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중 그라운드를 향해 위험 물품을 투척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홈경기 관람 중 맥주 깡통을 경기장에 던진 A(47)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포항스틸러스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9분께 그라운드를 향해 맥주 깡통을 투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 구단의 고발에 따라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구단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홈경기 당일 상주하는 경찰의 발 빠른 초동 대처로서 A씨에 대한 신변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천 구단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A씨에 대해 향후 1년 동안 인천 홈경기 출입금지 및 민사상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위험물 투척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차원의 상벌위원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인천 구단은 경기장 내 위험물 투척 등에 대한 예방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8월 23일 제404차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민방위 훈련의 내실화를 기해 유사시 비상대피장소로 모든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주민이동 통제 위주의 민방위 훈련이다. 특히 이번 대피훈련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이근태 계양소방서장도 참관하였다. 계양구 전역에서 민방위대원, 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피훈련은 오후 2시에 민방공 경보가 발령되자 계양구 전 직원은 신속히 대피하여 대피유도원으로서 주민들을 주민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민방공대피훈련에 이어서 계양구청사 폭탄테러를 가정하여 신속한 대피 및 화재진압 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하여 실제적인 훈련을 구민들에게 시연하고, 참여한 구민과 민방위대원에게 화생방테러 대비 방독면 착용법을 직접 시연하게 하였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그동안 을지연습은 구와 유관기관만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여 구민이 안보에 대한 상황과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가 부족 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는 “구민과 함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와 강화군,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각각 ‘인천의 맛’, ‘강화의 역사·문화’를 테마로 특색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강화군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천광역시와 별도로 홍보관을 구성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광역시 홍보관은 오랜 식당 느낌의 복고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이번 테마인 ‘인천의 맛’을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부스 중앙 테이블에서는 국내관광을 계획 중인 관광객을 위해 인천의 시민안내사가 인천여행계획 컨설팅을 진행하며, 부스 좌우측에는 각각 ‘인천관광 메뉴판’, ‘인천 8미(味)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관광 메뉴판’은 참관객이 연령·취향별 인천관광코스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으며, ‘인천 8미(味)존’에서는 인천의 맛 지도를 통해 인천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순히 인천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닌 관광객이 찾고 싶은 인천과 강화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최근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그간 역사 복원 등 사업비 부담 문제로 사업시행자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하 검단연장선)의 원당역사(가칭)를 포함한 역사 3개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확정된 사업규모는 역사 2개소, 총사업비 5,550억 원이다. 그러나, 도시철도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하며 물가상승, 사업 환경 변화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하였고, 2013년에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이 취소되면서 5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된 역사의 개수를 3개소로 복원하는 주민 청원이 접수되어 총 사업비가 7,277억 원 규모로 상승하였다. 그동안 검단신도시 개발을 위해 수립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는 검단신도시 사업비 부담주체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부담하여야 한다는 인천시의 의견과, 이미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이외의 부담에 어려움이 있는 LH와 인천도시공사의 기관 간 입장차로 인해 검단연장선 건설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그동안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기 위해
[김세연기자]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인기 개그우먼에서 화려한 여배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배우 양재희가 최근 뷰티 화보 모델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양재희는 오는 30일 입양 캠페인 '넌 나의 하나'라는 주제로 공익광고에 합류한다. 그녀가 합류하는 공익광고는 한국 입양에 대한 편견을 변화 주고자 65명의 합창단이 구성돼 감동적인 합창 캠페인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이날 배우 양재희를 비롯해 신인 영화배우 김유한, 배우 김이정, 탤런트 정정란 등 한국 입양가정 40人, 한국 입양홍보회, 리안 컴퍼니, 중양 입양원이 동참하며 가수 신성훈이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다. 양재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캠페인 합류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물론 재능기부다. 이번 캠페인 광고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편견을 없애고 하나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재희는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2005년 MBC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하며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올해 4월에는 드라마 ‘역적’에 춘향이로 등장해 카메오 연기로 재미를 안겼다.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문화 및 여가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문화가족캠프 ‘갯벌 체험’ 및 ‘다양한 음식체험’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23일 영흥도 모노꼬지에서 진행된 ‘갯벌 체험’에 공사 해드림 봉사단도 참여해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갯벌 체험활동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 50여명은 갯벌 저서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독특한 갯벌 생태를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다양한 음식체험’은 9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 이민여성과 공사 직원이 일대일로 필리핀 전통음식과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며 각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다문화가정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교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장현식)는 최근 시민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센터 내 ‘인천 공적개발원조(ODA)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도서관에는 국제개발협력 및 개발도상국 관련 전문도서, 정기간행, 보고서 등 ODA 관련 700여권의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도서관 이용은 최소 하루 전 센터 이메일(icidcc@inu.ac.kr)로 방문 시간 예약을 하고 방문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열람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성)는 23일, 자매결연지인 서산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하여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고자 동구의 문화와 역사성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에는 팔봉면 및 화수2동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구의 역사를 알리고 동구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송현근린공원 앞에 설치된 신정희 어영대장 동상을 보며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화도진의 역사를 배우고, 달동네 박물관을 방문해 동구 수도국산의 옛 모습을 체험했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 동인천역 북광장 대형전광판, 송현달빛거리 야시장을 방문해 관광명소를 넘어 경제활성화의 중심지로 성장해가는 동구의 위상을 몸소 체험했다. .화수2동 안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우리 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를 우리자신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자매결연지와의 실질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기자]강화군 농기계은행은 단순 임대장비 구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기계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 활동에 나서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 강화군은 농업인이 좀 더 편리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신기종을 발굴하고, 변경 또는 개조하는 등 타 작물에도 이용할 수 있는 농업기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화군농기계은행은 최근 이름도 생소한 참깨수확기를 발굴해 신기종으로 구입했다. 이 장비는 벼 대체작물로 참깨를 재배할 경우 수확할 수 있는 특별한 장비다. 군은 이 장비의 바퀴, 예취부 등을 교체해 쑥 재배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확과 결속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직접 개조했다. 지난 9일 화도면 장흥리 농가에서 장비 성능시험 평가 결과 농업인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향후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하우스에서 수박, 오이, 토마토 등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어려움 중의 하나가 수확 후 남은 줄기를 처리하는 것이다. 군은 이를 해결할 덩굴파쇄기도 구입해 지난 10일 하점면 이강리에서 현장시험과 연시를 실시해 참석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군 관
[김영준기자]남동구문화예술회(회장 황흥철)는 22일부터 28일까지 “남동구의 더 좋은 미래와 행복한 삶을 우리구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시 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남동구 연합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사진전은 남동구문화예술회(사진분과) 회원들과 남동구에 거주 사진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해 예술 활동을 진작시킴과 동시에 많은 구민이 사진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작가들의 고유한 색깔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박화숙 작가 작품 등 총 31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이번 작품전은 작가들의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우리 구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작가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많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