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의료진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계양구의사회(회장 이현숙)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김영준 과장(정형외과)과 최은영 팀장(10B병동팀·간호사)이 지난 19일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제31차 계양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 김영준 과장(정형외과)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의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최은영 팀장(10B병동팀·간호사)은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하는 모든 동료를 대신해 받은 감사패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21일 신천동에 있는 한파 쉼터(새말경로당)와 장곡동에 있는 한파 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한파쉼터(새말경로당)에서 난방기 및 수도 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온열의자 작동 상태와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쉼터 353개소와 한파저감시설 58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등 검색사이트에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한파 쉼터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박승삼 부시장은 “각 담당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쉼터와 저감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홍보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60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21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홍석주 충주시장애인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일하는 밥퍼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가·소상공인·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특히 충주시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충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성된 공간으로, 충주시와 충주시장애인협의회, 충북도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작업장을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인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분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가 되고, 사회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오는 3월 1일 연풍역 광장에서 특별한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괴산 지역 사물패인 ‘새재사물패’와 함께 준비했으며, 주말에 연풍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사물놀이 공연과 더불어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윤정 충주관리역장은 “열차 이용객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연풍역에 방문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중부내륙선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30일 수안보온천역과 살미역 개통 이후, KTX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콜버스를 연계 운행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 열차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최적화해 KTX 승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안보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KTX 승하차 시간에 맞춘 충주 콜버스를 병행 운행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단순히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까지 고려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현장 회의를 개최했으며, 철도역 주변 시설물의 보완과 함께 이용객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 부착 등 환경 개선을 추진 보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철도와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황해도 무속인 천상작두장군 ‘조경자’ 만신을 초청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점도 보고, 복도 받고"를 주제로 해 황해도 무속의 예술성과 신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무속 문화의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무속 신앙의 문화적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은 잔치마당예술단의 축원덕담을 시작으로, 서광일 대표와 단원들이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소원을 비는 비나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조경자 만신이 올해 을사년 뱀띠 해의 띠별 운세를 점쳐주는 시간을 진행하며, 재물운, 사업운, 애정운, 건강운, 학업운 등 다양한 운세를 관객들에게 상세히 풀어준다. 또한 참여자들은 무속 의례의 하나인 ‘오방기 점사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방기는 청, 적, 황, 백, 흑 다섯 가지 색의 깃발로, 각 색은 오행과 방위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부적을 담은 복주머니를 나눠줘 개인별 맞춤 기원의 의미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21일 세계 식품시장에서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굴 산업의 진흥을 도모할 지원 근거를 담은 굴 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굴산업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세계 2위 굴 생산국인 우리나라 굴 생산량(연평균 약 30만톤)의 70%를 차지하는 통영‧고성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 의원이 어민과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된 법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굴산업법은 약 2만여명의 굴 산업 종사자(생산 1000명, 굴까기 1만 3000명, 가공유통 6000명) 및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수산부장관이 굴 산업 진흥을 위해 5년마다 굴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이를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굴 산업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공표하도록 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 또는 굴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굴과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ㆍ전수하기 위한 교육 훈련을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이 굴과 굴 가공품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전라도이야기’ 음식점에서 회원들과 3개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인숙 사랑봉사회 회장을 비롯해 안행순 전라도이야기 대표, 노우균 전라도이야기 대표, 김명락 각시탈이벤트 대표, 이광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 이상민 프리드라이프 소장, 한진만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백종철 대표, 김종욱 이레교회 목사, 김상임 가수, 김찬영 건국대학교 4학년, 김은주 다솜지역아동센터장, 김준호 더디자이너스호텔 대표, 조희성 효민요양병원 부장, 박상주인천무형문화재 16호 보유자, 황보근석 인천시교육감 비서실장, 이귀성 맹성규국회의원사무차장, 정현구 대표, 이미경 해랑예술단 이사, 윤영국 라이브치과 제휴협력실장, 인천남동구자원봉사센터 최수연팀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선물 100개를 후원했다. 아울러 봉사를 위해 참여한 김준호 더 디자이너스호텔 대표는 학생들을 위해 올 여름 호텔 20층에서 운영 예정인 풀장에 초대하기로 약속했으며 이광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올 10월 영종 하늘도시 내 우편취급국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 주최로 마련된 '영종 하늘도시 우편취급국 설치 계획 주민설명회'에서 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7월 우편취급국 모집공고과 신청서 접수를 받고 8~9월 위탁대상사 선정 및 계약을 마친 후 10월쯤 업무개시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늘도시 우편취급국의 위치는 영종1, 2동 주민들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곳을 고려하되, 기존 우체국과의 거리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영종구 임시청사 등과 연계해 우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배준영 의원은 "하늘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편 서비스 접근성 향상은 필수 과제"라며 "계획된 일정대로 우편취급국 업무가 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영종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철새도래지 인근 공항 건설의 위험성에 대한 전국민적 경각심이 높은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이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경기국제공항의 복수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서식하는 화성습지 내 공항 건설 추진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손혁재 좋은정치좋은자치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공항 건설·운영과 항공기-조류충돌의 위험성’(발제1)을, 나일 무어스 새와생명의터 대표가‘화성 간척지 조류 이동 및 현황’(발제2)을 주제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최재홍 법무법인 자연 변호사, 박상준 이코노믹리뷰 기자,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영호 전 항공사 기장, 윤초롱 화성시민이 다양한 관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