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성보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대형불화 정밀조사'사업의 2020년 조사 결과를 종합한 여섯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형불화 정밀조사'는 대형불화의 과학적인 분석 자료를 축적하고, 원형을 잃을 경우를 대비한 복원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성보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015년부터 10개년 간의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과학적 분석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수행해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국보), ▲칠장사 오불회 괘불탱(국보), ▲칠장사 삼불회 괘불탱(보물), ▲청룡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축서사 괘불탱(보물), ▲오덕사 괘불탱(보물),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및 함(보물) 등 총 7건의 대형불화에 대한 과학적 분석 결과와 채색 정보, 관련 유물의 원형 자료와 보존 현황 정보 등의 내용이 종합돼 있다. 보고서에는 자외선-가시광선 반사 분광 분석을 적용한 청색과 흑색 유기 색료 해석 등 채색 재료 분석 데이터와 바탕 직물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겼으며, 특히, 이번에는 목재 궤에 사용한 철물 장석의 분석 결과를 새로이 담아 정밀조사의 연구 범위를 넓혔다. 이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으며 최근 한 주간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28일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선포하고 4차 대유행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강화된 정부 특별방역 지침에 맞춰 집중 방역 점검에 적극 나선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와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조치가 골자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봄철 이용객이 많아지는 공원과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지역 골목상권을 책임 부서별 점검하고 봉제업을 비롯한 소규모 과밀작업장과 대표적인 관리시설인 PC방, 노래방, 영화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개강에 따라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학교 주변 식당과 카페, 주야간 이용자가 많은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새 학기가 시작된 어린이집, 학교 등을 점검하며 시설 근무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 검사도 실시하도록 안내한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방침으로 서울시는 이달 17∼31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
안전하고 즐거운 서울대공원을 직접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1년간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3월 17∼26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야외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있으면 더욱 좋다. 서울대공원, 안전하고 즐거운 공원 만들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로 등록이 되면 3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 일정이 맞는 시기에 활동하게 된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뉘며 안전한 공원 질서 관리와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 등의 동물원 보조로 나뉜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질서 관리는 오는 3월 20일 토요일부터 매주 주말에 실내 동물사 출입방명록 작성 관리, 관람객 간 충분한 거리두기 안내 등 안전한 서울대공원 이용에 도움 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은 동물원의 동물들이 야생에서처럼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상시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공원질서 유지 분야를 새로 신설해 운영하는 달라진 점으로, 매주 주말 서울대공원 관람객 혼잡으로 인한, 코
2016년 7월11일 청와대에서 역사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동서고속철도 드디어 사업기간 8년, 국가재정 2조631억 원 투입, 춘천~속초 간 시속 250km 운행, 인천국제공항~속초 1시간 50분소요, 이것이 주 내용 이었습니다. 300만 강원도민과 8만3천 속초시민들은 기쁜 마음에 만세를 불렀습니다. 감격의 순간이었으며 모두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며 외쳤습니다. 꿈은 이루어 졌다. 그 이후 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착공의 첫 삽을 떴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동서고속철도가 조기착공 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30년간 대통령들의 단골 공약이자, 강원도민들의 숙원 사업 이었습니다. 1987년 당시 노태우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일곱분의 대통령께서 강원도 1호 공약이 속초~춘천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이었습니다. 대통령 후보시절에는 1호 공약이요, 당선되고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B/C가 나오지 않아서 어렵다는 이유로 좌절 되었던 사업입니다. 중앙정부를 원망했던 30년보다, 허송세월(?) 하고 있는 5년이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빠른 시일 내에 약속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도약 해야만 합니다. 둘째, 동서고속철도는
