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의 외딴 섬인 마타바리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주에 위치한 섬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한의약 의료 봉사·교육기자재 기증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있어 주민들은 이번 의료봉사단의 방문을 크게 반겼고, 진료를 받기 위해 28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렸다. 만성 허리통증으로 앓고 있던 마타바리에 거주하는 하비블씨는“병원을 가려면 먼 길을 배와 차를 타고 가야해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한국에서 찾아 온 의료진의 침술 덕분에 통증이 크게 해소됐다"며, "한국 의료진들이 자주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의학 서비스가 필요한 다른 해외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초겨울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마음의 선물이 될 공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매년 8월 진행하는 '썸머페스티벌'에 이어 초겨울에 진행하는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 청소년들을 위해, 관객들에게 친근한 순수 예술장르의 공연을 모았다! 클래식으로 구성했던 '썸머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겨울 시즌에 준비한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현대무용, 낭독극, 음악회 등 청소년과 공연입문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수예술장르의 공연으로 마련했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순수예술장르지만 그중에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3개의 작품들로 구성,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높였다. ■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3일 동안 연이어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국내 현대무용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DP무용단이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을 공연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대중의 큰 신뢰를 얻은 LDP무용단의 무대인만큼 믿고 볼 수 있는 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이어 30일에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천] 인천 남동구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인천시 및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Bell' 방식의 안전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안전시스템은 차량의 시동을 끈 후 차량내부를 확인 후 뒷자리 확인벨을 눌러야만 내·외부 경광등 울림이 해제되는 방식으로,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오작동이 적어 신뢰성이 높은 방식이다. 구는 올 연말까지 관내 137개소 어린이집 187대의 통학차량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비 4천 6백여만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이와 함께 2019년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후, 올해와 마찬가지로 운전자 및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 설치를 통해 아이들의 통학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남동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천지역본부)이 저소득아동 난방비 지원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18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나는 동절기에 아동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1개월간) 진행되며, 구민 성금이 3천만원 모금되면 어린이재단의 2천만원을 더해 총 5천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박은숙 본부장은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서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인천] 인천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영업이 예상됨에 따라 15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 가능한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어 시, 군·구,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1개반 44명의 단속반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여부, 청소년 고용 등 불법행위,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일 당일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선도 홍보 캠페인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석환 시 위생안전과장은 "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청소년들이 해방감을 느껴 유해업소
[인천] 국립인천대학교는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과 교육 및 학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7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 유홍 대련외국어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교는 ▲ 인천대 매트릭스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 인천대 공자학원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교류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동성 총장은 "통번역 과정의 인천대 매트릭스 교과과정 개설을 추진하는 등 대련외국어대와 긴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학교는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부문의 기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3년간 70개의 창업교과목을 개설해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114개의 창업동아리 발굴해 72명의 학생창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교내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창업휴학제·창업대체학점인정제·창업장학금·교원창업규정 제정 등 창업관련 학사·인사제도 구축은 물론 지역 창업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지역 창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창업지원단 김관호 단장은 "인천대가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부문에서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총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창업지원단 직원들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들의 노력 그리고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학 창업, 지역 창업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한테 인천시가 이번 주말에 유명 래퍼들을 초대한다. 인천시는 수능시험이 끝난 다음날인 17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쇼미더머니5 출신 인기래퍼 면도를 비롯해 인천출신의 최엘비, 파워풀한 래핑의 블랙나인, 고등래퍼 최서현, QM, ODEE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힙합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힙합장르에서 인천출신의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서 처음 시도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윤병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내년에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 힙합뮤지션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서 힙합에 대한 열정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서부학생체육관(동인천여자중)에서 제2회 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어울림생활대회를 개최했다. 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 회장, 박신옥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300여명이 모였다. 이번 대회에는 품새 개인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조단체전으로 볼거리를 향상시켜 대회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새로 부임한 시장애인태권도협회 권용봉 회장님은 "태권도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서로 이해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인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인천시청 1층 홀에서 제20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및 제12회 인천광역시 실버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사)전국장애인바둑협회가 주최했고 인천장애인바둑협회와 인천바둑협회가 주관해서 만들었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했고 전국에 바둑을 즐기기 위해 참여한 장애인들과 인천 내 어르신들이 600여명이 본 대회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나이를 초월하여 바둑을 통해 자유로운 경쟁과 화합이 가능한 대회로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공감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