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논현치매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15일 행복나들이 소풍을 진행했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조력발전소 달전망대와 문화관을 관람하고, 스마트 가든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관람을 원하던 동춘서커스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선사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천안 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을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과 가족들과 함께 ‘안전체험견학’을 진행했다. 한편,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을 주간동안 보호하며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 향상을 통하여 치매 증상 악화를 최소화하고,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의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논현치매주간보호센터는 경증치매진단을 받았지만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사설 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급외자와 5등급자로, 전염성질환이 없는 남동구민이어야 한다.
[김영준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원 기념음반 8개 곡에 원주의 작사가인 오도석(시인, (사)올림픽코리아 이사장) 씨의 가사가 발표되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원 기념음반으로 제작된 주제곡인 ‘금 나와라 뚝딱’은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르고 이현승 씨가 작사 편곡을 맞아 제작된 음반이 9월 15일 정오를 기해 멜론을 포함한 8개의 음원사에 공개 배포되었다. 원주의 오도석씨는 (사)올림픽코리아 이사장을 맡아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음반 제작 활동에 주력해 올림픽 붐업 조성 노력을 해오고 있다. (사)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017년 7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올림픽코리아 주제곡과 응원가 8곡을 제작해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경쾌한 리듬으로 시작하는 인순이의 타이틀곡인 ‘금 나와라 뚝딱’의 가사는 올림픽의 금메달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 현대적인 영어 가사로 시작해 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정신을 잘 담아냈다. 가수 인순이 씨가 ‘금 나와라 뚝딱’, ‘통일 대한민국’, “OK 필승 코리아‘, ’OK 평창’을 부르고, 가수 김경호 씨가 ‘OK KOREA',
[김영준기자]소방관들이 구조·구급 업무 중 폭행·폭언 피해를 당한 사례가 4년새 2배 이상 늘어나고, 최근 5년 7개월간 해당 건수는 870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에 요구하여 제출받은 자료(홍철호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구조·구급 활동을 하던 소방관이 폭행·폭언을 당한 건수는 ‘12년 93건(폭행 93건), ‘13년 149건(폭행 149건), ‘14년 132건(폭행 130건, 폭언 2건), ‘15년 198건(폭행 194건, 폭언 4건), ‘16년 200건(폭행 200건), 올해 98건(폭행 97건, 폭언 1건, 7월말 기준)으로 최근 5년 7개월간 총 870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200건) 폭행·폭언 사례의 경우 ‘12년(93건) 대비 4년새 2.2배나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18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서울(165건), 부산(67건), 경북(55건), 강원(47건), 대구(41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세종(3건), 창원(13건), 제주(17건), 충북·울산(각 18건) 등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폭행·폭언 사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
[김영준기자]옹진군 영흥도 용담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10월 21일 토요일에 망둑어 낚시대회가 열린다.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선착순으로 250명을 신청 접수받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옹진군 특산품, 기념품 및 점심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옹진군의 따듯한 정과 넉넉함을 느낄 수 있도록 1위에서 6위까지 수상자에게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고, 참가자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갯벌 체험장을 50% 할인하여 개방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용담 어촌체험마을은 수도권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갯벌에서는 자연산 바지락과 굴, 낙지, 고둥 등을 잡을 수 있고, 먹이를 보면 억척스럽게 달려드는 망둑어 낚시로 짜릿한 손맛까지 즐길 수 있다. 조윤길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촌체험객들이 옹진군 어촌마을을 찾게 될 것을 기대하며, 영흥도 망둑어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
[김영준기자]2017년 9월 15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반려동물산업전시회 ‘2017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에선 처음 개최된 이번 ‘2017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의류, 용품, 서비스 등 국내외 반려동물산업을 대표하는 120개 기업이 286부스 규모로 참여하였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되어 3일간 20,0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연령, 체질 특성, 제조원료 등으로 차별화한 반려동물 전용 사료와 수제 간식, 반려동물 전용 식기, 항균 기능이 강화된 반려동물 전용방석 등 반려동물의 특성 등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이 다수 전시되었으며, 반려주의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의류 기업 등이 참가하여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업전시 외에도 어질리티(장애물 경기) 시범, 반려동물 문화교실, 애견 기초 미용 세미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달리기 게임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과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관람객과 함께 대국민 토
