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한국 대표팀 주장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인터뷰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영권은 "관중들의 함성이 크다 보니 선수들끼리 소통하기가 힘들었다"라며 "소리를 질러도 들리지 않았다. 선수들끼리 소통을 하지 못해 답답했다"라고 말했다. 관중 탓을 한 것이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김영권은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응원하기위해 모인 6만 3000여명의 축구 팬들은 김영권의 인터뷰내용을 접한 뒤 분노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한 팬들이 대표팀에게는 불필요한 소음으로만 전해진 것있까?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김영권이 재빠르게 사과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르고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번 김영권의 발언내용이 물의를 일으키며,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재 조명되고 있다. 당시 김영권은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운동장에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그래서 중국화가 답이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차민선 기자)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황경희, 임수영)는 지난 3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생신상 조차 제대로 차려받기 힘든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4명을 모시고 보양음식과 생신선물, 다과 등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강화군새마을지회 새마을 밴드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그간의 시름을 잊고 흥겨운 여흥의 한마당 장을 마련하였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살면서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외로웠는데 생신잔치를 통해 선물도 주고 축하를 해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황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날의 시대정신인 ‘나눔과 봉사, 배려’의 사회적 덕목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새마을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올바른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발행 2년 9개월만에 총 121억원이 판매되면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강화사랑상품권이 추석을 맞이해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화사랑상품권 경품행사와 함께 5% 특별할인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품응모 방법은 가까운 판매대행점(농협)에서 상품권 10만원 구매당 응모권 1매를 배부받아 인적사항 기재 후 판매처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상금 1천만원의 강화사랑상품권을 45명에게 지급한다. 1등 1명에게는 일백만원의 행운이 돌아간다. 경품추첨은 10월 14일 강화도 새우젓 축제 개막식 식전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추첨일에는 당첨자만 발표하고 경품지급은 당첨자에게 별도 통보된다. 특히 금번에는 추석 명절 전 5% 특별할인 판매행사가 동시 진행되어 상품권 구매고객에게는 경품행운과 더불어 실속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사랑상품권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착한 경제활동”이라며, “제수용품 및 추석 선물 구입 시 상품권을 이용해서 실속 있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통진읍 이장단이 지난 30일 김포시 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식사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었다. 통진읍 이장단은 다섯째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권역별로 지역봉사에 나서는데, 이날에는 서암리 이장들이 힘을 모았다.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위생교육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듣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단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 주셔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미리 보건증까지 발급받아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차민선 기자)김포시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통진읍, 양촌읍 농지 불법매립‧성토 집중 단속에서 4건의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토지소유자, 매립업자 등 관련자 전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정지역 주야간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농지는 통진읍 도사리 2건, 양촌읍 대포리 1건이다. 통진읍 도사리 사례의 경우 경작 중인 논에 재활용골재를 넣은 토사를 매립했고, 또 다른 한 곳은 재활용골재를 반입한 대규모 불법 농지성토가 확인됐다. 양촌읍 대포리의 경우 농지성토 3m 이상의 무단 형질변경이 TF팀의 집중단속으로 적발됐다. 김포시는 해당 농지의 소유자는 물론, 행위자, 알선자, 반출처 책임자까지 모두 소환하고 농지법,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대기환경보전법을 동시에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장단속을 직접 지휘한 고근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농지를 망치고 주변 농지에 피해를 주는 불법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기동 단속팀이 기민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농지성토를 빌미로 이익을 챙기며 청정 김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관련자 전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세입결산 등 59개 항목의 2016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정보를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 공시했다. 2016년말 최종예산 기준 김포시의 세입결산 규모는 1조 5,814억원으로 2015년말 1조 2,627억원 대비 3,187억원 증가했으며, 세출결산 규모는 전년대비 2,023억 증가한 1조 2,051억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는 인규유입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지방세 징수액 증가,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LH부담금수입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지방세 징수액(일반회계, 억원) : (’14) 1,968 → (’15) 2,160억 → (’16) 2,432억 (12.6%↑) 세출결산액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34%, 수송 및 교통이 19%, 국토 및 지역개발이 9% 차지해 복지 및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비중이 높았다. 한편, 2016년말 김포시 채무 총액은 351억원으로 2015년말 644억원 대비 293억원 감소해 그동안 지방채발행 억제와 엄격한 채무관리로 유사 지방정부보다 재정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방채무(억원) : (’14) 906 → (’15) 644 → (’16) 351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관장 윤예원)은 지난 8월 9일 시행된 2017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북구도서관 ‘사랑학교’는 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대비하는 과정이다. 여러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부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등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11명, 이번 시험에서는 9명이 합격하면서 올해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중졸・고졸 검정고시 2개 과정 및 영어 보충 1개 과정에 5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퇴직교원으로 이루어진 금빛평생교육봉사자가 자신의 전공과목을 맡아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주 4회(화, 수, 목, 금),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로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김영준기자]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3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영화를 관람 하고 영화평론가 김시선과 함께 영화 속 이야기를 다른 시선으로 생각해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남동소래아트홀의 기획 상설프로그램「김시선의 시선집중2」는 작년에 이어 시즌2로 진행되고 있는 공연으로, 오는 9월에는 BBC가 선정한 역대(2000년대 개봉작중) 최고의 멜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상영된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 영화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작품이며,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으로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등 배우들의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역대 최고의 멜로 영화’, ‘관객들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빛나는 영화답게 재개봉 개봉 10년만인 2015년 재개봉 된 영화이기도 하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31일 고혈압·당뇨환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육과 저염시식회를 가졌다.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영양교실은 혈압, 혈당 등 기본검사를 한후 숭의보건지소 영양사의 ‘건강백세 건강밥상’이라는 주제로 재료에 함유된 영양소와 조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이어 수제 리코타 치즈,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 등 각종 채소에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저염샐러드를 만들어 시식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조리방법의 변화나 적절한 향신료를 사용해 얼마든지 염도를 낮추면서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더 많이 실시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가까운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현3동 주민센터(동장 조항관)는 지난 31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각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사드 배치로 인한 인접국가들과의 외교 마찰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주민들의 안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튼튼한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3땅굴을 견학하고, 도라산 전망대 및 임진각 등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송현3동 조항관 동장은“최근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안보견학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