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최경자)은 14일 돌고래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희)과 저소득 가정의 복지 지원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실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이승희 돌고래라이온스클럽회장의 신규 취임과 더불어 기존 시행하던 이웃사랑 후원 사업을 강화하고, 후원대상자 선별 기준과 운영의 통일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대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일정기간 지원 ▲ 생필품 외에 문구, 서적, 기타 후원품 등 대상자 욕구에 맞춘 맞춤 서비스 지원 등이다. 최경자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지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존의 공적지원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7일 자연장지 조성을 위해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산8번지 공설묘지 내 유휴부지 3,000㎡를 도시계획시설 자연장지로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잔디, 화초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할 수 있는 친환경 장례방법이다. 이번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부지에는 1,900구를 안장 할 수 있는 잔디장과 수목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착공 할 계획이다. 이번 자연장지는 2014년 강화군에서 실시한 장사시설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결과 자연장지 방식의 주민 선호도가 높은데 비해 이용할 수 있는 공설자연장지가 없어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연장지의 경우 친환경 장례방식으로 자연을 보존하고 토지 활용 면에서도 효율적인 만큼 봉분 묘로 인한 국토잠식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봉분 묘나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리하여 주민 선호도도 높은 만큼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매장이나 봉안 중심에서 친환경 장례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축문화의 가치 재창조 및 건축문화 발굴․보급을 위해 8월 1일부터 30일까지‘2017 인천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2014년 8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 사이에 사용승인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하고 대상과 우수상은 기념동판을 수여 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계속해서 살고 싶은 곳, 찾고 싶은 도시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모든 것을 담아내는 열린 공간으로 건축이 앞장 서야 한다”며, “최근 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회복 되 많은 대규모 건축물이 공사를 마무리하여 이번 건축상 공모에 우수한 건축물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축주, 시공자, 설계자의 적극적인 응모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건축상 시상은 오는 10월 13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10월 13일 개막하는 인천 건축문화제에서는 인천 건축상 초대전, 건축사 작품전, 학생우수작품전(대학부, 고교부),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등의 전시 행
[김세연기자]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혁신도시 아파트 5개소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빛가람 상자텃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LH4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텃밭 교육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야외 공동 상자 텃밭 및 실내 베란다 텃밭을 조성, 당귀·곰보배추·두메부추·토마토·바질·메리골드 등 건강에 이로운 약초를 비롯한 일상 속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작물 모종을 심고, 재배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 확대와 주민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야외·실내에서 각각 재배 가능한 작물의 종류·수확요령·작물을 재료로 한 요리방법 및 꽃 차 만들기 등 흥미로운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 온 식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상자텃밭 교육이 주민 호응도가 높고, 수강 희망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관련 예산과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공원텃밭을 분양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세연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광시면 대리 황새마을에 3농혁신 지역창조농업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만들기 사업’ 현장지도에 나섰다. 17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만들기 사업은 친환경논 0.6ha 면적에 메기치어 8100미를 입식하고 논둑에 해바라기 500본을 심어 경관 조성 및 쉼터를 조성하는 등 자연생태를 복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황새 작목반과 마을 주민들은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센터는 쌀소비 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에 대비하고자 복합영농소득 모델을 연구하고 앞으로 시범사업을 1~2개소 확대해 메기뿐만 아니라 붕어, 미꾸라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키울 계획이다.