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명구조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군·구의 추천과 현지확인을 거쳐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정미리씨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유도한 나인석씨 ▲고령에도 불구하고 안전예방,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웃을 살피는 홍양기씨 ▲4년간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한재민군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자랑이며, 인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 체감 지수를 높이는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그동안 행정안전부가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22년), 모바일 보훈증(’23년), 모바일 주민등록증(’24년 12월 시행 예정) 등을 서비스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더해 7월 3일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본인확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본인확인을 위해 한국 휴대전화를 해지하지 않고 해외에서 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재외국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 시행됨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 해외 휴대전화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통해 지리적인 문제로 인한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국내·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 내 민간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지 내 2개 군부대와 4개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 하고, 종전부지 약 110만㎡를 도시개발사업과 공원·체육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계획으로 △부평구 산곡동 제3보급단 및 507여단 84만㎡는 공원·녹지 중심의 도시개발사업과 장고개도로가 개설되고, △미추홀구 관교동 주안 예비군 훈련장 12만㎡는 근린공원 △서구 공촌동 남동구 예비군 훈련장 11만㎡는 체육시설 △서구 불로동 김포 예비군훈련장 3만㎡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2023년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 체결, 2023년 6월 국방부가 인천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등 주요 절차가 완료됐고,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방식을 공공·민간 공동개발방식으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공모로 선정되는 민간참여자는 인천도시공사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군부대 이전사업과 종전부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제3보급단 및 507여단 종전부지 도시
가천대 길병원이 7월1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병원장 김우경 ▲ 여성암병원장 박흥규 ▲ 심장혈관병원장 한승환 ▲ 공공의료본부장 임정수 ▲ 내과계부원장 정욱진 ▲ 외과계부원장 강진모 ▲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이상표 ▲ 가천의생명융합연구부원장 겸 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 이대호 ▲ 기획조정실장 박현미 ▲ 내과진료부장 김경오 ▲ 내과계진료부장 김경곤 ▲ 외과계진료부장 겸 비뇨의학과장 오진규 ▲ 진료지원부장 안정열 ▲ 수술지원부장 겸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정월선 ▲ 연구지원부장 겸 정형외과장 심재앙 ▲ 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문종윤 ▲ 연구기획단장 겸 염증성장질환센터장 김정호 ▲ 산학협력단장 박기덕 ▲ 인천지역암센터장 백정흠 ▲ 권역외상센터장 현성열 ▲ 호흡기공공진료센터장 박정웅 ▲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양혁준 ▲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 김석영 ▲ 지역신생아치료센터장 손동우 ▲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겸 치과장 조진용 ▲ 가천뇌건강센터장 겸 수면의학센터장 박기형 ▲ VIP건강증진센터장 겸 소화기암센터장 권광안 ▲ VIP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최수정 ▲ 장기이식센터장 겸 줄기세포및재생의학센터장 박연호 ▲ 국제의료센터장 이원석 ▲ 뇌혈관센터장 겸 신경외과장 유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오직 학생들만 생각하며 묵묵히 나게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일 오후 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2년의 정책 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설정하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한층 더 새롭게 써내려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이자 복합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만 하는 시대"며 "이러한 시대에는 학력과 스펙이 아니라, 삶의 문제에 대해 관찰하고 질문하며 해결 방안을 탐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앞으로 2년 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방향으로 정책을 굳건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학생들이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교육)를 토대로 건강한 신체와 정서·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인 1스포츠 교육을 2025년까지 모든 초·중학교, 1인 1예술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 인천대가 6월28일 디자인학부 이수빈 학생이 (주)락앤락(LocknLock)에서 주최한 “LAUGH&LOUD 2024 락앤락 제품디자인 콘테스트”에서 1등 수상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3회째인 락앤락 제품디자인 콘테스트는 ‘가능성을 품은 젊음에 독보적인 발상을 더한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밀폐용기 선두기업엔 (주)락앤락에서 주최하고, 당선작에 상금 및 국내인턴십을 제공하는 디자인공모전이다. ‘Young 타겟을 대상으로 트렌디한 New 텀블러’를 주제로 한 이번 제품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손잡이 스트랩을 원하는 방식으로 당겨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인 HangnHold”라는 작품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수빈 학생은 인천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하며 꾸준히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가치를 높이는 역량 향상에 노력한 결과 금번 공모전에서 쾌거를 이루었다. 이수빈 학생은 수상작품인 ‘HangnHold’에서 스트랩을 머그 손잡이와 두 종류의 고리형 손잡이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스트랩의 유연한 변화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7일 송도캠퍼스 12호관 컨벤션센터 105호에서 직무분석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2024년 1학기 직무분석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능동적 직무탐색으로 직무역량을 갖춘 준비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사전교육 17개팀 41명, 본선대회 17개팀 40명, 참관 7명 등 총 47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선발된 17개 팀을 대상으로 직무분석방법, 발표 자료 구성, 발표 가이드 등을 사전교육하고, 본선대회를 통해 ▲본선대회 오프닝 ▲팀별 직무분석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심사 ▲총평 ▲수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서 1등 채고조팀(희망직무: 웹개발) 컴퓨터공학부 3학년 채영은, 조예령 학생이, 2등 스TWO어드팀(희망직무: 항공객실승무원) 창의인재개발과 4학년 조민서, 임원택 학생이, 3등 황리단길팀(희망직무: 영업, 마케팅) 무역학부 3학년 김예리, 황혜선 학생 등 3개의 팀이 각각 수상했다. 1등을 수상한 컴퓨터공학부 3학년 채영은, 조예령 학생은 “직무분석대회를 준비하면서 취업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2년 차 성과 중 정부 케이(K)-패스 기반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I)-패스’ 및 광역 아이(I)-패스’ 사업을 1순위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시는 민선 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에 대해 각각 별점(5점 만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는데, 참가자들은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횟수 무제한 대중교통비 지원(4.38점) ▲인천발 KTX 2025년 개통목표 및 GTX-B 올해 3월 착공(4.34점) ▲주민등록인구 300만 돌파, 100조 경제달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안착(4.19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4.14점)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향한 투자유치 본격화(4.04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4.02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3.98점)과 드림포(For) 청년통장(3.9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대상 의료지원 협력과 국내 입국 재외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천보훈병원과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8일 인천시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기철 청장과 김춘동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사할린 동포 등 역사적 특수동포를 포함하는 재외동포의 안정적 국내 정착과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 업무협약은 지난 6.19 이기철청장의 인천보훈병원 방문 계기 국내거주 재외동포 대상 의료지원을 위한 협력 약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 청장과 김 병원장은 이날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국내 입국하여 정착하고자 하는 재외동포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 국내에 거주하는 취약 재외동포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력 △ 러시아․CIS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을 포함한 재외동포를 위한 국내․외 의료 협력 △ 재외동포 중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 발굴* 등 보훈의료 공공성 확대 △ 인천 거주 재외동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7월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7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4인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1일 윤상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2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3일 나경원 국회의원, 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순으로 진행되며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청해 듣는다. 이번 아침 간담회를 주최하는 손범규 시당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의 주인은 당원이며, 당이 어려울 때 재탄생시킬 수 있는 분도 당원이다”며 “당원 여러분께 당대표 후보자들을 직접 보여드리고, 어떤 후보자의 방향성과 비전이 당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판단해 투표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당이 혁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