서울시는 오는 12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마을공동체이며, 3년간 1년차는 최대 1천만원까지, 2년차는 최대 2천만원, 3년차는 최대 3천만원까지, 총 6천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33개소 조성했고,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1개에서 2개소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풀뿌리 공동체와 접점에 있는 자치구가 대상지 모집‧선정과 사업 운영, 지역‧현장에 확산의 역할을 맡고 시는 예산 전액 시비지원부터 컨설팅 멜토링 역할을 맡는다. 에너지 자립마을 전역으로 확대한 실예로, 성북구 한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서, 아파트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고, 경비원 인건비로 사용한 사례가 있으며, 동대문구 한아파트는 전세대 미니태양광 설치로 약 10개월간 3천6백만원 전기료를 절감한 실에가 설명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각자치구를 통해 3.12일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국제적멸종위기종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이 동물원 남미관으로 이사 후 완벽한 적응중이라고 오는 13일 보도 했다. 갈고리 발톱, 긴꼬리를 가지고 다람쥐만한 타마린 원숭이는, 작은 몸집으로 민첩한 행동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남아메리카 열대수림에 주로 서식하는데, 가벼운 몸으로 높은 나무에 서식하며 나뭇가지 끝까지 먹이를 찾으로 갈 수 있다. 반입된 개체는 총 세마리로 아빠와 아들 두마리 부자관계로 이뤄졌고 전했다. 타마린 원숭이들의 다양한 생김새만큼이나 이름도 흥미롭고 특이하다. ‘황제타마린(Saguinus imperator)’은, 독일 황제인 빌헬름 2세(Wilhelm II)의 카이저 수염과 비슷하여 황제라는 이름과 까만 얼굴과 대조적인 입주변의 하얀털로 콧수염처럼 보여서 ‘콧수염타마린(Saguinus mystax)’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남미관으로 온 황금머리사자타마린(Leontopithecus chrysomelas)는 얼굴주변의 풍성한 금빛 털과 얼핏 작은 사자로도 보인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또다른 타마린 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볼 수 있는 목화머리타마린(Saguinus oedipus)은 이마부터 어깨까지
서울시는 오는 9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원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2층/지상22층 규모로 공동주택 2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365.38㎡ 및 근린생활시설 810.27㎡ 로 계획 했다고 보도했다. 사업부지는 중랑천 남측에 위치하며, 풍부한 공원 한강산책로와 연계되어 반경 11km 이내 서울숲과 성수구두테마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한양대학교와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장소다. ‘붉은벽돌 마을’ 사업인 성동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시가지경관의 권장 마감재인 벽돌을 적용해, 따스함과 편안함을 주는 벽돌을 사용해서, 색채와 패턴 부대복리시설 디자인에 적용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주변 경관의 조화로움, 개방감을 위해 넓은 통경축을 확보했고, 공공보행통로와 나눔장터등, 주민소통이 이뤄지며, 단지내 중앙휴게마당을 배치해, 입주민 주거환경을 향상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형에 순응하는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층수로 변화와 리듬감 있는 스카인라인을 건축물 14층에서 22층까지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그동안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정책 대부분 전문직, 사무직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기술 분야 숙련 전문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부족했던 점에 주목하고,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가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고, 50+적합일자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기술 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인재와 기업을 매칭해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자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두 기관은 제조산업 출신의 고경력 퇴직 기술자를 선발, 교육 후 온라인 매칭 플랫폼(기술자숲)에 올려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및 프로젝트에 매칭하는데 협력한다.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은 제조산업 근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45∼67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 100명의 참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노동자 농민들은 03월 12일 아침 07시에 춘천 중도유적지 현장에서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를 파괴하는 불법 레고랜드 공사를 즉각 중지하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역사문화진흥원(본부장 오정규)”,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흥식)”, “민주노총(박명완, 박은서)”, “노동당(신병철)”, “대조선삼한역사학회(대표 김윤근)”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등 150여 단체들>의 뜻을 모아 기자회견으로 진행한다. 춘천, "중도유적지킴이와 단체들은 그동안 청와대, 국회, 문화재청, 행안부, 정부청사, 강원도청, 레고랜드 사무실 등에 수없이 탄원했고 고소 고발까지도 했으나 불법적인 춘천레고랜드 공사는 지금도 계속되며 혈세를 탕진하고 있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대한민국의 법은 성문법이다. 성문법은 관료나 위원회나 법관의 판단보다 우선시된다. 국가가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주권자인 국민이 나서서 법을 집행해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은 법에 따라 법을 어기는 현행범을 단죄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춘천 중도유적지킴이와 단체들은 "법에 의거해 법"대로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늘 10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지 세달째, 서울 대기질이 첫해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9.12.~'20.2. 전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8.4㎍/㎥→25.6㎍/㎥, 9.9%인 10% 가까이 줄었고 석 달간 총 30일로 전년 대비 15일에서 31일로, 2배에 달하는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인해, 전년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적발은, 88.7% 줄었고 매연저감장치인 DPF 부착 차량은 66.1% 증가했다고 설명 했다. 서울시 105개 시영주차장 배출가스 5등급차량이 일평균 주차대수가 20.12.에서 '21.2까지, 석달동안 지난해 11월보다 50% 감소했음을 보도 했다. '20.12.에서'21.2.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년차 첫해, 대비 풍속 증가와 정체일수 감소로 대기흐름이 원활했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반면 같은 시간 강수일수와 강수량이 약 78% 감소한 것은 불리하게 작용되었다고 분석했다. 평일 59일 실시한 '20.12.1.에서 '21.2.28.까지 석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된 후 총 단속 건수는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