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22일 성남산업진흥원(이사장 신상진)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창업공간,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1년 설립돼 성남시 산업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진흥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공공복지영역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복지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은 협의회 사회공헌사업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형편이 어려워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연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A씨(48)는 당뇨 합병증으로 나사렛국제병원을 찾았다. 진료 결과 발가락 조직 절제를 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가족 및 보호자 없이 혼자 한국 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몸이 불편해지면서 경제활동도 끊겨 치료 비용을 납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A씨의 사연을 알게 된 나사렛국제병원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천사기금으로 수술 및 입원 비용을 지원했다. 수술을 받은 A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치료는 받아야 하는데, 수입이 없어지면서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나사렛국제병원의 도움으로 치료도 잘 받고, 한국생활에 대한 희망도 다시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홀로 힘겹게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사렛국제병원은 앞으로도 힘겨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가 중심을 잡아 경제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인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한 덕분에 침체된 경기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도 중소기업계가 과감히 혁신할 수 있도록 초석을 쌓고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15년으로 확대 등 계획적인 승계기반 마련, 납품대금연동제 시행,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력(E-9)쿼터 도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하면서 “2024년 한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작은 한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변화”라면서 “한류(K) 열풍을 활용한 수출영토 확대,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기업의 협력,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월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요 정당의 정책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주52시간제 유연화와 중대재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정숙)는 왕의 온천 수안보 관광지 홍보를 위한 달력과 감성엽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달력과 감성엽서 제작은 기존 분기별로 발행하던 소식지 대신 홍보물을 통해 수안보 관광지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수안보면은 지난 4월 수안보면 직능단체장,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거쳐 사진 및 관광지 선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디자인은 농촌・이색체험, 역사길걷기, 건강・힐링 체험, 예술작품감상, 수안보온천길 등 5가지 테마를 구성해 아름다운 수안보의 사계절 경관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사진은 이면구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과 이광주 작가가 1년간 수안보 곳곳을 다니며 촬영을 했고, 감성엽서 스케치는 원종근 작가가 참여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수안보의 아름다운 경관과 숨은 관광자원 등을 최대한 담고자 노력했다”며 “훌륭한 작가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달력과 엽서는 관광안내소, 충주체험관광센터, 기업체, 관내 호텔, 식당, 수안보 향우회 등에 배포해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6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기업인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 이하 협동조합)으로부터 공기청정기 10대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협동조합은 관내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10대를 배송 및 설치한 후 5년 동안 무상점검을 하기로 했다. 손일균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있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구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공유복지플랫폼을 26일부터 운영한다. 공유복지플랫폼은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조건별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복지시설 정보 제공, 사례관리 등 민관의 효율적인 업무 협력도 가능하게 한다. 구는 정보를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유복지플랫폼을 구축했다. 앞으로 미추홀구민은 이 플랫폼을 통해서 맞춤형 복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 공유복지플랫폼을 통한 복지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복지제도에 소외되는 구민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유복지플랫폼 명칭 공모 등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복지플랫폼은 미추홀구청 누리집(https://www.michuhol.go.kr/)에서 접속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6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인 ‘미소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석바위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요청, 문학동 439 일대 보행환경 개선 요청 등 2건 민원에 대한 만남을 가졌다. 미소 만남에는 면담을 요청한 주민이 직접 참석해서 구청장 및 관련 부서와 면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문학동 439 일대 보행환경 개선 요청의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단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서 계속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 만남은 주민 소통강화 시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시작해서 이번이 아홉 번째 만남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사례 총 12건을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실적검증과 사전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시 적극행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 행정 사례는 음식물처리장 배출수 병합처리를 통한 수질강화 및 운영비 절감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공설시장 긴급 안전 조치 및 정상화 추진, 맞춤형 부지제공, 토석자원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및 수해복구 지원사례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7명에게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공무원들의 소신있는 적극 행정을 위해 사전컨설팅 활성화, 적극 행정 면책 활성화, 소송 지원 등 공무원 보호 및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가정 15가구에 총 3000장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 (사)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이철수 위원장, 개그맨 권혁진, 개그우먼 박은영, ㈜라이프 글로벌 강민정 대표,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입짧은 햇님(김미경) 등이 참여했다. 독거 어르신들과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은 정부로부터 연탄을 지원받기는 하지만 이는 한겨울을 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난방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사전에 조합원들의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서 봉사단이 구성됐으며 이들은 15가정에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ESG가 최근에 화두가 되는 것을 보면서 점점 연탄을 온실가스 배출의 요인으로 보고 있어서 많은 곳에서 연탄나눔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2일 관내 도시공간계획을 대전환하고 첨단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이날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동구는 인천 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인천 내항의 기능 이전 영향으로 대형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능이 축소하면서 도시가 쇠퇴하였다”며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친환경도시, 첨단 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교통·산업환경·공원녹지·문화관광 5대 분야에 걸친 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5대 분야 주요 선도사업은 ▲동인천역·만석지구 개발·만석동 해안친수도시 조성·스마트시티 구축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광역교통망·교통약자 기반 시설 확충 ▲그린·수변 네트워크 확충 ▲ 지역자산 명소화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우선 인천 원도심의 상징인 동인천역에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킨다.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칭)가 출범하면 이 일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노후화된 만석지구 일대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주거 단지를 조성하고, 동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