[김영준기자]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스테이지149”의 연극선집 두 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오구>(작, 연출 이윤택)가 오는 10월 13일 ~ 14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른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희곡이자 한국 희곡사 100주년을 맞아 문학과 지성사에서 발간한 ‘한국 현대희곡선’ 10편에 선정된 바 있는 <오구>. 초연 이듬해인 1990년 일본 동경 국제연극제, 1991년 독일 에센세계연극제에 참가, 1998년에는 베를린 세계문화의집 초청 공연에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품연극이다. 연극 <오구>에서 ‘오구’는 ‘산오구굿(산 사람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행하는 굿)’의 준말로 예로부터 어르신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기원하며 해드리던 전통 굿의 한 종류이다. ‘오구굿’이 죽은 사람이 생전에 풀지 못한 소원이나 원한을 풀어주고 죄업을 씻기를 기원하는 무속인데 반해 ‘산오구굿’은 산자를 위한 굿판이다. 이 연극은 일상으로부터 출발, 어머니가 죽음을 예고하는 꿈을 꾸고 오구굿을 열어달라는 것으로 시작된
[김영준기자]스타 작가'공지역' 작가의 '도가니' 와 가수출신 배우 신성훈 작가의 '천개의 우산' 이 두 가지의 책을 보면 아주 많이 닮아있는 듯 공감하는 내용이 적지않게 많다.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는 장애인 아이들의 폭력학대와 성폭력 학대로 인해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믿기기 어려울 만큼의 충격정인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도가니' 보면 매일 같은 시간에 공부하고 청소하고 일과 시간이 끝난 뒤 성폭력에 시달리는 날들이 마참 하루의 일과 처럼 시설의 운영은 잔인했다. 가장 충격적이 였던 아이들이 성폭력과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도 관리하는 선생님들 조차도 못본척 눈을 감아야만 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입 밖으로 새어나와도 그 어느 누구도 아이를 도와주지 못했다. 교장직을 맡고있는 자 때문에 아이들의 아픔은 점점 강도가 높아졌고 그 고통은 결국 방송을 통해 사건은 조용해진듯 불이 꺼져갔다. 도가니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그 아이들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최근 신성훈 자신의 인생이야기가 담겨진 '천개의 우산' 역시 충격이 없을순 없다. 단순히 책 제목만 봤을 땐 행복한 삶이 묻어나왔을 거라 생각하지만 눈물 없이 볼수 없을 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에서 주관하여 9월 15일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제167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용일초등학교(남구 용현1·4동 소재) 학생 29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소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었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조례가 어떻게 제정되는지 알게 됐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되었고,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하여 등 8건의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하여 등 3건의 심도 깊은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잊지 못할 추억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청소년 의정교실을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의정교실 체험에 대해 만족해 했다. 수료식에는 임정빈 의원이 참석하여 시의회와 의원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갖고, “오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18~19일 양일간 강화도 석모도에서 2017년 의정 연찬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연찬회의 첫 일정으로 군부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북한 핵개발로 경색 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와 인천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해병2사단 군부대를 방문하여 병영체험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는 제7대 의정활동을 뒤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위해 정보근앤컴퍼니 대표 정보근 박사의“SNS를 활용한 시민소통 방법”과 신도시와 구도심의 생활 격차 개선을 위한“신·구 도심의 효율적인 도시재배치 방안”에 대해 고종완 박사의 특강이 실시 됐다. 이어서 둘째날에는 강화도의 특산품인 고품질 쌀 재배지를 방문하여 지역특산품 지원에 대해 점검하고 보문사 문화관광 자원을 시찰하며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육교 개통이후 관광객 증가로 우려되는 환경훼손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제갈원영 의장은“제7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는 희망찬 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
[최두환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9월15일~16일간 진행된 “2017 Medical Korea in Mongolia”행사에 참가하여 환승의료관광상품을 비롯한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주몽골한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 및 지자체 의료관광 담당기관 32곳이 참가하여 몽골현지 의료관광 관련업체와 한국으로의 치료를 계획하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몽골은 2016년 기준으로 인천방문 외국인환자 중 5위를 차지하는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로서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높고, 경제위기에서 차츰 회복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의료관광객 유치확대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최근 개소한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에서 적극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선만큼, 인천관광공사도 긴밀한 협력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몽골 의료관광객유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