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는 5일 현재의 장수서창동을 2개의 행정동(장수서창동,서창2동)으로 분동(分洞)하고, 서창2택지개발지구 내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청사로 조기 개청했다고 밝혔다. 서창2동 신설로 인해 인천 남동구는 기존 19개 동에서 20개 동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개청하는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서창2동 중심상가지역 해피프라자(남동구 서창남로 35) 2층 204호~206호이며,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따라 서창동 주민들은 좀 더 가까이서 편리하게 동 행정복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구축사업 중, 첫 개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창동은 과거 도농이 병존하던 지역이었으나 서창1·2지구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고, 행정수요 및 각종 인프라 기반 조성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분동 요구가 이어져왔던 지역이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경인고속도로 기준 남측지역 2.4㎢ 면적에 46개통에 3만6천여명 인구를 관할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11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서창동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인천남동구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청소년문화축제'는 2017년까지 소래포구 축제에 연계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독립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남동구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10개 팀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우수한 성적을 얻은 참가팀에 상장 및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축제에는 경연대회 뿐 만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 보고 생각해보는 체험마당 11개 부스도 운영되어 모처럼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이 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만든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 20일까지 3일간 각각 초·중등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책놀이·온 작품 읽기 전문가 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해서 학교현장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를 위해 연수과정을 책놀이와 온 작품 읽기 2과정으로 나누고 독서 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서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수업 시간에 실천해 본 후, 서로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서 교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통해 독서교육관련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조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연수원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독서교육 전문가가 양성되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채우고 다양한 독서교육의 사례들이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 전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의 입학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내용 및 학교-가정간 연계교육 등 학교에서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내용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서부 관내의 초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교 특수교사(부평남초 특수교사 임동숙)를 강사로 초빙해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김희영 장학사는 "이번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자녀의 입학준비를 돕고 입학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익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더 행복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인천]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2018년 인천국제공항 CSV 일자리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CSV)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인천지부와 (사)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 인천시가 후원하게 되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 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년간 30여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해서 지원함으로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해 왔다. 신청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인천, 서울, 경기지역에 주소를 두고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만18세∼39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분야와 청년창업지원 분야로 청년일자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모델 발굴, 육성 지원단계로 사업이 전개된다. 심사는 서면심사와 심층면접, 대면심사를 거쳐 총 15개팀을 선정하고, 기본사업비 지원(1천만원 내외)외 추가사업비 (사업성장 가능성을 고려 최대 5천만원
[인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밴드 음악씬(scene)을 이끌고 있는 12팀이 출연하는 '밴드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밴드데이'에는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를 겸비한 밴드들이 공연을 펼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부터 선보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올해는 기존의 분기별 단독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3일 동안 펼쳐지는 페스티벌' 컨셉으로 진행된다. 16일 '밴드데이'의 첫 날 공연에는 현재 밴드씬에서 가장 핫한 밴드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근 2집 앨범 'Age'를 발매하며 다시 한 번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은 '라이프 앤 타임', 신나지만 슬픈 듯한 묘한 정서를 노래하는 '로큰롤라디오', 신스팝이라는 장르 속에서 젊음과 청춘에 초점을 맞춘 음악을 들려주는 '아도이', 음악뿐 아니라 독특한 아트윅으로 각광받는 밴드 '웨터'가 불타는 금요일을 책임진다. '밴드데이'의 두 번째 날인 17일 공연은 촉촉하게 감성을 적시는 시간을 선사한다.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도 '최우수 모던 록' 음반상을
[인천] 인천시가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이중 6개 시·도를 가축방역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는데, 시(市)지역 중 인천시가 세종특별자치시(최우수)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배합사료공장(9개소)과 우제류 및 가금류 도축장이 있어 축산차량의 이동이 많고, 철새이동경로인 서해안 벨트에 위치해 있어 가축방역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나, 취약요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구제역·AI 발생위험이 높은 특별방역대책 기간(18.10월∼19.2월)이 시작됨에 따라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관내 10개 군·구에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질병 신고접수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질병예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에 취약한 농가를 집중 관리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지난 해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협조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
[인천]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에코 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공원·녹지분야 3대 과제 12개 실현지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대 과제인 ▲ 친환경 생태 도시 숲 조성 ▲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 실외놀이터 확충을 골자로 국비와 시비 총 863억원을 투입해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쉼터,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인천형 둘레길을 조성한다. 또 IT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놀이터로 꾸민 5G 놀이터를 10곳 꾸밀 계획이다. 시는 우선 다양한 형태의 녹지 공간을 확충해 대기정화 기능향상, 열섬화 방지,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국·시비 747억원을들여 도시 숲과 쉼터, 공원, 길가와 하천가의 녹지 공간을 늘리고 인천 도심에 위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로 숲길 사업도 추진한다. 2020년까지 공원4개소405천㎡,시설녹지2개소 123천㎡, 도시 숲·쉼터56개소 58천㎡, 가로 및 하천변 녹화 16개소 109천㎡, 산림휴양·교육·치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숲 생태 체험프
[인천] 불로중이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8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회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8' 대회가 지난 3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불로중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불로중은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중과의 결승에서 전, 후반 득점 없이 비긴 다음 승부차기에서 6-5 스코어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불로중은 미들스타리그 대회에 참가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성공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사상 첫 우승에 성공한 불로중은 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해외 축구 연수 참가권을 받았다. 그밖에 불로중 노하경 지도교사가 감독상을 수상했고, 불로중 주장 임창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MVP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이어 2번째 우승을 노렸던 인천중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논현중과 제물포중은 공동 3위에 입상하게 됐고, 득점상은 구월중 김희강(13골)의 차지가 됐다. 불로중 노하경 지도교사는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
[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2가 2018시즌 인천미추홀권역의 패권을 손에 쥐었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U-12는 '2018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미추홀권역에서 14승 3무 1패(승점 45)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7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올 시즌 인천 U-12는 탄탄한 전력 구성을 토대로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쳤다. 이성규 감독과 안준혁 코치, 한승호 코치의 지도하에 선수들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개인이 아닌 팀플레이의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U-10도 함께 운영하면서 안정된 선수 수급과 튼실한 전력 구축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성장과 함께 우승이라는 결과물까지 손에 쥐며 환하게 미소를 짓게 됐다. 올 시즌 권역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37득점 4실점이라는 결과물이 안정된 전력 구축을 증명하고 있다. 각각 7득점을 뽑아낸 이재환과 김종현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가운데 최다 도움 부문에서는 김민성, 김연성, 김현수가 동시에 3도움씩 기록하며 올 시즌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다. 이성규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팀 내 모든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