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기자]강화군 하점면 이장단(단장 고규군)은 지난 4일 창후리 나들길 관리를 위해 해당화가 아름다운 나들길 16번 코스에 뒤덮인 잡목과 칡넝쿨 등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19명의 하점면 이장단은 가을철을 맞아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창후리 나들길 전 구간에 걸쳐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규군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이장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이장단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2017년 상반기(1~6월) 인천을 방문했던 해외관광객 수가 금한령에도 불구, 큰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금한령으로 인해 2017년 대한민국 전체 해외관광객 수가 동기간 17% 감소한 것과 대비,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장세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활용한 기획유치 실적이 전년대비 51.4% 증가한 73천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74%의 점유율을 보인 대만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성장한 54천명을 기록하였고, 동남아 720%, 홍콩 2,172% 증가 등 금한령 이후 공사에서 추진한 적극적인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17년 상반기 인천을 방문한 해외관광객수를 전년대비 36% 성장한 약 63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여행사 인센티브제 성장폭, 방한입국자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추정치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인천관광공사의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 강화, 인천관광 브랜드인 ‘디스커버무한대인천’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
(차민선 기자) 부산에이어 강릉에서도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 했다. 5일 SNS 에는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으로 수많은 고민 끝에 용기내서 올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소년법 폐지를 위해서 말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하나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며 제 동생 사건도 알려야겠다 생각했다. 처음엔 동생 생각에 이렇게는 안하려고 했지만 가해자들의 반성없는 태도와 당당한 행동들, 정말 인간으로써 잔인한 행동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라며 강릉에서 일어난 여고생 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강릉 여고생 폭행사건 피해자 A양의 언니는 “사건은 두 달 전인 7월 13일 새벽 3시경 강릉 경포해변에서 일어났다. 함께 술을 먹다가 B양이 동생을 끌고가 때렸다. 다행히도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고 풀었으나 옆에 따라왔던 5명의 아이들이 B양을 비켜보라고 하고 구타를 시작했다. B양은 적당히 하라고 자리를 떠났고, 남은 5명은 침을 뱉으며 폭행을 하고 날이 밝은 뒤 5명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또 폭행을 시작했다. 폭행을 가하며 아는 오빠한테 영상통화를 걸어 실시간으로 폭생 상황을 중계하기도 했고 때리는
포토.[차덕문기자]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덕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앞두고 7월부터 가뭄, 잦은 비 등 기상여건으로 축제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 파종, 시비, 잡초제거 등 해바라기 관리에 온 힘을 쏟아 부어 지난 축제보다 더 풍성한 해바라기 꽃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와 함께 4일 무상으로 임대한 귤현동 200평 농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배추 심기를 진행했다. 단체관계자들은 아침부터 집결하여 공동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올 11월경 수확 후 김장을 담가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힘은 들지만 절인 배추를 사는 것 보다 직접 심어 가꾼 무와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우리지역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게 더 의미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3동 배기호 동장은“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합심해 공동경작에 적극 나서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봉사하는 계양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지난 3일 6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고조로 2017. 9.19.(화) ~ 9.20.(수) 이틀 간 옹진군 영흥면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 기념식행사, 체육행사로 진행예정이었던 제44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 중 19일의 전야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옹진군은 제44회 옹진군민의 날을 맞아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흥면에서 19일 전야제 행사와 체육행사(예선)를 진행하고, 20일에는 기념식행사와 체육행사(결선)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섬이라는 특성 상 격년제로 개최되며 7개면이 한 곳에 모여 이틀 동안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 만들기를 위하여 군민 모두가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행사이지만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접경도서로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 행사와 체육행사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수산동 16번지 일대 약 60,000㎡ 면적의 메밀밭에 핀 하얀 메밀꽃이 수수하면서 아름다운 농촌을 연상케 하는 도심 속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불법 경작지로 경관이 저해됐던 시유지 땅에 돌과 쓰레기를 골라내고 땅을 갈아, 올 2월 중순부터 지역공동체 인력 등을 활용해 봄보리와 유채를 심었다. 봄보리와 유채는 교육적인 효과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구는 이에 지난 8월 초 메밀을 파종했다. 메밀은 근래 들어 개화하기 시작해 광활한 면적을 소금을 뿌린 듯 흰색 물결로 물들이며 인근 주민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10월 이후에는 보리를 파종해 수산동에서 연속적으로 푸른 녹지경관을 볼 수 있을 것이며, 내년 봄에도 보리와 유채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심 속 농촌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는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1박2일’을 진행한다.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2번째 테마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오는 9월9일부터 10월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가족 가가호호(家家戶戶)’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2017년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공모 선정 사업으로,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국립학교인 인천향교(인천시유형문화재 제11호)에서 옛 유생들의 전통사상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화목과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5일, 화도진 공원에서‘화도진공원 Happy walking 건강걷기’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건강걷기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흥수 동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주민화합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화도진공원 Happy walking 건강걷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함께 걸으며 건강한 주민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건강걷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6시 40분에 화도진공원에서 진행되며, 11월 중에는 백제문화단지 등 역사 테마를 주제로 한 건강걷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전‧사후 맞춤형 체력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박준걸 추진위원장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화도진공원 Happy walking 건강걷기에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김영준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기본구상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기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10.5km에 대한 이관협약을 맺은 지 약2년여 만에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와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1968년 개통 경인고속도로 당시에만 하더라도 인천시 외곽에 건설되어 인천항만의 물동량을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으로 수송하는 교통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급격한 도시 팽창에 따라 인천시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어 인천을 동과 서, 남과 북으로 단절시키고 현재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음은 물론, 소음·진동·매연·미세먼지 등 환경상 악영향으로 인해 인천시민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경인고속도로의 문제해결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시민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일반도로화를 줄기차게 요구했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12월 이관협약 체결로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날 기본구상 주요발표 내용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전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