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11월 22일(목) 송도캠퍼스 2호관 교수회관에서 ‘2018 제1회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한국바이오협회, 혁신인력개발센터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오전행사는 박태현 교수(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이민섭 대표(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유영제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했으며, 오후행사는 발표주제별 <바이오와 인문, 사회, 문화의 융합>, <바이오와 의학의 융합>, <바이오와 예술, 체육, 공학의 융합>, <바이오와 이학, 공학의 융합> 4개 세션으로 총 30개 주제의 발표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 인천대학교가 집중연구대학 (Forcused Research University)으로 성장하기 위해 채택하고 있는 다양한 의제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견인차가 될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교류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각 학문분야에서 바이오라는 의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의견을 나누었고, 학문의 지평을 넘어 미래 바이오사회에 대한 새로운 i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 명칭공모에서 1차로 선정된 8건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5개 지하철 역사(인천시청역, 인천터미널역, 부평역, 부평구청역, 계양역)등을 통해 진행한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플랫폼' 명칭 공모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응모를 진행해서 전국적인 관심속에 총851명 1,240건이 접수됐다. 16일 1차 심사위원회 결과 선정된 8건에 대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청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지하철 역사에서는 시민선호도조사 판넬을 설치해서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선호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부전산망에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호도 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 명칭은 1차 심사결과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반영해서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명칭에는 당선작 1명(팀) 3백만원의 인천사
【이현숙 기자 】인천시교육감은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숨진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 여부 및 결과를 발표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22일 시교육청 4층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특별대책 기자회견'에서 "숨진 아이의 명복을 빈다. 정말 미안하다. 더는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이 없도록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숨진 학생 A(14)군은 올해 누적된 무단결석 일수가 60일을 넘었지만 9일 이상 연속으로 결석한 적은 없다는 이유로 장기결석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A군은 지난 5일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에 출석 일수의 3분 1 이상 결석해서 유급된 상황이라 등교을 안한 상태다. 도 교육감은 "A군은 간헐적으로 결석을 했으며, 학교에 등교 할때 마다 교장과 얘기를 나눴으며, 학교는 숨지기 전까지 숨진 학생에 대해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간헐적 결석 학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일로 학교 밖 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며 "집단폭행 가담자 등 학교 폭력 학생들에 대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인천형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및 '학교폭력원스톱
【김종진 기자 】민선6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다는 취지로 동으로 주차업무를 이관했으나, 많은 문제점을 발생하고 있다. 단속 전문 요원들이 아닌 공무원에게 단속 업무를 맡겨 전문성이 크게 저하됐으며,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공무원 업무 특성 상 단속업무만 전담 할 수가 없어 효율성도 높이기가 힘들었다. 또한 동으로 현수막 정비, 노점상 관리, 재활용 쓰레기 수거 등 너무 과도한 양의 업무가 이관됐으나 인력 증원은 제대로 이뤄지지가 않아 제대로 된 단속이 불가능 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들에게 돌아갔다. 이러한 불합리한 부분을 인식해서 동에서 구로 다시 주정차 업무가 이관 되면서 다시 전문적인 단속요원을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할 예정이다. 민선7기 취임 초인 9월(2회 추경)에 이미 관련 예산을 확보했고, 전문단속원 49명이 배치되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업무가 시작된다. 그동안 구는 출퇴근 시간, 주말 및 야간에 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해서 구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특히, 소래포구 인근, 논현역 및 라피에스타 부근 야간 및 주말에 불법주정차로 인한 구민 불편이 많았으나, 전문 요원이 없어 단속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는 7대의 단속차량을 평일 오
【김종진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곳곳에서 오래된 공간들을 복원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시재생공간들을 소개하는 '빈티지여행인천' e-book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빈티지여행인천' 제작에 있어, 지역의 재생공간 활성화에 힘쓰는 인천출신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해서 재생공간 37곳을 선정했다. 이어 예술문화에 종사하는 인천출신 창작자들을 큐레이터로 구성해서 인천 도시재생공간들을 조사, 취재했다. 특히 3명의 큐레이터는 각각의 도시재생공간을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간 방문의 숨은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테마인 '도시재생공간'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여행 트렌드(S·T·A·R·T) 중 하나인 R(Regeneration 도시재생/원도심여행)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천지역 6개 군구(강화군, 서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중구)를 중심으로 익히 알려진 유명 여행지가 아닌, 일상이 묻어나는 거리와 골목, 문화, 역사 등이 적절히 배합된 공간 37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빈티지여행인천'은 최근 새로운 대중문화 및 2019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뉴트로
【김종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2일 공사에서 주관한 대만관광객 첫 100만 돌파 인천공항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0년 전인 2008년에 32만 명 수준이었던 대만 방한 관광시장은 빠르게 성장해서 2017년 93만 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TOP 3'에 진입했다. 인천은 2016년 '태양의 후예'에 이어, 2017년에는 '도깨비' 촬영지로 부각되면서 15만 명이 넘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고,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 84만 명 중 약 12만 명이 인천을 방문해서 한류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공사는 대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박람회, 세일즈콜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난 10월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콜라, 라이언 등 유력 여행사를 인천으로 초청해서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레일바이크와 루지, 조양방직 등 인천에 새롭고 재밌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상품화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을 인천으로 끌어 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1일, 허인환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공직자 사랑 나눔 실천 문화상품권 전달’기탁식을 가졌다. 동구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를 기부했으며, 이렇게 1년간 모은 성금은 4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번 우수리 나눔은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도서 구입 및 문화생활 향유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식에 참여한 직원은 “작은 급여 자투리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 공무원들은 2008년부터 급여우수리 모금활동을 시작하여 전기장판, 냄비, 임대보증금, 난방유, 생활지원금 지원 등 관내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 장명진 기자 】부천시가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요금감면을 제공하는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를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다. 시는 11월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행정안전부와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를 위한 행정정보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저공해·친환경 차량 및 경차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출차 시 자동으로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그 외 감면대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민간의 실시간 주차정보 모바일서비스와 연계해 부천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주차요금자동결제 및 자동감면서비스를 통해 주차장 입출차 시 정차 없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차정보 어플리케이션에서 목적지 검색⇒주차장추천⇒주차장선택(가용면수 확인)⇒주차요금자동결제(주차요금자동감면서비스)⇒무정차 출차 시는 연말까지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환경 구성 및 정보연계를 완료한 후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장명진 기자】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최근 교내 유일한기념관에서 ‘2018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학과(전공)별 실무능력을 키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학부, IT학부, 콘텐츠디자인학부, 지식서비스합부 등 13개 학과에서 30팀 약 2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미세먼지 측정 드론, 교통신호 제어기, 재 사용 가능한 패키지디자인, 전기자동차 충전 스마트 배전 시스템 등 30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과 전공 연관성, 작품 규모 및 난의도, 발전 가능성, 학생 기여도, 시장성 등을 종합해 현장심사를 통해 총 11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팀을 비롯하여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5팀에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다용도 멀티건조대의 금형 개발’을 출품한 금형설계공학과 ‘Die&mold_04’팀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건조대를 실용적이며, 창의적으로 디자인 하였을 뿐 아니라 대량 생산을 위한 금형까지 개발 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박현구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9일 신관 1층 로비에서 ‘2018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희망트리 메시지 달기 등을 지난 2016년 ‘학대 피해아동 응급보호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연락처 등이 기재된 기념품 등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강화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큰 힘이 된다”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