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30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이번 공장을 새로 임대해 이사한 사무실과 공장이 번창하도록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김운식 사업본부장이 그림 1점을 기증했다. 그리고 사)한국산재장애인 중구영종지회 최영국 지회장이 컴퓨터와 벽시계 및 뱃지 20개를 전달했고,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에 발전기부금을 전달했다. 금일 기부금을 전달은 이일성, 이광윤, 이송길, 김영일, 전성호, 태명준 회원이 전달했다. 이어 조영경 운영위원이 참여한 회원들에게 수제 수세미를 각각 1개씩 기증했다. 한편 컴퓨터 기증식과 기부금 전달식 등 행사를 마친 정천용 회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달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을 해달라”고 했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 제물포 역 남광장 건너편에 '주인공원'이 있다. 거기서 약 100m 근처에 가면 보림사의 '보리수 불교 문화원'(원장 현빈스님)이 있다. 6.25일 해가 뜨겁게 살을 익히기라도 할 듯한 찜통 같은 토요일에 급식나눔 봉사를 하시는 현빈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급식 나눔을 실천하신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코로나도 무색하게 너나없이 힘든 시기임에도 부식 재료와 음식을 조리해서 담아 드리는 정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급식나눔에는 1식 4찬의 도시락과 국, 그리고 그 도시락을 담아드리는 봉투와 고무밴드까지 일일이 손이 가지 않는 게 하나도 없다. 급식을 위해 토요 봉사는 자비단 회원들이 주안동에서 통장님(오00)과 먼 길을 마다 않고 송도와 논현동 등지에서 오시며 해 주시지만 평일에는 조금 손이 모자란다. 왜냐하면 주중에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평일에는 짬을 내기가 어려워서이다. 어느 날은 스님의 도시락 봉사 소식에 푸드뱅크나 동사무소에서 소식이 와서 가보면 그때 그때마다 다른 매뉴인 빵 이나 간식의 종류를 살펴 보시고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 당뇨등을 고려해 정중히 거절 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단순히 어르신의 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