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 역사·문화둘레길을 조성하고, 창의놀이터를 확충해 녹색도시를 구현한다. 우선 인천의 둘레길 16코스, 종주길 10코스를 시민과 함께 역사·문화·자연이 살아있는 테마형 둘레길로 새롭게 꾸미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IT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놀이터로 꾸민 5G 놀이터를 2022년까지 10곳 꾸밀 계획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에코 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공원·녹지분야 3대 과제 12개 실현지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3대 과제인 ▲ 친환경 생태 도시 숲 조성 ▲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 실외놀이터 확충을 골자로 국비와 시비 총 863억원을 투입해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쉼터,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인천형 둘레길을 조성한다. ▣ 산길~바닷길~따라 걷는 '인천 역사·문화둘레길' 우리시에는 계양산부터 송도 바닷가의 솔찬공원까지 한남정맥 S자 녹지축을 따라 녹색 종주길 60㎞(10코스)와 소래포구~월미도의 해안변 둘레길, 월미산, 자유공원, 수도국산 등 역사·문화적 거점을 지나는 둘레길 16코스(141㎞)까지 총 201㎞의 녹색길이
[인천] 인천대학교는 지난 2일 송도캠퍼스 23호관에서 '2018년 대학 특성화사업 전국 포럼'을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 및 '인천대학교'가 주최·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는 CK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2개 대학, 127개 사업단에서 약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학자율 및 국가지원 유형별 사업단 우수사례 발표, 학생 우수사례 발표, 대학별 홍보부스 운영 및 포스터 전시, 체험부스 운영, 인천대 댄스동아리(IUDC)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우권 대학 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5년간 특성화사업이 결실을 맺기까지 애써주신 전국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특성화사업의 성과가 앞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성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포럼 행사를 인천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성화사업의 우수사례 공유 및 사업단 간 교류를 통해 국가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일 인천대 교수회관 다목적실에서 '2018 사회복지 현장실습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설립 이후 최초로 지난 10여 년간 사회복지현장실습 교육을 공동으로 지도해 온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앞으로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이날행사에는 2018년 현장교육실습에 참여한 약 40개 기관 중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초록우산 인천 본부,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이상의 기관 담당 사회복지사가 참여했으며, 사회복지학과 교수, 학생을 포함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현장실습 김혜미 담당교수의 2018년 실습 진행 보고 및 기관소개, 사회과학대 학장 한기순 교수의 축사에 이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우수실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케어와 사회복지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사회복지사들은 "인천대 사회복지학과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한 것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협력관계를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공항에너지(주)와 영종지역 전력분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전력분야 유관기관 간에 협조체계가 마련됐다. 이어 인천공항에서는 한국전력의 전력설비 고장 등으로 인한 정전 발생시 신속한 설비복구와 전원 공급 재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앞으로는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양기범 시설본부장, 한국전력공사 임청원 인천지역본부장, 인천공항에너지 유재선 기술본부장을 포함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양기범 시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전력공급 비상상황에 대비한 협조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인천공항 전력수급의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까지 제1여객터미널과 부대건물의 전력설비를 단계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통공사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5일 오전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험 당일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4개 편성을 투입한다. 이어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과 함께 주요 역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수학능력평가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인근 인천지하철 역사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서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공사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무료운행도 실시한다. 차량운행지역은 인천 전지역(강화포함), 서울 강서구, 경기 김포, 부천, 시흥 등 인접 지역까지이며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수험생은 최우선적으로 배차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중호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은 시험 당일 신속하고 안전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장애인 수험생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수험생께서 힘들게 노
[인천] 인천 연수구는 지방세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단체에서 납세자보호관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의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한 '지방세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와 세무조사·체납처분의 권리보호요청,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지방세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기획예산실 납세자보호관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운영에 있어 납세자 권익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 점검에 나선다. 시는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관내 화재에 취약한 300가구를 선정해서 가스타이머콕 무료 설치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에너지나눔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에너지 나눔의 사회적 책무 실천을 위해 ㈜삼천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해서 중구 57가구, 동구 60가구, 미추홀구 111가구, 연수구 72가구에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가스공급이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작동방법도 간편해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안전장치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자체예산 1억을 투입해서 취약계층 2,00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와 퓨즈콕 교체사업을 추진했고, 가스사고 예방과 에너지복지사업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시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함께 중구 20가구, 남동구 50가구 등 총 70가구에 LED
[인천] 최근 들어 미세먼지 농도도 같이 높아져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강화된 조치 중 하나인 화력발전 상한제약을 6일자를 기해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상한제약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화력발전에 대한 상한제약을 통해 긴급하게 대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시는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해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지자체, 전력거래소·발전사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조치이다. 상한제약이 발령되면 인천에 소재하는 남동발전(주)의 영흥화력 1, 2호기에 대해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다음날 정격용량 대비 80%를 상한으로 제한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6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소 상한제약 시행 외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공동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와 인천시를 비롯한 서울, 경기도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7월부터 세부적인 논의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
[인천]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시, 경기도는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PM2.5)가 50㎍/㎥를 초과했고, 오는 7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7일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는 서해상 및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 하의 안정한 대기상태에서 축적된 국내 오염물질에 국외 유입 오염물질의 영향이 더해져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며, 수요일에도 대기정체로 인해 축적된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고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을 조정하고, 457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아침 6시부터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8 동부 문화예술교육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로 여는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실시된 이 연수는 '즐거운 클래식' 주제 특강의 공감 1부와 '지역문화예술교육자원지도 활용 안내' 연수의 소통 2부로 운영됐다. 공감 1부의 '즐거운 클래식' 주제 특강은 '악장 간 박수는 죄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성악가 임준식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대별 클래식 작곡가의 스토리를 통해 음악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수건을 떨어트려 노래가 끝났음을 알려줘서 박수를 마음 놓고 칠 수 있도록 배려한 재치와 스토리텔링 속 익살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 유쾌한 강의였다. 소통 2부에서는 하늘초 최덕진 교감의 '지역문화예술교육자원지도 활용'에 대한 안내 연수를 시작으로 2019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대한 안내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원동초 교사 이업희는 "클래식 음악은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 음악회에 가서 한 악장이 끝났다고 생각해 박수를 쳤는데, 잘못 쳐서 창피했던 경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