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은 가뭄에 대비한 선조들의 지혜로도 각광을 받았으며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드는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의 메기와 논둑에 노랗게 핀 해바라기꽃의 아름다운 장관, 예산황새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무더위에도 힐링 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논 생물다양성 복원을 활용한 관광거리, 체험거리, 둠벙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 농촌의 다원적 기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은 지난 15일 밤 경기 오이도 방죽 인근에서 술에 취한채 바다에 뛰어든 20대 여성 고모씨(24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밤 10시 46분경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방죽길 인근 해상에 사람이 뛰어들었다며 구조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항만해경센터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신항만해경센터는 깜깜한 어둠으로 익수자 위치 파악이 어려워 즉시 연안구조정과 육상구조세력을 현장에 보내 해상 수색을 실시했고, 11시 4분경 육지로 부터 약 50m떨어진 해상에 떠있는 익수자를 구조정이 발견해 해경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고모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고모씨는 술에 취한채 정신이 혼미해 의식을 잃어가던 중이었으며 구조대원이 육상으로 이송 중 가슴 압박과 가볍게 어께를 치는 등을 반복하여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익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했다. 해경관계자는 "익수자는 일행 2명과 함께 방죽길에 놀러와서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술에 취한채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으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
[김세연기자]진천군은 16일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관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호우 비상 대책 추진에 나섰다. 긴급회의는 오전 1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별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와 조치상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기섭 군수는 읍면 피해현장별 담당 부서장을 지정하고 즉시 피해현장 확인과 복구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긴급회의 종료 후 21명의 부서장들은 읍면별 7개 반으로 편성돼 부서별 공무원들과 피해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송기섭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피해현장 파악 후 오후 4시경 간부회의를 재소집해 긴급회의를 이어갔으며, 군은 밤새 재난대책 비상상황실 운영하며 피해복구에 몰두했다. 이날 진천군에는 호우주의보에 이어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오전에만 200미리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각종 피해상황이 발생했다. 진천읍 금암리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농가 한 곳이 고립됐으나 진천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주민 2명을 구조했으며, 보탑사 인근에서 순식간에 불어난 하천 때문에 학생 4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해 무사히 구조를 마쳤다. 또 광혜원면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실은 지난 12~13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개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헌 찬성률이 75.4%로 압도적이고, 개헌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된다는 응답률도 7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ㆍ연령ㆍ지역ㆍ이념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개헌 찬성 이유로는 ‘헌법을 개정한 지 30년이 지나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찬성자 중 41.9%)가 많았고, 반대 이유로는 ‘헌법의 문제라기보다는 헌법 운용의 문제이기 때문’(반대자 중 44.8%)이 다수였다. 다만 ‘개헌’과 ‘삶의 질 향상’의 상관계수는 0.62(1에 가까울수록 양의 상관관계가 높고 0이면 상관관계가 없음)로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다. 향후 개헌 추진 과정에서, 개헌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유추할 수 있다. 둘째, 성ㆍ연령ㆍ지역ㆍ이념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대통령 권한 분산과 지방자치단체 권한 강화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거나 견제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9.8%에 달했고,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기동취재]인천의 대표적인 ‘소래포구축제’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 선정된 업체를 두고 부정의혹을 제기해 선정업체가 명예훼손으로 법적검토에 들어가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인천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9월22일부터~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7회 소래포구축제 선정업체와 관련해서 예산심의를 받았다. 허나 더불어 민주당 최재현 의원이 선정업체에 대해 부정의혹을 제기했지만 자유 한국당 민창기 의원은 사사건건 집행부를 향해 최 의원이 ‘흠집’만 내려고 한다며 15일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최 의원이 지난 13일 추경예산 심의 중 선정업체 부정의혹 문제제기를 두고 아직 2개월이나 남아 있는 준비과정에서 축제가 끝나고 잘못했으면 의회특위를 구성해도 되지만 초를 치는 주장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일축되고 있다. 명확한 증거도 없이 의혹만 제기하는 최 의원을 향해 열심히 준비해서 선정된 업체를 마치 부정이 있는 것처럼 집행부와 연결시켜 비토만 일삼고 있다는 반대의견이 제기됐다. 특위를 하려면 의회회기 중 두 번씩이나 기물을 파괴한 더불어 민주당 서점원 의원 범죄부터 특위를 구성하자고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작 특위를 구성하자는 최재현 의원 자신부터 작년하반기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영공원에 폐기물이 쌓여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고 불쾌감을 주고 있다 기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