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부산에서 말로는 설명못할 끔찍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불과15세에불과한 어린 소녀 들이 저지른 일이기에 더욱 심한 충격을 주었다. 어이없는 사실은 폭행을 가한 이유가 피해자 A양이 가해자B 양의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약2개월전에 1차 폭행사건이있었다.지난6월 사하구의 한 공원에서 슬리퍼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노래방으로 끌고 가 마이크와 주먹 등으로 마구 때렸다. 피해자는 다음 날 경찰에 이들을 고소했으나 며칠 뒤 피해자가 가출해 조사에 응하지 않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A양 어머니 한모(36)씨는 4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해 학생들이 지난 6월 말 딸을 구타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적 있다"며 "사고를 부산 사상경찰서에 신고했는데 당시 딸이 경찰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못해 흐지부지됐다"고 말했으며, 한씨는 "가해 학생들이 처벌이 미약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소년법이 폐지돼 가해 학생들이 지은 죄만큼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번2차 폭행은 고소에대한 보복으로 확인되었으며, 폭행의 정도가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끔찍했다. 1일 오전 8시 30분쯤 부산 사
[차덕문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제2회 예산 아로니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했다. 아로니아 연구회(회장 정연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군민, 도시민 소비자, 품목농업인연구회원, 예산군농업인단체, (사)한국 아로니아 협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아로니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확보하고 아로니아를 홍보해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아로니아 생과, 분말, 환, 생즙, 잼 등 500여 만원의 아로니아 상품판매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고 1000여 명의 인파를 대상으로 아로니아 가공식품 전시와 시식을 통해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국밥 거리 운영 등으로 500만원의 부가수익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타나났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로니아 축제 개최로 예산군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축제를 개최해 지역 특산품인 아로니아를 널리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5일 까지 마닐라, 세부 등 6개 도시에서 ‘용감한 청춘(Boldness of Youth)’을 주제로 2017년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본 영화제는 9월 6일 특별상영(필리핀국립대학교 딜리만캠퍼스)을 시작으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닐라(SM Megamall),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다바오(SM Lanang Premier),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로일로(SM City Iloilo),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세부(SM City Cebu),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팜팡가(SM City Clark), 그리고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카비테(SM Dasmarinas) 등 총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 속 젊은 청춘들이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한국영화(영어 자막) 총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될 영화들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두근두근 내 인생’, ‘스물’, ‘족구왕’, ‘연애의 온도’이다. 본 한국영화
[김세연기자]KBS 대표 간판 프로그램 '아침마당' 이 또 하나의 스타를 발굴했다. 이 프로그램이 발견한 사람은 바로 고아원 출신의 가수 신성훈이다. 신성훈은 지난해 6월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포털 사이트 실검 1위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됐다. 방송이 나간 이후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에세이 '천 개의 우산'을 출간하게 됐다. 천 개의 우산은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24년을 보내면서 가수가 되기까지의 수많은 사연과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2003년 아이돌 그룹 시작으로 오랜 무명 세월부터 방송 또는 매체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와 사소한 사연까지 빼곡히 담겨져 있다. 이어 국내 출간 이후 미국에도 영어 번역 버전으로 출간하게 될 전망이다. 천 개의 우산 추천사 또한 화려하다. 배우 김혜선,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 배우 송영규, '1대100' 강승연 PD, 그룹 디셈버 DK, 영화감독 김희정 감독, 성악가 김호중, 영화배우 김영선까지 든든한 추천사로 나섰다. 배우 김혜선은 '자신의 어려 룸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울림 깊은 이야기다' 라며 추천했다. 이어 강승연 PD는 '꿈과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IFEZ글로벌센터에서 IFEZ 거주 외국인을 대상 으로 ‘녹청자 도예체험 강좌’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영종, 청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의 그 릇 녹청자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직접 녹청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강좌 를 실시했다. 총 4주차로 이루어진 강좌에서 외국인들은 매주 호리병, 접시 등 다양한 생활자기를 만들어 보고 녹청자의 특징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천의 그릇 녹청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다. 이날 강좌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녹청자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으며 인천의 전통 그릇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 같은 전통문화강좌가 자주 열리기”를 건의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정주 외국인들이 일회성 문화체험행사가 아닌 지속적으 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진흥 목적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공공디자인 가치를 확산하여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공모분야로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부문으로 나뉘며 프로젝트부문은 범죄예방/재난예방/안전분야, 친환경/지속가능분야, 유니버셜/보건복지분야, 공동체/커뮤니케이션/기타 분야로 나뉜다. 인천시는 지난 7월 4일, 프로젝트부문 중 범죄예방/재난예방/안전 분야에 ‘인천광역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으로 출품하였다. 1차 서류 심사 선정 후, 프레젠테이션, 최종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서 2014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군·구, 7개 마을에 대한 디자인을 완료하고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영준기자]국가가 지정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개원8주년 기간을 맞이하여 20만명 고객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전 관절 분야 착한인공관절 수술 비급여인하 캠페인, 지역경로당 나눔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착한 인공관절수술은 연령, 나이, 직업 수준에 맞는 인공관절수술, 입원기간 및 간병비 투입비용 등 저비용 고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며 그 중 간병비 지원에 대해서는 여성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인공관절 간병실을 남성환자에도 확대하여 9월 10월 기간중에는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고관절 인공관절을 담당하는 고관절척추분야 이정준 병원장은 “오는 10월 8주년을 맞이하는 바로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동북아의 허브 인천의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여 매 분기 수술별 평가, 의료의 질 평가 등 지속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수술적 치료 전단계에서 보존적 치료가 선행되도록 정부기관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바로병원도 지역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인정되기까지 비수술치료환자만 10
[김영준기자]정세균 의장, 알-자브리(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무코오노(向大野)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 예방 받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9월 4일 (월)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야햐 빈 사이드 압둘라 알-자브리(Yahya bin Said bin Abdullah 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무코오노 신지(向大野 新治)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을 잇따라 만났다. 정 의장은 먼저 알-자브리(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만나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및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자브리 두큼경제특구정창은 한국 기업들의 산업 및 보건의료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오만내 한국 병원 설립을 제안한 뒤, 두큼이 중동·아프리카의 허브항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어 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 의회 미래대화」 사전 협의를 위해 방한한 무코오노(向大野)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과 만나 「제2회 한일 의회 미래대화」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양국 의회 수장간 미래 현안 논의 및
[김영준기자]옹진군의회(의장 백동현)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간 제19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16~17년도 도서방문시 현안 및 건의사항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고,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옹진군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건에 대해 예산심사위원회(위원장 장정민)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다. 일자리창출과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검토하고 한정된 예산이 균등하고,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의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한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옹진군의회는 김형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1991년 이래 시작된 지방자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백동현 의장은 “옹진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연내 조속히 현안 및 건의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연기자]수도권 웰빙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지난 1월 20일 개장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28일 강화군 본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온천 평균 이용객이 평일 600명, 주말 1,100명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숙박업체와 음식점까지 여행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천연 해수 온천수인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등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도 연구 중에 있으며, 미용 비누는 이미 제품으로 완성되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천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며 매월 첫째ㆍ셋째 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군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더 나아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삼산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