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7월 4일 ~ 5일 2일간 인천시 중구 일원(을왕리해수욕장, 영종도)에서 2024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1차)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55명이 참가했다. 여름과 인천 지역 특색에 맞춰 서해 해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교육, 수상레저 및 스포츠(제트스키, 카누 등)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안전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으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숙소와 화장실, 장애인스포츠지도자 배치, 통합안전관리센터 협조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10월 14일 ~ 15일에 진행 예정인 하계 레포츠캠프 2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 정천용 회장과 회원들이 29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6월달을 마감하며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5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최심강, 이경철, 이영숙, 허영걸 회원,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손명숙 총무 등이 협회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와 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6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7월달에도 이어지는 캠페인에도 참석을 해달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연화사에서 여러 단체의 봉사자 약 70명이 5월 3일부터 25일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가 연화사의 담벼락에 주지스님의 바람을 담은 ‘담벼락이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벼락 이야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곳이나 우범 장소의 담벼락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낙후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 개선 봉사다. 벽화 내용은 사찰에 들어올 때 신도들이 깨달음을 얻기 바라는 주지스님 바람으로 심우도가 채택됐다. 심우도란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그림’이다. 이외에도 동자승 캐릭터와 팔정도 및 무자탑과 십바라밀 그림들이 노후된 벽에 생기를 더했다. 이번 현판식에서 배상문 지부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의 온기가 전달돼 또 다른 봉사로 이어지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가고 싶은 소통의 봉사”라고 말했다. 연화사 주지 스님은 “인류의 행복과 우주의 행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판식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에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되어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지난 70년간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란 화두를 붙잡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치열한 활동을 펼쳐 나왔다. 돌이켜 보면 70년 전 작은 교회에서 출발했지만, 국내 선교에 머무르지 않고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에 각각 선교사들을 파견해 이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와 남북미에 이르기까지 현재 선교국가는 200여 개국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창종된 가정연합이 세계적인 종단으로 70년 만에 급성장한 것이다. 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말씀을 통해 “우주의 중심은 창조주 하늘부모님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있다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해결하는 방안으로 모색해야 한다”라며 “하늘의 섭리를 알고 뜻을 아는 가정연합의 식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늘부모님을 기다리게 할 수 없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오다 보니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이 1일 인천지부, 인천서지부, 남동지부, 미추홀지부, 연수지부, 계양지부 6개 연합으로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8일 부평공원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선을 치렀다. 심사는 같은날 미술 전문가 3명이 진행했다. 초중고 부문별 1~3등, 장려상, 입선, 특별상 등 105명의 그림이 수상작과 가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부문별 예선에서 뽑힌 1등 수상작은 IWPG 본부로 우송돼 대한민국 예선 2차 심사를 치른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평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은 여러분이 있기에 평화 세상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의 수호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등상을 연속으로 받은 인천서지부 참가자 김라엘(인천마전초등학교)은 “작년에 이어 참가를 했는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무척 기쁘다”며 “평화가 없는 고통 속에서 지내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평화로운 세상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한 한소민(만 11세, 대구대남초 6학년)양은 “평화란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만난 한소민양은 “평화를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했다”며 자신의 그림을 펼쳐 보였다. 한 양의 도화지에는 커다란 권총이 중앙에 있었다. 배경에는 그림의 제목인 ‘Everyone wants peace’가 알록달록한 글씨로 쓰여 있었다. 초록색 잎사귀 여러 개가 그 주변을 감쌌다. 배경은 다양한 색감으로 채워졌다. 한 양은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그렸다”며 “그 친구들도 저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함께 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당사자의 질병이나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다. 인천사서원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찾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재가노인센터, 장기요양지원센터다. 제공기관장과 관리책임자를 각 1명씩 둬야 하며 제공인력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법으로 정한 ‘농어촌지역’은 제공인력이 3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제공 서비스는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 이동지원서비스다. 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시간은 최대 30일, 72시간이다. 하루 최대 8시간을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10개 군·구 별 1~2곳을 선정한다.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은 2곳을 뽑는다. 신청기간은 5월16일~28일이고 이메일(gkemdos13@incheon.pass.or.kr)로 신청서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ncheon.pass.or.kr)나 담당자(032-721-7640)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인종, 세대, 지역, 정치적 견해,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문화기본법 제4조, 이하 문화권】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원봉사애원(이사장 최영선)과 모나 용평(대표이사 신달순, 용평리조트)는 문화소외계층(장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2024 모나 용평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해 기획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의지를 고취시켜 일상에서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신달순 모나 용평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약자의 지쳐있는 삶에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리조트 전 건물에 장애인 화장실 구비 및 장애인 편의 객실 제공 등으로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8일 오후 (사) 한국 곰두리미추홀구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기위해 석바위 시장 인근의 한 요양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선화 지회장이 .사회를 맡아 '두리두'리 곰두리와 함께하는 노리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행사 중 '갑돌이와 갑순이' 공연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주는 추억의시간이 됐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도 "너무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곰두리 미추홀구회원 10여명의 봉사자와 독도사랑 독도 사랑 봉사자들의 노고에 치하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유엔 등록 NGO인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지난달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해 우간다, 코트디부아르와 실무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평화 실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IWPG는 지난 3월 13일 우간다 여성노동사회개발부 장관과 만나 우간다에 대한 5개년 국가협력로드맵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우간다 측은 국가 계획에 IWPG 평화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달 18일에는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차관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국가협력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코트디부아르의 5개년 국가협력로드맵과 세부 계획을 기반으로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연간 사업에 IWPG의 평화 사업을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수단과는 내년 CSW에서 협력할 것을 기약했다. 수단 대사관의 1등 비서관을 만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홍보하기로 하고 장관과 UN 대사관 측에 DPCW가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