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시의회 어니스트 마틴(Ernest Martin) 의장을 접견하고 양도시간 우호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19일 시장실에서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사장, 카허카젬 한국GM(주) 사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한국GM 생산 차량의 타 지역항 일부 이전설에 대해 현재와 같이 인천항을 계속 이용하는데 합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한국GM은 내년도 부평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일부를 인천항에서 다른 항만으로 옮겨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IPA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한국GM이 인천항을 계속 이용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 측이 평택항에서 다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결정을 하도록 협조해 준 해수청과 IPA 그리고 당사자인 한국GM 측에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표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한국GM과 평택항 이전을 추진중이던 A사에 대해 각각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9일 발송한 바 있다. 특히, 실무협의 과정에서는 한국GM 측에 인천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정서를 감안해서 지역항인 인천항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국GM 카허카젬 사장은 "그동안 수출입 차량의 물류비용 절감에 관해 인천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7일 P-TECH 학습근로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중도탈락 및 사기증진을 위한 제1회 P-TECH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단합대회는 P-TECH 학습근로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유대감을 증진시키며 학습근로자와 전담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중도탈락을 방지하고자 했다. P-TECH 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인 윤현님 교수는 "P-TECH 전 과정의 반 정도를 달려온 P-TECH 2기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고 남은 시간동안 서로 의지하면서 끝까지 함께 가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P-TECH 학습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팀별 파도타기, 볼바운딩, 협동 줄다리기 등 협동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소통의 시간에는 점심식사를 하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P-TECH 공동훈련센터는 2년차로써 금형디자인과,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를 운영하며 총 70개 기업 100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 A, B홀에서 인천지역 대표 창업축제인 ‘I-STARTUP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중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닌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인천지역 대표 창업축제이다. 인천지역 23개 창업지원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며,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올 한해 지원성과 및 우수 스타트업 성과를 홍보하고 창업유공자를 포상해서 창업열기를 확산하고, '청년창업토크콘서트', '조승연의 잡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프리미어볼룸 A홀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 창업지원기관이 달성한 올 한해 성과공유, 창업열기 확산을 위한 창업지원기관 실무자들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7년 이내에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창업스타기업, 우수 창업기업, 창업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2개 창업지원기관의 지원성과 발표, 유망 스타트업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창업지원사업 성과와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인천] 올해 2월 1일자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10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인천미추홀경찰서의 '포돌이정거장' 제도가 체감안전도 뿐만 아니라 주민만족도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돌이정거장은 과거 김상철 서장이 서울영등포경찰서, 인천중부경찰서에 부임 할 당시에도 운영했던 것으로 관내 우범지역 곳곳에 순찰함을 설치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는 제도이다. 순찰함을 설치해서 지역경찰이 거점근무로 활용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포돌이정거장은 주민 여론과 치안통계시스템 통계 등을 반영해 미추홀구 관내 46곳에 각각 설치됐으며 지역경찰 뿐만 아니라 형사, 교통경찰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까지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포돌이정거장 표지판에는 순찰카드 및 치안소식지 외에도 주민의견란을 별도로 마련해 주민들이 개선점을 카드에 기재하면 경찰은 이를 치안활동에 반영하는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상당하다. 이에, 미추홀서는 올 2월부터 11월까지 포돌이정거장을 통해 주민의견 총 69건을 접수했고, 이중 42건은 완료 했으며, 22건은 구청 등과 협조해서 완료 했다. 불능처리는 5건에 대해서는 순찰강화 등 다른 치안서비스로 대체했다. 김상철 서장은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인천 어르신 보행자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과 후부반사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1%가 농어촌 지역에 많은 국도, 지방도, 군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 인천본부는 인천시 중 농어촌에 해당하는 강화군 2곳(선두1리, 선두4리)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고령화와 도농복합지역 등의 농기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보행보조차와 전동휠체어, 자전거에 반사재를 부착했다. 또한 농어촌에는 농수산물 수송을 위해 각 가정마다 경운기나 트랙터뿐 아니라 화물차 이용이 많아 이들에 대한 후부반사판을 부착해서 농기계 및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선두1리는 19일에 진행됐으며, 선두4리는 오는 12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헌 본부장은 "어르신들께 필요한 효자손과 지압봉 등을 배포하고, 교통사고가 없는 강화군을 위해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위해 모든 군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새벽 1시 4분경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시도에 사는 간암환자 주민 A모씨(남, 51세)의 긴급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접수 후 중부해경청 상황실은 헬기(B-517호)를 급파했다. 새벽1시 40분경 시도에 도착한 헬기는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간암환자 A모씨가 혈변과 토혈을 동반해서 보호자가 인천소방을 경유해 이송을 요청했으며, 환자는 인천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이현석 항공구조사는 "도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료가 힘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해양경찰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인천생활문화센터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2018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2기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했으며, 2017년 총 18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30명의 교육생이 사업에 참여해서 엄격한 수료 기준에 따라 18명의 교육생이 2기 과정을 수료하게 됐다. 이번 2기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진행된 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나눔으로써 교육생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다. 또한 행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나갈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올바른 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고민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밤늦게까지 이어진 교육과정에도 꾸준히 참석하며 지역문화전문인력이 되고자 노력해 온 18명의 수료생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 분들께도 이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인천] 국회 국토교통위 윤관석 의원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12개 기초단체장들이 19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수도권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인천 연수·남동·부평·계양구와 부천시, 서울 구로·영등포·용산·동대문·중랑구, 구리시, 남양주시 기초단체장들은 GTX-B노선의 조속한 건설을 요구했다. 단체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지역간 주거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GTX-B노선은 수도권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을 환영한다"며 "수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GTX-B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단체장들은 이날 GTX-B노선의 조기 착공과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당과 지역을 초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을 함께 결의했다. GTX-B노선은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민원 해결과 함께 인천 생활권에서 서울 권역과 경기도 마석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신개념의 교통수단이다. 노선은 인천 송도를 출발해 인
[인천] 인천 남동구는 오는 12월 환경미화원 3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12월말 정년퇴직 공석 9명을 신규 채용하고, 동 현장인력에서 환경미화원으로 21명을 전환 채용 예정으로 총 30명이 환경미화원으로 신규 채용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신규 채용 공고 결과 71명이 응시 원서를 접수했다.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응시했고, 체력 검증과 면접을 통해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규 채용된 환경미화원은 도로환경 청소 및 구 전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미화원 증원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