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KT&G 상상유니브 인천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관광분야 창업 활성화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자 '인천 관광 어드벤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1차 창업스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차 창업스쿨은 6월 27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진행됐다. 창업스쿨 수료자 81명(34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을 위한 서류·발표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최종 5팀을 선정해서 총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지역의 특화된 창업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한 '장애인체육체험'교실이 학교체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사업은 비장애학생들에게 평소에 접하지 못 했던 휠체어럭비, 보치아, 슐런 등 장애인스포츠를 소개하고 체험함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으로 추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화도진중학교, 백석고, 남인천여중, 영흥고, 서곶중 등 5개교 학교가 참여했으며 700명 학생들이 장애인스포츠를 접하게 됐다. 또한 수어교육, 장애인인권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길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를 참여한 학교 측은 내년도에도 참여의지를 밝히고 소개된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지속적으로 학교체육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문의 하는 등 본 행사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면서 환하게 웃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사업이 장애인스포츠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이 될 거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변환 됐을 것이다"며 내년도에도 본 사업을 확대 추진 할 것이라고
[김종진 기자]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내항 재개발 등 주변 원도심 재생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로 씨제이씨지브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90일간) 운영사업자를 공모했다. 씨플랜, 씨제이씨지브이, 아트앤메이커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3개 업체 중 최고 점수를 얻은 씨제이씨지브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민 의무고용 조건과 사용용도를 문화·관광목적의 대규모 집객기능을 제안서에 담아 제출하는 '지역영향평가 대부시 낙찰자 결정방식'을 적용했다. 운영사업자가 원도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자본을 투자하는 첫 성공사례이다. 또한 공공사업임을 고려해 건축연면적(전용면적 기준)의 20%이상을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을 위한 창업·창작지원, 교육체험 등 공공기능을 확보해서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국·시비 396억원을 들여 폐 곡물창고(1만2천여㎡)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각종 인허가를 통해 운영사업자에 20년동안 '공유재산
[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구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증가한 예산 3억 9천 5백만원을 투입, 지난 겨울 버스승강장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버스정류소 40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정류소 21개소에 버스 정차선을 정비하고, 15개소엔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버스 이용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이와 함께 추경 예산을 편성, 신규 사업으로 겨울철 추위를 대비한 온열의자를 승강장 내에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잠시마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남동구 736개소 버스정류소엔 70% 정도의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다"며 "앞으로 모든 버스정류소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태양광 조명등,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3개 산업체 현장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130명의 특성화고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는 산업체현장자율직무연수(16명), 전문교과 표시과목 분리변경연수(9명), NCS 기반 교육과정 심화연수(9명), 첨단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68명), 직업계고 인성·기초학력 지도과정(21명), 직업계고 직업기초능력 지도과정(7명) 등 직업교육과 관련된 6가지 과정 직무연수가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2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첨단 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를 시작으로 6개 장소에서 오는 8월 10일까지 총 165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윤 창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지식과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교사의 직업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첨단 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 등 산업체 현장 중심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김종진 기자] 남동구 인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남동구의회를 방문해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된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에는 인수초등학교 73명이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모의의회에서는 ▲ 9시 등교제에 대한 조례안 ▲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심사 보고와 함께, 열띤 토론을 통해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모의의회 의장을 맡은 인수초 5학년 박윤지 학생은 "의장 역할을 해보니 재밌기도 하고, 많이 떨렸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다"면서,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동구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토론문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의 미추홀 청정에너지텃밭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임대아파트에 미니태양광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 소유 청학동 전세임대아파트 1개동에 미니태양광 300W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자 연수구청, 인천도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 2층 음영발생 지역 및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설치가 곤란한 세대를 제외하고 81세대에 에너지텃밭 미니태양광을 설치 완료, 드디어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고 연수구청 10%, 인천도시공사에서 20%를 지원한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치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거쳐 ㈜JH에너지에서 시공을 맡아 추진했다. 이번 준공 행사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우 등 이상 기후가 발생하는 요즘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지구온난화를 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는 전기요금만 절약하는게 아니라 공해, 소음, 진동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에너지원이며,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텃밭의 생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김종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9일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CNC기계가공, 특수용접 양성과정 2차 교육생(7월 31일 수료예정) 및 신중년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전문기술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했다. 유니락 등 13개 기업체(기계 6개, 용접 7개)가 직접 참여했다. 3개 분야 교육생 30여명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체와 1대 1 면접을 진행했다. 동양기계공업 등 2개 업체는 폴리텍대학 졸업생을 채용해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훈련과 현장외 훈련을 통해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실시하는 기업이다. 유니락 등 2개 업체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참여한 기업이다. 또한 오늘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직원 채용 후 1년 미만의 신규직원을 기업의 전문기술인력 확보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참여에 대한 설명도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향상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특전으로는 교육비를 비롯한 중
[김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부처(25), 시·도(17), 시·군·구(228), 공공기관(55)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된다. 공사는 훈련 계획단계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실시하고, 일반 시민과 함께 체험단을 구성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확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훈련으로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는 평소 전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표창 부상으로 휴대용소화기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중호 사장은 "앞으로도 불시에 닥칠 수도 있는 재난상황의 대처능력을 함양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오후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는 지역현안과 일자리 창출 등을 주제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시 주요사업에 대해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는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을 비롯하여 자치분권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시는 박남춘 시장과 관계 실·국장, 인천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시는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분야에서 인천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해평화협력청 설치, 강화 교동 평화산업단지 조성, 영종~강화~개성·해주 간 평화고속도로 건설, 백령공항 건설 등의 핵심사업에 대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 시는 수도권 연결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제2경인선 광역철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수도권 교통인프라 개선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천항 지원, 부평미군기지 조기 반환,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 개최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일자리 분야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일자리 동향 및 현재 추진 중인 인천시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