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순애)는 9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3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0회 남동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7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했다.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본회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등에 대하여 안건 심사를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옹진군의회 일부 ‘갑질’(본보 8월 30,31, 4,11일자) 등 주민의 혈세로 지출되고 있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어 동토(凍土)의 왕국의회로 불리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13년 발표한 지방의원들에 대한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에 의거 의회기능이 같은 옥천군의회 등 기초의회들은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내역 등을 상세히 공개 등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원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그러나 옹진군의회는 의회 홈페이지에 옥천군의회 업무추진비 공개현황을 자치법규 내에 버젓이 게재해 놓고 자신들은 무슨 이유인지 공개조차하지 않고 있어 의장, 부의장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한 불법적 지출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대해 출입기자 A씨는 “옹진군의회 출범이후 공개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 의원들이 군 공무원 출신으로 집행부와의 커넥션 의혹마저 일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의장, 부의장 등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공개될시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안다”며 지적했다
[김영준기자]9월13일 인천광역시 영흥면 내리에 있는 해군 영흥도 전적비 앞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주관으로 '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식'이 관계자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수행된 비밀첩보수집 임무로 당시 해군본부정보국장 함명수 소령은 특수 첩보대를 조직하여 인천 시내 적의 동향에 관한 첩보 수집을 지시했고 수집된 정보는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가 됐다. 그공을 기려 미국은 1953년 7월 은성 훈장을 수여했으며 정부는 1954년 이들에게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추모식을 주관한 특수임무수행자회 관계자는 "2011년 이후 매년 행사를 진행해줘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륙작전의 숨은 주역인 해군첩보부대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그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합동으로 연간 3천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국 웨이하이에서 ‘2017 인천관광 합동홍보전’을 연다. 행사는 오는 20일 중국 웨이하이에 위치한 駐中인천경제무역대표처(대표 류태선)와 인천중구 중국사무소(소장 김상중)의 합동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중구와 인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전은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중구와 인천시는 웨이하이의 관광명소인 행복공원(幸福公園)에서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월미도, 차이나타운, 인천대교 및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등을 소개하며, 상담도 진행하고 홍보물도 배포한다. 동시에, 웨이하이 환취구에 위치한 웨이하이 백화점의 전광판에 옥외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1개월 계약으로 전개될 이 전광판 광고는 약 3백만 명이 시청한다. 또한, 중국의 SNS인 웨이보와 산동TV의 포탈사이트 치루왕(齐鲁网)에도 광고를 게재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해외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한∙중관계가 어렵다. 하지만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힘을 모았다. 작은 행사지만 인천과 웨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2일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서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인식 증진에 기여하고 아동이 직접 주체자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서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을 배웠다. 특히, 이날 교육은 아동들이 스스로 느끼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표하며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개선하고 노력해야 할 점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반기‘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동명초등학교, 27일에는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소홀하게 다뤄져온 아동권
[김영준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2017년 9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협력과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응을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세미나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진징이 베이징대학 교수, 히라이와 순지 난잔대학 교수의 발표에 이어 이수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국민의당), 하태경 의원(바른정당) 등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북핵문제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미국 등의 인식과 대응에 차이가 있음을 밝히면서,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의 지정학적 갈등을 현실적으로 직시하면서, 대북 제재의 한계성을 평가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정학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히라이와 순지 난잔대 교수는 북핵문제의 구조적 문제점 및 북한 체제의 힘과 핵 기술력에
[김세연기자]올해로 개회 제1회를 맞이하는 한중 국제 영화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협업으로 각 나라의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한 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상하고, 각 나라의 영화산업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로 오는 16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예능 대세 이상민이 제 1회 한중 국제영화제 진행 MC로 나선다는 소식과 배우 김보연이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나선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한중 영화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보연 집행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1978년에 발리에 아시아 영화제를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영화제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까지 굉장히 힘이 많이 들었다. 여러분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고 영화제 개최까지의 녹록치않았던 과정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응원을 바랐다. 한편 한중국제 영화제 주최자가 한국과 중국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한 영화를 출품 받아 심사하며 시상하는 영화제이다. 그리고 한중국제영화제는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여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중
[김영준기자]인천 강화군의 축제식 왕새우 양식장 40여 곳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락(Biofloc Technology) 기술을 이용한 펄펄뛰는 활왕새우를 9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한다. 왕새우는 단백질, 비타민, 타우린, 칼슘 등 각종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관내 40여개(약150ha)의 양식장에 2억 원을 투입해 중간육성장, 친환경 미생물 제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출하시기에 맞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물 안전성검사(항생제, 중금속 등)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 강화군 왕새우 양식장에는 어린새우 2천 500만 마리가 입식됐으며, 친환경 양식기술 도입이 성공하면서 전년보다 확대된 총 200여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강화에서 친환경 기술을 이용해 양식한 강화왕새우가 강화갯벌장어에 이어 강화의 대표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2017년 영화 <길>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정인봉 감독의 신작 ‘질투’의 주인공 원호 역에 배우 오지호가 캐스팅 됐다. 오지호가 맡은 정원호 캐릭터는 대학시절 노동운동권 출신으로 선후배들과 교수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받는 남자주인공으로 아름다운 여주인공 인화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남자로 출연한다. 영화 <질투>는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와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호평을 받았던 정인봉 감독의 <길>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다섯명의 남녀 대학선후배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시기, 질투에 관한 파격적인 이야기로 군산 촬영을 시작으로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프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제작사는 밝혔다. 아울러 군산시청(시장:문동신)의 문화예술과(과장:김봉곤)는 영화 <질투>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사와 적극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크랭크인은 여주인공의 캐스팅이 마무리 된 후 11월 초 진행 될 예정이다.
[김세연기자]인천중구와 대한민국해군은 인천상륙작전 67주년을 기념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를 오는 9월 15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월미도 특설행사장과 중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9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출발하여 동인천역 그리고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 이르는 2.1km 구간에서 해군국악대, 해군·해병대의장대, 미8군마칭밴드, 염광고마칭밴드, 기마경찰대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에 시가행진 시 일부구간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한다. 9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은 “해군·해병대 프린지 콘서트”, “의장대 퍼레이드”, “의장대 시범”이 펼쳐지며 특히 16일(토)은 박미경, 스텔라, 노브레인, 장미여관과 함께하는 “월미콘서트”, 17일(일)에는 해군군악대의 “호국음악회”가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의 안보체험행사, 사진전, 체험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작년까지 이어오던 인천상륙작전 재연 행사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라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