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대학교는 지난 8일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 및 각 대학 총장단 일행 30여명이 방문해서 학술 및 교육교류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정서는 베트남 교육부 산하 국립교육경영원(NAEM)과 체결한 것으로 인천대학교는 향후 학술교류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위한 베트남의 많은 대학과의 연계 협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 광 충 NAEM원장은 "인천대와 같은 훌륭한 대학교와 교류협력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하고, "향후 교육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베트남의 많은 대학들과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베트남 교육부 및 총장단 일행을 맞이한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는 베트남과 많은 대학의 총장님들이 방문해 줘서 기쁘다"고 말하고, "한국과 베트남은 많은 공통점이 있고 상호 우호적이며 발전을 위한 훌륭한 모델이 있어 상호 협의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자"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번 협정서 서명을 통해 인천대는 베트남 전역에 많은 대학들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인천] 인천 연수구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 등 구민들의 재산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조상들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유 현황을 알려줌으로써 구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401명에게 1,511,982㎡ 1,140필지를 찾아 줬으며, 올해 신청건수는 1,089건에 이른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민법상 상속인이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을 구비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민원지적과 토지정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민원지적과 토지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9일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전문화를 위해 4층 대강당에서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전반적인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절차 및 적절성 평가·분석 ▲ 응급상황별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술기 실습으로 진행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해서 보다 전문화되고 향상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비리사학에서 시립으로 그리고 국립으로 전환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학원민주화를 이룬 국립인천대학교가 인천대학교 학원민주화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를 공식 발족한다. 인천시, 인천대학교,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기념사업회 발족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인천대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발족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동문, 재학생, 지역정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 사업 발표, 대학민주화 공로자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민주로' 제막, 만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학원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지정하고, 다양한 학원 민주화 기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 학원 민주화 유공자 발굴 및 표창 ▲ 대학내 '민주로' 조성 ▲ (가칭)인천사랑 문학상 개최 등이다. 특히 기념사업회는 학원 민주화 관련 사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해 사료관 설립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그동안 인천대의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공로패를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날 영예의 공로패 수상자는 ▲ 장성우 전 인천대 교수협의회 회장 ▲ 강광 전 인천대 부총장 ▲ 고진철
[인천]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천시민을 위한 '바람개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심청효행대상 제20회 시상식을 겸하는 동시에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가천길재단이 그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곁에서 성원해 준 인천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람개비 콘서트는 홍진영, 김범수, AOA 등 유명가수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이마에스트리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감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와 '엄지 척', '잘가라' 등의 흥겨운 음악을 선보이며, 김범수는 대표곡 '보고싶다', '하루' 등을 통해 실력파 보컬가수의 진면목을 보인다. 유명 걸그룹 AOA는 '심쿵해', '짧은치마', '빙글뱅글' 등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신나는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부부로 유명한 김소현-손준호는 이마에스트리 양재무 감독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인천] 인천 남동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서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3배가 늘어나며,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백만원과 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출산율은 물론 다자녀 출산율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인구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초부터 출산 장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구민들에게 약속했으며, 출산 장려와 산모에 대한 지원 등을 현재 주요한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해당 조례가 개정절차 중에 있으며, 의회의 승인 후 공포가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구민들은 확대된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 7기는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구민 누구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확대되는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안내 및 구축방법 상담 등을 '인천지역 수요-공급기업 상담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2일 진행한 상담회에 이어 개최하는 세 번째 상담회 행사로 참여 수요기업에게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안내와 공급기업의 구축방법 상담 3회(회당 30분, 수요-공급기업 자율진행 방식)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수요기업은 약 10개사 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13일까지 인천중기청 조동환 주무관에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선국 청장은 "제조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상담회에 이어 이번 상담회에도 많은 기업이 참석해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미추홀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지난달 31일 발생한 화재 발생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도화동에 주민에 대한 화재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직원숙소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피해 잔해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피해 타까운 소식을 접해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 10명과 화재조사팀이 동원되어 화재피해 잔해물 제거와 내부청소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고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에 걱정이 되어 복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화마의 아픔을 덜어내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역아동센터의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8일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운영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운영진 8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소형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커다란 관심을 가져주시고 오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회도시위원회의 모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운영진에서 제시된 주요의견으로는 ▲ 급식종사자의 인건비 지원확대 ▲ 남동아동문화축제 예산지원 ▲ 남동구 차원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수당 개별지급요청 등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학기 중에는 석식, 방학중에는 중‧석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급식종사자 인건비가 기본급에도 못미치고 있어 이직률이 높고, 지역내 아동센터들이 모여 일년에 한번 작은 축제를 하는데 운영비로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처우개선비는 총 급여항목으로 들어가 있어 과세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8일 인천시 및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인천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라스트 스퍼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어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착 및 점증하는 민원 해소를 위해 공단에서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기관별 교통안전 추진대책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협조 요청 사항 안내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관련 유관기관과의 워크숍 개최를 통해 기관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통해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