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2022년 남동구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을 쓰다 ,마을활동가 등 모두 4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의 활동 경력과 역량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마을을 쓰다 분야는 마을을 취재·기록해 마을 책자 발간까지 수행한다. 또 참여 주체 간 의사소통을 돕고 교육과 상담을 수행하는 마을활동가 분야는 참여 인원을 지난해보다 확대·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인접 동에 거주하는 3인 이상의 주민이 모임을 구성해 교육, 여성, 아동 친화 분야 등 총 8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월 8일까지로, 남동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서류·면접을 거쳐 남동구 마을 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단체와 사업비가 결정된다. 구는 사업 참여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0일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관련 동영상을 게재하고, 21~25일 온·오프라인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남동구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원
인천 계양구가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운영하는 7330생활체육교실과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이끌어갈 지도강사들에게 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7330생활체육교실과 노인건강 체조교실은 탁구 7개 교실, 건강체조 4개 교실, 자전거 2개 교실, 장애인에어로빅 및 요가, 국학기공, 실버체조 총 7종목 17개 교실로 구성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실내에서 운영되는 요가, 국학기공, 실버체조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7330 생활체육교실 운영으로 체육활동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구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을 돕고, 명랑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종목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일 구청 지하1층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부평4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는 부평구 내 총 23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권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환자를 포함한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투표를 마친 후 ‘4일과 5일은 사전투표 날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앞서 차준택 구청장은 3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청천1동과 청천2동, 산곡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과 박남춘 시장은 사전투표소 운용장비 설치 현황, 코로나19 감염대비 임시기표소 설치 및 투표소 내
내용 스마트폰 범죄 중 몸캠에 대하여 소개할까합니다. 몸캠피싱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어설프게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비슷한 편이지만 다른 형태로 이뤄 있는데요. 말 그대로 몸을 찍어 놓고 그것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금돈을 갈취하는 범죄입니다. 전형적인 수법은 랜덤 화상채팅 중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소리가 끊어진다, 화질상태가 좋지 않다’ 등 다양한 핑계로 악성코드가 숨겨있는 APK 파일을 설치토록 유도합니다. 다운하여 설치했다면 이 순간부터 여러분의 스마트폰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가 해킹되어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협박용으로 사용할 연락처가 범죄자에게 전달되는 거죠. 몸캠피싱의 경우 금품지불을 거부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습득한 가족, 친척, 친구, 회사동료 등 연락처에 무차별적으로 음란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고통은 막대합니다. 일단 돈을 요구한다고해서 그냥 입금을 해 버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협박 시작이 되어 계속하여 돈을 요구하게 될 겁니다. 몸캠 예방책으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음란채팅을 거절하고 출처 불명의 실행파일 다운을 금지, 출처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을 차단설정을 하는 등
인천 부평구가 지난 달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2022년도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월 28일자로 새로 구성된 제6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에 따른 첫 회의다. 위촉식에서는 제6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수길 위원(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을 위촉하고 위촉직 위원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체회의에서는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분과위원장 및 간사를 선출했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민과 행정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우리가 직면한 환경, 사회, 경제문제를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출범했다. 오수길 제6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은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구현을 위한 이행계획 및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 조직체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활동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새롭게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6기로 거듭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부평구의 지속가능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 15톤급 다목적 소형어선 인양기가 설치됐다.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수협 공판장 인근 물양장에 설치된 해당 인양기는 반경 22m까지 작업이 가능한 5단 붐대 전기유압식 고정크레인이다. 평상시 소래 어업인들의 어구 및 어획물 등 운반에 수시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상악화 시 15톤급 이하 소형어선의 육지 인양작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앞서 구는 소래어촌계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0년부터 관련 절차를 추진,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들여 지난 1월 말 인양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소래어촌계와 인양기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해 사용상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등을 어업인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인양기 설치·운영에 따라 소래포구 일대 어업인들의 어업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크레인 임대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남동구 어업인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어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2일 순의홀에서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 내용은 ,낙상 예방수칙 준수해 환자안전 실천하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 보기 ,위험 요인 즉시 신고하기 ,보호구 올바로 착용하기 ,날카로운 기구 조심해서 찔림사고 예방하기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5대 캠페인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환자 및 직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3월1일부로 병원장 직속의 ‘안전총괄처’를 신설하고, 안전총괄처 산하에 기존의 ‘안전보건관리팀’ 외에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안전보건관리팀’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정책 수립, 집행관리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수행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에 안전보건 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안쪽이 손상되고 약해지면서 혈관 벽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으나 일단 파열되면 환자의 1/3 이상이 치명적인 영구장애를 갖게 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동맥류는 형태에 따라 주머니 모양의 ‘낭형(Saccular)’, 양쪽으로 퍼지는 모양의 ‘방추상(Fusiform)’, 기존 혈관에서 분리되는 ‘박리성(Dissecting)’으로 나뉘며, 크기에 따라 혈관 지름이 10mm 미만이면 ‘소동맥류’, 지름 10~24mm 사이면 ‘대동맥류’, 25mm 이상이면 ‘거대 동맥류’로 분류할 수 있다. 모양, 크기, 위치에 따라 파열 위험과 예후가 다르다. 뇌동맥류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류역학적 요인, 혈관내피의 기능 이상, 염증반응,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뇌동맥류 발생 및 파열의 위험 인자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 등 유전 질환과 뇌동맥류·뇌지주막하출혈 가족력, 다발성 동맥류, 흡연 등이다.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4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흔한
수년간 방치돼 온 남동AG경기장 인근 유휴부지가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남동구가 최근 수산동 396번지 일대에 남동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하고, 3월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남동AG경기장 남측에 있는 해당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나 이후 꽃밭으로 사용되는 등 사실상 방치돼왔다. 남동구는 여러 활용방안을 고민한 끝에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해 1월 인천시로부터 공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유휴부지 4만8천여 ㎡ 중 8천여 ㎡ 면적에 완성된 다목적 운동장은 축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차장(23면)도 함께 조성됐다. 기존 제3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체육시설과 연계해 구민들의 여가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며, 나머지 유휴부지도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을 검토 중이다. 지난 27일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축구 동호인 4팀이 시범경기를 가졌으며, 구는 앞으로 구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 여파로 학교 운동장 개방이 어려워지면서 축구 동호인들이 지방으로 다니며 운동할 수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맘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자살예방에 관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인 우울검사’를 실시한다. 우울검사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노인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증상이 높아지고, 사회적 교류감소와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해 추진하는 것이다. 복지관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심한 우울증’에 해당되는 경우 중점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특화서비스 제공과 보건소,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지원도 할 계획이다. 정선미 사회복지사는 “우울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 감소와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노인들을 사전 발굴해 개별 및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의 고립되고 우울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상담과 교육,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사회적 관계형성을 지원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