이 보이지 않던 작업은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8시간 가량 진행됐다. 작업에 참여한 구청 직원 등은 방치된 쓰레기 더미를 샅샅이 뒤져 투기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적사항이 기재된 우편물과 영수증 등 3건을 발견했다. 인적사항이 파악된 투기자에 대해서는 증빙자료를 첨부,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 등 분리과정을 거쳐 소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신의 인적사항을 뺀 생활쓰레기를 수년간 몰래 공가에 투기하거나 이를 보고도 구청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성숙하지 못한 주민의식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가 옥상 쓰레기 방치 사실은 이달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과 글이 게시되면서 누리꾼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구는 지난 5일 공가 소유주와 쓰레기 투척을 한 것으로
[김영준기자]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7일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신규 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과 구의원을 비롯하여 동부교육지원청,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다문화사업 추진기관 및 결혼이민여성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는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 주요사업 및 참석 기관별 다문화사업을 소개하고 다문화지원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 공유 및 유관기관 간 협업, 연계강화 방안 등 다문화지원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유병윤 부구청장은 “우리 구는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갖고 다문화정책추진 및 글로벌 인재육성, 인식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사업 공유와 네트워크 체계 구축으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어린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일, 4층 열린배움터에서 ‘2017년 제1기 어린이 참여위원회 꿈지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의 어린이들을 대표한 20명의 어린이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위원들이 생각하는 아동권리와 권리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 올해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이날 워크숍에 이어 8월에는 ‘세계시민학교 체험’, 9월에는‘어린이가 바라보는 동구 워크숍’, 10월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권리를 주민들에게 홍보하는‘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11월 ‘아동정책 한마당’, 12월 ‘수료식’ 등이 이어지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에 직접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구는 그동안 관 주도로 시설을 설치하거나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어린이참여위원회 운영을 계기로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적인 행정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7. 4. ~ 7. 28.까지 품목별 연구회 임원, 이장,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 리더 400명을 대상으로 각 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교육방식을 벗어나 시원한 그늘 또는 마을의 정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품목별로 재배시기에 맞는 핵심실천기술과 영농현장에서 일어날 문제기술 해결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소통과 공유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금년도에 추진한 농정사업 및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좌담식 토의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상향식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농촌지도‧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와 수요조사 또한 병행 실시한다. 그리고 각 면의 귀농, 귀촌한 농가들도 교육에 참석하게 하여 정착 시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내년도 사업에
[김영준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관)는10일 회의실에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으뜸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17년 6월 으뜸경찰은 ▲범인검거 부문 – 김영우(강력팀 순경) · 장재도(연수지구대 순경) ▲화합과 존중 부문 – 김양선(형사팀 경감) · 신수정(연수지구대 경위) ▲우수 수범 – 이규태(송도2지구대 경사)등 5명이 선정됐다. 김관 연수서장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의 안전과 연수경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운)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중)는 7일 계산1동 소재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원장 전태자)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기탁식 및 계산1동 지역복지공동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지난 6월30일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약 83만 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으로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에는 관내 지역복지공동체 가입의 증표로 계산1동 복지공동체 현판을 전달했다.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은 옛 계산1동 주민센터 건물을 보육실, 유희실, 자료실, 조리실, 옥상놀이터 등을 갖춘 어린이 보육시설로 리모델링하여 2013년 개원했으며, 전태자 원장과 보육교직원 12명이 근무하고 현재 69명(만1세~만5세)의 원생을 보육하고 있다. 앞으로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신고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영유아관련 위기·취약계층 발견시 계산1동행정복지센터와 계산1동보장협의체에 의뢰하여 대상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 전태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