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15일 연수역 북부일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연수역 북부일원 공영주차장은 연수동 587번지 내 부지면적 3,271㎡에 주차면수 95면, 자전거보관대 38곳 등의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월 준공한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170면)과 청학동 571-2번지 공영주차장(26면)과 함께 북부 공영주차장도 올해 안에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무단 주차 등 주차 공간 독점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주차장 이용요금을 전액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그동안 원도심 지역의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조성한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8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사례는 '연수구 비류대로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선학사거리에서 청학사거리에 이르는 2.5㎞ 구간에 대한 가로수 특화 조성 사례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이 일대에 버즘나무 470그루를 심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직사각형의 장대형 수형으로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한 바 있다. 양버즘나무는 생장 속도가 빠르고 도시 공해에도 잘 견뎌 환경정화에도 탁월한 가로수임에도 국내에서는 관리상 이유로 다른 수종으로 대체되어 왔다. 올해부터는 년 2회 수형관리를 위한 전지작업을 실시하고 수형을 정형화해 특색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하는 등 관련 사례를 지난 8월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접수했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8년 산림복지분야 합동 워크숍'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산림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2007년부터 산림청이 도시숲을 잘 조성해 관리하고 생태적 건강성과 지역문화 행사 등의 기능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9월부터 (두달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4회의 '2018년 공공기관 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구청장과의 만남·진로강연, 구청부서와 남동구의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이강호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선택 방법 등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고 질문에 답변하는 등 학생들과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구청 내 부서 및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도로명주소 등에 대해 배우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소를 견학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남동구의회, 소래역사관, 소래아트홀과 같은 여러 기관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체험기관을 발굴해서 구청 체험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향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예산집행 과정의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모하는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예산낭비신고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 예산낭비 관련 현장조사, 제도개선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공모 선정자 30명과 군구 추천 등을 통해 총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관심이 많고 예산교육과 회의 참석 등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다. 공모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자 중 지역·연령·성별·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 성과 우수자에게는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규웅 예산담당관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예산 집행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공예 페스티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 및 2018 핸드메이드페어'를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8번째 맞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역대 수상작 가운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최고의 공예품을 기획 전시한다. 우리나라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의 대중화를 위한 실용적 공예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공간 제공으로 문화시민의 격을 높이고, 공예작가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예협동조합에서 주관하며, 50여개 부스에 인천지역 공예인들의 작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생산 활동에 활력을 제공하는 등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인천지역 공예명장, 무형문화재 등 명인도 참가해서, 공예인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공유를 통한 실력 향상도 기대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수준 높은 공예품과 인천 공예산업 전반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예술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 유능한 공예작가의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관용차 중 총 23대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구입해서 운행하고 있다. 시는 소음과 냄새가 없어 쾌적한데다 연료비 절감 효과도 커서 2019년부터 정부의 미세먼지저감 지원정책 보조금을 확보해서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버스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 시범사업으로 10대를 제작 완료됐다. 내년 초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15대 도입과 더불어 매년 확대해서 2022년까지 총150대를 친환경 전기 및 수소 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기버스는 일부 타시도 운영 사례에서 운행도중 멈춰서는 등 안정화되지 않아 도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나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서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운행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8일 부산시를 방문해서 전기버스 운영사례에 따른 관리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차량 제작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기버스는 배터리 운행 효율이 가장 중요하므로 계절별 에너지소모량 차이에 따른 냉·난방시 배터리 효율문제 및 운행중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인천] 인천시는 15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 '2018년 에너지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의 목표 달성과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정책사업 추진방향 도출을 위해 지난 2년간 추진된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 및 종합계획에 대한 대시민 보고회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사업단에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인천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시민도 참석하고, 시 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및 에너지 관련 기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인천시의 에너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과 4개의 우수기관이 인천시장 표창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상을 6명에게 수여해서 그간의 성과를 치하했다.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장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천시의 중·장기계획을
[인천] 인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인천지역 항공기 소음평가 용역'을 착수한 뒤, 15일 '인천지역 항공기 소음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4시간 항공기 소음피해 해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 박준하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조광휘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백종빈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장, 민경욱 국회의원, 박종효 보좌관, 전문가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공항관계자, 시와 자치군·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기준 인천공항의 경우 연 36만295대(하루 987대),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14만5507대(하루 399대)씩 운항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동안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다. 특히 중구 남북동 지역주민 경우는 인천국제공항 4활주로 건설 예정지가 주거단지와 300m 거리로 이주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항공기 소음피해 실태는 옹진군 장봉도·모도·시도· 신도 주민의 경우는 국내 유일 24시간 항공기 운항으로 소음노출이 심각해 심야시간 불면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계양구 상야동 농민들은 김포국제공항 이·착륙 활주로 소음때문에 난청형강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연수구 송도국
[인천] 인천시는 지난 11일 초등생 사망 사고를 포함해 최근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사망한 총 4건의 사고와 관련해서 시, 관할 보건소는 현재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관할 경찰서는 CCTV 및 진료기록부 확보, 시신부검을 의뢰한 상태이고, 남동구 패혈증 사건은 감염 원인경로를 확인 중이다. 패혈증 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중소·요양병원 및 개원의를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교육을 5회 실시했으며, 전문가 자문회의도 개최했다. 시는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용품 관리 철저, 개봉된 주사기 사용 의료기관 집중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등을 위해 오는 13일 '인천시-군·구 보건소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인천시 응급의료 협력강화 워크숍'에서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및 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 표준예방 지침 개발·배포해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국제회의실(남동구 구월동)에서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와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서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과 산하 전국택시노련 인천지역본부, 전국자동차노련 인천지역본부, 전국연합노련 인천지역본부 등 노동자 대표 간부 14명과 인천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 버스노동자 처우개선, 택시근로자들을 위한 택시쉼터 설치, 남동공단 주차난에 따른 주차장 확보 등 21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게자는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에서 개진한 노동 현안에 대한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고, 해당부서장이 책임 있게 답변했고, 향후 현안들에 대해 최대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군·구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노정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런 간담회를 통해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서 노동 존중 인천특별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에서도 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