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일 학산초등학교 앞에서 구청 직원,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의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또한, 통행하는 차량이 알아볼 수 있게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안전속도 5030’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우회전 신호등 적색일 때 우회전 금지 등 안전한 운전 습관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의 확보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면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이하 랴오닝성민건기업위)와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김헌 주임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양 지역 기업들이 투자 확대 등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측은 한중수교 31년을 맞아 인천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과 랴오닝성 모두의 측면에서 인천과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김헌 주임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인천과의 경제 교류 및 무역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은 “인천상공회의소는 양 지역의 기업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여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고자 한다” 며, “오늘은 계기로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 유기견들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인천 구단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구단의 오피셜 스폰서 ‘인천탁주’와 구단과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천지역 유기견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간의 후원식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홈경기 당일 피치 위에서 열린 후원식에서 인천탁주는 도로시지켜줄개 측에 막걸리 효모로 개발된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 30박스를 후원했다. 500만 원 상당의 제품 후원으로 인천유나이티드라는 시민구단을 매개로 인천의 대표 기업과 지역 공익단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다. 인천탁주는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제조 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인천 구단의 스폰서로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도로시지켜줄개는 인천지역의 유기견 보호단체로 지난해 인천 구단에서 진행한 ‘Hug Dog with Blue’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2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을 때 인천탁주의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가 런칭했고, 인천 구단이 인천탁주 측에 캠페인에 활용할 간식 후원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2년 만에 안산을 찾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린 안산 시민들이 4회 공연 모두 만석을 이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여러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총 3막으로 구성돼 있다. 1막은 2000년 전 아기 예수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실감나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2막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해 말괄량이 소녀 안나가 가족의 사랑을 발견하는 내용을 뮤지컬로 표현했다. 화려한 무대 세트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연기력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크리스마스 명곡으로 이뤄진 합창으로 고급스럽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뤘다는 극찬을 받았다. (사)한국음악협회 이춘자 안산시지부장은 “한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한 음색으로 노래를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너무 놀라웠고, 합창단 지휘자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실감나는 영상과 일사분란한 무대 전환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은 지난 18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청년 선출직 출마예정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지난 3월 70명 모집에 100여명이 몰려 조기마감을 했던 화제의 제2기 정치학교 성원에 이어 이번 제3기는 공지 4시간 만에 120명 선착순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도 기존과 동일하게 3주에 걸쳐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청년 당원들의 당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청년 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첫째 주 이탄희 국회의원의 ‘정치개혁 분투기’, 서영교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에게 듣는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둘째 주 정청래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에게 듣는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전략’, 셋째 주 김교흥 시당위원장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김민석 前 정책위의장의 ‘공부하는 정치’ 등 현직 국회회원과 당 지도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교흥 시당위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지난 1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셀트리온를 방문해 사내하청 다수 사용 사업장의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관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형사업장 대상으로 도급사업 시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상태를 확인하고 민생현장 소통강화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원·하청 위험성평가 실시뿐 아니라 하청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의무 이행실태, 유지·보수 작업 중 안전조치 준수 여부을 점검하고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기업 현황 및 에로사항을 청취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원·하청이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주문하면서 “올해 겨울은 기습 한파가 자주 올 것으로 전망되므로, 계절적 위험요인을 고려해 원청의 하청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조치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난 18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61개국 117개 도시에서 1만 2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9개국 증가한 규모로 8개 국어로 동시 통역이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학부모를 포함해 700여 명의 관련자가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IWPG는 국가별 미술협회, 예술가협회 등과 연계해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각 부문 금·은·동상 1명(총 9명), 장려상 5명(총 15명)과 입선작을 포함해 총 43점의 시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독일의 카니 알라비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대표는 “이 국제대회를 통해 평화의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며 “이 같은 협력이 계속 이뤄지면 마침내 평화의 때가 올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카노크누치 클라한(태국, 스리푸리에타 고등학교)이 안았다. 카노크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이 노조의 외연 확장을 위해 각 분야 외부위원 중심으로 새롭게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10월 1일부로 제7대 신임 지도부가 출범, 특히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노조 역사상 최초이자 MZ 세대(30대) 최연소 위원장의 타이틀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노조 집행부 인선을 마친 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법률, 입법, 언론소통 등 각 분야의 외부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우리 보건복지부노조는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노조의 대외기능 강화에 대한 조합 내부의 꾸준한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자문위원단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 국립재활원노동조합지부(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 김승녕 국민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정책), 진한수 법률사무소 익선 대표변호사(법률),박희정 한국조정협회 ESG 위원장(입법), 이성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과장(언론소통)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승녕 위원은 현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서울북부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 이성우 인증운영팀 과장이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열린 제8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 大賞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이성우 과장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유공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대신해 방덕우 대회장으로부터 상장을 전수받았다. 이성우 과장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과 안전보건 경영의 도입 중요성을 강조, ESG 경영의 실천 가이드 방안으로 ISO 인증, 특히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도와 ESG 경영 수준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우 과장은 “환경 보호와 안전 책임 실천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끊임없는 환경안전 이슈 속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 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만㎡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