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9월 26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24일 ‘2024년 인천 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 내 어울큰마당에서 진행하고, 향후 본 인천지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안마원을 운영하시다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명을 달리한 고 장성일 회원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기 회장 기념사, 회원 유공자 표창장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등,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인천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의 축사를 진행했다. 대한안마협회 인천지부 김용기 지부장은 “안마사 자격 취득 대상을 시각장애인으로 제한하는 현행 의료법 취지는 시각장애인이 영위할 수 있는 사실 유일한 직업”이라며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안마사 제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월남참전유공자가 9월25일 오전 8시부터 체혈검사를 받기 위해 인천 보훈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찾은 월남참전유공자인 방홍식회장은 갑자기 박수소리에 1층에서 들려 내려가 보니 보훈병원장님을 포함한 간부직 의사 및 직원들이 환자분들께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과 그 것에 답례라도 하듯이 환우분들이 박수로 화답하는 정겨운 모습을 보고 병원장을 찾아 무슨행사냐고 물었는데 1월 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했던 일상적인 일이라고 하시며 아직 그 것도 몰랐냐고 해 머슥했다고 했다. 방 회장은 나는 공고롭게도 진료시간이 10시경이나 아니면 오후에 잡혀서 몰랐다'며 보기좋았다고 인천보훈병원이 이렇게 달라졌다,"며" 감격스럽다는 뜻을 전하고 주변에 알렸으면 하는 마음에 고맙고 감사하는 뜻을 전한다고 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지난 22일 인하대 대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와 인천유나이티드축구단 후원으로 국제바로병원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개최식에는 국제바로병원 관절센터 고영원 병원장과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오세일 지부장이 참석해 대회 개회를 알렸으며, 대회시상 및 우수지도자표창에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배인성 팀장,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 변진 간호부장님 외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국제바로병원 유소년 축구대회는 총 45개팀 유치부 8개팀 (인천유나이티드 미추홀, 인천유나이티드 연수지부 외 6개)와 초등학생부 1학년 6개팀 (두나미스 외 5개) 그리고 2학년~6학년 29개팀 전체 45개팀이 참석하여 개원15주년 국제바로병원배 유소년축구대회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바로병원은 명실상부한 인천광역시 관절전문병원으로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공식지정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광역시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며 “개원 15주년 동안 지역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다원메닥스는 11일 가천대 길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중인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의 해외환자 동정적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연구책임자인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다원메닥스 박선순 대표이사, 유무영 대표이사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BNCT는 중성자와 붕소의약품을 이용해 정상세포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최첨단 입자방사선치료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속기 기반의 BNCT 개발 기업인 다원메닥스와 함께 재발성 교모세포종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치료 대안이 없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치료가 승인되는 동정적 치료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자를 포함해 해외환자에게도 동정적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치료가 절실한 국내외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해 최첨단 암치료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11일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UN군 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신규 부조물은 기존 부조물이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의 사진을 참고하여 제작된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새로 마련되었다. 인천시는 부조물의 역사성, 작품성, 예술성을 검증하고 정비 및 교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시의회, 군사 및 역사,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맥아더 동상 부조물 검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심도 있는 자문회의와 현장 확인을 거쳤다. 그 결과, 기존 부조물은 70년 가까이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존치하고,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부조물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인천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맥아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는 창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상투메 프린시페(이하 상투메) 평화선언 5주년이 되는 시기인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아프리카 섬나라 상투메에서 ‘2024 피스디자이너 글로벌 캠프(이하 피스캠프)’를 개최했다. 한학자 총재는 2019년 9월 5일에 상투메 국회의사당에서 상투메 평화선언을 했으며, 평화를 주제로 4만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피스캠프는 상투메 국회의사당에서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렸다. 교육부가 지정한 4개 학교에서 ‘지도력, 전문성, 진실성의 향상’을 주제로 청년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교육과 학교시설 보수공사 봉사활동 및 청소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상투메 국영방송으로 여러 번 보도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년평화포럼이 진행된 피스캠프 폐회식은 상투메 국가제창, 자일선 다마타 YSP 상투메 회장의 개회사, 피스캠프 활동영상 시청, 마츠다 코지 YSP 세계회장의 격려사, 참석자 소감발표, 청년학생의 시각에서 세상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시너지(S!NERGY) 콘테스트, 에우리지스 메데이루스(Eurídice Medeiros) 상투메 청년부 장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세계의장 양창식)는 지난 8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시 화합과 통일 평화대장정’ 행사를 여수시 각계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채란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축하공연, 공로패 수여, 임명장 수여, 정재훈 UPF여수지부장의 귀빈소개, 이종석 여수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김경희 박사의 교양강의, 이우범 전남대 총장의 축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평화강연, 평화대사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정우철 통일준비국민위원장의 피스로드 대출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평화강연에서 "남북통일은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이 주창하신 평화사상을 기반으로 한 세계평화운동으로 가능하다"고 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대열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적으로 성장하게 될 신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 여수시에서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평화대장정 및 피스로드 행사에는 260여 명의 지도자들이 세계평화연합 평화대사에 위촉되었고, 전 세계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9월 7일과 9월 8일, 중구 내항 8부두와 수봉공원 망배단에서 ‘2024년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와 ‘추석 망향제’를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홍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실향과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북도민의 사기를 높이고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에는 3,200여 명의 실향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애환을 담아 인천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인천 지역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시민뿐만 아니라 이북5도사무소를 통해 전국의 이북도민을 초청해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중구 내항 8부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막공연,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미스트롯 출신 가수 두리와 전영랑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1시부터는 북한 음식 시식,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열린다. 이튿날인 9월 8일에는 미추홀구 수봉공원 망배단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닛케어와 암생존자의 전인적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암센터 내 암환자교육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수정 센터장과 박은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생존자와 보호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환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및 확산, 전인적 암생존자 케어 서비스 개발·연구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루닛케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암환자들에게 근거 기반의 정보와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의 암생존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고, 병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연속적이고 포괄적인 케어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센터장(가정의학과)은 “암생존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집중해 온 루닛케어의 전문적인 서비스들이 암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활용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