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북하나재단과 인천 통일⁺센터(인천하나센터)가 공동 주최로 건설기술교육원 잔디구장에서 '2018 남북 어울림 한마당(통일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단체, 북한이탈주민 및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 다양한 체육활동 ▲ 북한이탈주민 예술단 공연 ▲ 레크리에이션 ▲ 북한음식 및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판매 ▲ 문화·체험부스 등 인천시에서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북한식 김치, 옥수수국수, 찰떡, 속도전떡, 순대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음식과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하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단체, 교육기관, 사회적기업과 민간단체 등도 참여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과 교류의 계기가 되고 북한이탈주민들도 이 자리를
[인천] 인천시는 7일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및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판로 지원에 앞장서 공공구매 실적을 높이 올린 공공기관과 유공자 및 중소기업인에 대한 정부 대상과 우수공공기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2016년 59.55%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을 기록했으나, 구매 독려, 관련제도 알림, 구매율 공무원 직무성과 반영 등 구매 촉진을 위한 노력으로 2017년에는 78.37%로 지난해 대비 32%가 증가했으며, 높은 구매증가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영모 시 일자리기획관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디양한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동절기를 위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겨울철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 무방비 노출시 동사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길거리 노숙인 159명, 노숙인 시설 7개소 335명, 쪽방생활자 309세대 424명 등 취약계층 총 918명에 대한 보호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소방, 군구, 관련시설을 연계한 현장대응반을 운영해서 거리노숙인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밀집지역 현장활동을 통한 상담보호와 시설입소 및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방한복 등 응급구호 물품을 배부하는 한편, 쪽방 주거지 순회방문으로 보일러 수리교체와 난방비, 겨울용품 (4,800만원 상당) 및 김장김치, 연탄 2천장을 지원한다. 또한, 쪽방상담소 계양본소, 동구분소 등 2곳의 한파대피소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119구급대·보건소·병원·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서 긴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인천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동절기 무료검진을 부평구 뫼골공원에서 월1회 실시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6일 감사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상생 청렴실천 캠페인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는 매달 '청렴의 날'을 지정하고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월 캠페인에는 지난 10월 취임한 신임 사장이 동참했다. '투명한 회계관리'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부당한 업무추진비사용금지 및 법인카드 사적이용·각종 여비 부정수령 금지 등에 대한 청렴실천 홍보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하며 예산집행의 투명성 향상을 통해 조직 신뢰도를 높여 향후 불미스러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인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직무수행 전반에 걸쳐 일체 부패행위에 연류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청렴한 공직유관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6일 오전 5시 19분경 덕적도 북서방 12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 승선원 5명) 선원 유모씨(58세, 남)가 조업 중 그물에 연결된 와이어에 머리를 맞아 출혈이 발생했다는 선장 천모씨(68세, 남)의 신고를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접수하고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하고,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환자 상태를 병원과 실시간 확인하면서 지혈 및 산소 공급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오전 8시 37분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한 경비정은 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천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치료중이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가을철 조업시기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식품의 위해 발생요인을 예방해 안전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기반을 도모하고자 지난 10월 (한달간)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 식품의 영양표시 등 표시기준 ▲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법정 비치서류의 적정관리 ▲ 적정한 식품의 자가 품질검사 등 안전한 식품의 제조과정에 대한 폭넓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식품영업자가 식품을 제조가공함에 있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업소 2개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달 중 지역생산품 판로개척 사업에 참여하는 11개소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연수구 생산 식품을 적극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지역생산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일 인천시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인천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 오류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의 정확한 측량성과 검사 역량 강화, 지적위원회 조사 측량 등 민원업무 수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지적측량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심사했다. 시 10개 군·구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구에서는 1개 측량조인 3명(시설6급 오창식, 시설7급 김재규, 김혜경)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남동구 측량조는 앞으로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적부심 측량담당 위원으로 위촉됨은 물론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공주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여해서 타 시·도 공무원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11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를 구로 이관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6기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이관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업무가 주말 및 야간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등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이다. 구는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을 편성해서 올 10월 불법주정차 단속원 채용 공고를 실시했으며, 현재 전문 단속원 49명을 채용 진행 중에 있다. 단속원 채용 후 업무를 이관해서 구 직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낮 시간에만 단속을 진행했던 것에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단속으로 확대, 주말 및 공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가 이관됨과 동시에 지난 4년 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한 주민 불편에 적극적으로 대처, 쾌적한 주차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집중적인 단속을 하지 못했던 사각지대의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 현수막, 홍보지 배포 등을 통해 구민 홍보를 실시하며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병행해서 단속에 따른 부작용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 도로의 주
[인천] 바른 인성과 진취성을 갖춘 창조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수업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과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 방문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소재 Seri Puteri Science Secondary School의 학생들과 함께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16년 전통의 국립과학고등학교인 Seri Puteri Science Secondary School의 학생 20명과 교사 3명은 세계시민교육 선도학교로서, 학술 및 문화교류를 위해 인천과학고를 방문했고 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이들을 맞이해서 환영식과 학교 투어를 진행했으며 일대일 매칭활동을 통해 함께 수업참관과 학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천체 관측관 투어는 지난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을 수상한 2학년 안계훈 학생이 유창한 영어로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천체망원경 작동법과 원리에 대해 설명해서 여러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스마트실에서 진행한 국제학술세미나는 본교 전국과학전람회 수상학생들과 한국물리토너먼트(KYPT) 수상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며 말레이시아 과학고 학생들과
[인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로 발달을 거듭한 자동차산업은 기술과 기술, 산업과 산업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결국 드론 및 항공산업과 융합되면서 PAV(개인형 자율항공기)라는 새로운 교통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PAV를 부르면 무인 조종되는 PAV가 공상과학 영화처럼 도로 위를 떠서 운행한다. 전문가들은 이미 과학기술의 발달로 PAV가 교통수단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 각국이 PAV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PAV시대 도래를 대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는 국내 최초로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모하는 PAV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인 '유인 자율운항을 위한 멀티콥터형 비행제어 시스템 개발'의 수행기관으로 인천지역 컨소시엄이 올 9월에 선정됐고 총 43억원 규모로 PAV 핵심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초 정부과제에 선정된 인천컨소시엄은 드론전문 기업인 ㈜숨비, 모터전문기업인 ㈜에스피지, 연구기관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IBITP(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인하대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컨소시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컨소시엄 및 UNIST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