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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의회 의장 등 업무추진비 실종?

동토의 왕국의회...사용내역에 대한 불법지출 의혹 도마 위에

[김영준기자]옹진군의회 일부 갑질’(본보 830,31, 4,11일자) 등 주민의 혈세로 지출되고 있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어 동토(凍土)의 왕국의회로 불리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13년 발표한 지방의원들에 대한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에 의거 의회기능이 같은 옥천군의회 등 기초의회들은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내역 등을 상세히 공개 등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원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그러나 옹진군의회는 의회 홈페이지에 옥천군의회 업무추진비 공개현황을 자치법규 내에 버젓이 게재해 놓고 자신들은 무슨 이유인지 공개조차하지 않고 있어 의장, 부의장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한 불법적 지출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대해 출입기자 A씨는 옹진군의회 출범이후 공개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 의원들이 군 공무원 출신으로 집행부와의 커넥션 의혹마저 일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의장, 부의장 등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공개될시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안다며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