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 제25대 서장에 신윤균(54·사진) 전 인천청 정보화장비과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신윤균 서장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기 시흥경찰서장, 인천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지냈다. 신윤균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연수 경찰은 늘 주인의식을 갖고 기능별 더욱 섬세한 치안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인권을 보호하는 등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인천 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과는 범죄취약 보행로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삼산동 호수마을 ,부개2동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앞 ,부흥초 주변 여성안심귀갓길 ,부개1동 광일아파트 뒷길 ,부개남부역 경인로1083번길 앞 노상 등 골목길에 솔라표지병 총 196개를 설치했다. 솔라표지병이란 바닥에 매립하는 표지병으로, 주간에 태양열을 흡수하여 야간에 발광하는 방식이다. 도로에 설치하기도 하는 시설물로, 보행로에 설치할 경우 야간에 조도를 개선하고 보행자의 보행을 보조하는 기능을 한다. 위 시설물 설치에는 인천시 범죄예방 시설물, 부평구청 지역치안협의체 등 다양한 지자체의 예산 협조가 있었다. 삼산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에 조도를 개선할 경우 5대범죄가 16% 감소한다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다양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부평소방서가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전기ㆍ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로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쉽게 연소 확대되므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이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경우 초기 진압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의 파손·변형이 없고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설치하면 된다. 김신훈 예방총괄팀장은 “차량 화재는 가연물로 인해 연소확대가 빠른 만큼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라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 뇌는 몸을 움직이고 의욕적으로 만드는 ‘도파민’이라는 신경호르몬을 분비한다. 노화로 도파민 분비가 잘 안되면 손 떨림, 느린 움직임, 수면장애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파킨슨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파킨슨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파킨슨병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파킨슨병은 뇌세포 노화로 발병하기 때문에 환자 70%가 70대 이상 고령층이다. 그러나 고령층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이나 중금속에 오염된 물, 공기에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그 외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도 한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은 진전증(떨림), 서동증(느린 움직임), 수면장애, 저혈압 등이다. 진전증은 주로 손에 나타나 환자가 사회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서동증이 다리에 나타나면 걷고 싶어도 잘 움직이지 않아 불안정하게 걷는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면증뿐만 아니라 렘수면 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수면의 질적 저하로 낮에 집중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파킨슨병은 뇌 MRI에서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하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청소년 하계방학 자원봉사학교는 5회에 걸쳐 환경, 자원순환, 진로, 인권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소감을 작성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동 자원봉사상담가와 함께하는 하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안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인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이 함께하는 독거세대 밑반찬 나눔, 부채 만들기, 건강 체조,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로당 노인들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활동을 통해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광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현장과 소통”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민선 8기 계양구청장으로 취임 후 동별 현안과 민심을 파악하고자 개최한 동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총 91개의 건의 사항 중 직접 현장에 가보겠다고 약속한 사항에 대해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건의자,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현장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챙겨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발로 뛰는 신뢰와 소통의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16일 청렴구민감사관의 올해 하반기 본격 감사 활동을 시작한다. 청렴구민감사관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장치로 공직외부에서 참여하는 감사 제도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렴구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법령이나 제도를 보다 현실성 있게 개선하기 위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이나 공직자 부패행위를 신고하고, 자체 감사에 따른 개선방안 등 수시로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구민감사관들은 감사 대상기관의 현황 파악과 함께 감사방법 및 감사기법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민감사관들은 올해 각 동 감사에 참석해 주민의 시각으로 행정을 들여다보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각종 불편사항 등 의견 창구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수감 기관과 소통하며 빈틈없는 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민감사관이 구 행정을 잘 이해하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소통창구를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민감사관은 지난해 10월부터 2년을 임기로 일반행정, 사회, 건축, 보건 등 분야에 대해 10명을 위촉했으나 코로나
인천 계양구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장기동에 위치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구·시의원, 507보병여단 3대대, 공무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경축사를 통해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이자 강서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였던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우리 구민들이 꼭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자긍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청장으로서 숭고한 역사를 가진 우리 계양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소명과 책임감을 느끼며 선열들이 이뤄냈던 독립의 꿈처럼, 이제는 끊임없이 비상하는 계양의 꿈을 이루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선열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했으며,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기념사,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양희 의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으로서의 더욱 나은,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주유취급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위험물 제조소 등 화재는 25건 발생해 11명(사망 2, 부상 9)의 인명피해와 56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주유취급소 화재도 11건 발생했다. 이에 주유취급소 특성상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물 취급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자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소방특별조사팀 4개 반을 운영하여 총 104개소 중 34개소는 대면, 70개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면 출입 검사 시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근무 실태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고, 비대면 검사는 관계자와 유선으로 진행되며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설치자 지위 승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유선상 특이사항 발생 시 방문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발생 시 입건, 과태료, 행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