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 등 성범죄에 있어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시설 내 취약 공간(화장실, 계단)에 성범죄 위험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예방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김상철 서장은 "여름철 특히 급증하는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2주년을 기념해 '누적 수송인원 1억명 달성일과 개통일부터 2년간 누적 수송인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누적 수송인원은 2016년 7월 30일 개통 이후 2018년 6월 30일까지 95,697,840명이다. 올 6월 일평균 수송인원은 154,226명이며, 개통 2주년을 맞이해서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메일(metroevent@ictr.or.kr)로 접수해서 8월 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사는 1억명 달성일을 맞추고 2년간 누적 예상 이용인원을 근접하게 맞춘 고객 33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미세먼지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개통이후 2년 동안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누적 수송인원 1억명을 돌파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인천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사이버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홈페이지 팝업창에 탑재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이해하기 어려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등 난이도가 높은 10개 문항이 출제 됐다. 청렴이라는 딱딱한 주제 때문에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2,628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했다. 이중 만점을 받은 사람이 전체 응시자의 9.7%인 255명, 80점 이상 고득점자도 1,025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교육청 관게자는 "소속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면서 마무리 된 이번 청렴퀴즈대회가 조직 내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개최해서 교육가족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유사시 직원들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상수도사업본부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와 함께 '2018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청사 2층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서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피난훈련, 응급구조, 화재진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건물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전파, 긴급피난, 응급구조 및 초기 화재진압능력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승지 본부장은 "지난 의정부 화재사건과 제천화재사건에서 보았듯이 대형건물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동소화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화재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영흥면에 가압장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해 영흥면 고지대 주택과 펜션 등 숙박시설에 안정적인 급수공급이 가능해졌다고 11일 밝혔다. 영흥도는 1995년 인천시로 편입됐으며, 2001년 영흥대교가 연결되어 접근성이 쉬워짐으로서 급속한 인구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인구유입과 더불어 관광지로 활성화되며 숙박 시설과 전원주택의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상수도 시설의 추가 보급이 이뤄지지 않아 일부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2017년 영흥, 선재도에 배수지를 설치하고 올해는 영흥도에 8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가압장 3개소 신규 설치하고 16일부터 기존 가압장을 포함 총 4개소의 가압장이 운영되면 영흥도 내 고지대 주민의 수돗물 걱정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영호 남동부수도사업소장은 "영흥배수지 운영을 통해 예기치 못한 단수 시에도 24시간 원활하게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신규 설치되는 가압장 3개소를 통해 고지대 주민에게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7월 한 달동안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18년 7월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해서 수급적정성 관리체계로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대상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 의료, 주거, 교육) ,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국가유공자) 등 13개 보장사업이 해당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해서,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수급적정성 관리 강화에 대한 소득재산 항목 추가 연계를 통한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미신고에 따른 부적정 수급방지 강화로 대상자에게 소득 및 재산 조사 시 성실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자격변동이 발생했음에도 고의나 하위 신고로 인한 부정수급이 확인 될 경우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월 월별 확인조사대상은 총 7,35
[김종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지난 2014년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로 고객들에게 찾아왔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오는 23일 개관 4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36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은 23일 저녁, 안티파스티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1인 당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초고층 바 파노라믹65(65층)는 23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4주년 기념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이닝 이용 고객이 코스 요리 선택 시 1인 당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바 이용 고객에게는 칵테일 1+1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스텔라 생맥주 1+1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23일 오크레스토랑, 파노라믹65 방문 고객 중, 7월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와인 1병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23일까지 4주년 기념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관련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 및 식사권을 제공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총 423개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 내 최고급 주방 시설 및 세탁시설이 완비돼 주거와 사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
[김종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1일 강원전에서 '인천 YMCA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월드컵 이후 첫 홈경기인 인천은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문선민을 필두로 안데르센 감독의 데뷔 첫 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강원전 홈경기에 인천 구단은 시즌 2번째 승리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 구단 월간매거진 'THE UNITED' 7월호 1,000부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번 7월호에는 '새로운 사령탑' 안데르센 감독과 '인천의 원모스' 정원영의 인터뷰를 비롯해서 다양한 구단 소식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이번 강원전 선수단 팬 사인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간 E석 블루카페에서 진행된다. 이날 하이파이브 행사는 인천 YMCA 가족이 나선다. 이어 안데르센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서 인천 팬 가족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 받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양 팀 선수단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로는 인천 YMCA 스포츠단 어린이들이 나서며, 인천 구단과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10일 오전 10시 중국자매도시인 충칭시 류구이핑(刘桂平)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창장경제벨트와 신실크로드벨트를 연결하는 접점지역으로 자동차,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의 분야에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도시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24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접견자리에서 충칭시 부시장은 충칭시 천민얼 당서기를 대신해서 박남춘 인천시장의 취임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과 자매결연 체결(2007. 6. 1.) 이후 11년 동안 경제, 관광, 문화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오는 8월 23일 충칭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에 인천시장의 초청과 관련기업의 방문을 제안했다. 이에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양도시가 양국가의 핵심도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특히,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서 충칭시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총사령부 복원사업에 충칭시의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충칭시와 인
[김종진 기자] 인천대학교는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다르한으로 해외 현장 활동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 행정학과 김동원 교수는 "봉사단원들은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접하고 있던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지식을 보다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다자간 협력에 필요한 언어 능력과 실무 능력을 키웠으며,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다르한에서 이뤄진 건축봉사활동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매우 컸는데, 봉사활동 4일차에는 현장에 시 의장이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봉사단의 활동이 몽골 현지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활동 막바지에 학생들은 해당 건축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서 전달했다. 이어 김 교수의 주도 하에 인천대와 몽골 NGO, 다르한 시 의회는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단 파견을 약속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의 목적을 가진 KOICA 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