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3일 횡성 숲체원에서 1박 2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온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26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숲체험,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강연을 들으며 새해를 다짐하는 약속을 정하고 가족 앨범을 만들어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민주 센터장은 행복한 인생을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부모와의 갈등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부모의 사랑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한 소통이다. 가족 간 마음이 연결될 때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라고 강연해 서로 문화가 다르고 살아온 삶이 다른 다문화 가정에게 대화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가족들과 소중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다. 1박 2일 짧은 프로그램이었지만 행복한 인생은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어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자.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으며 특히 폐경 후에는 비만과도 연관이 있다.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위험하다. 즉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등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90% 이상은 여러 위험 인자들의 상호 작용에 의해 유발되고, 5~10% 정도가 유전적 요인, 즉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관련 있다. 자신의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둘 다 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언젠가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될 가능성이 2~3배쯤 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회원 140명으로 구성된 유치원·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자원봉사 단체인 우리봉사회(회장 김흥섭)가 지난 13일 인천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성황리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신년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 행사 진행은 우리 봉사회 김형주 사회자가 내빈으로 참석한 배진교 국회의원과 오용환 인천남동구의회 의장이 축사,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 센터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 외 반미선, 유광희, 이정순, 장덕수,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공적 우수표창 인천시 교육감, 인천시의회,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국회의원(이재명, 박찬대, 윤관석, 맹성규, 배진교)등 회원 29명이 받는 우수표창 시상에 함께했다. 또한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정재수 인천 새마을문고 회장, 이인숙 사랑봉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년회를 축하했다. 아울러 국제 바로병원, CNK 코스메디칼, 남동스카이장례식장, 금강 요양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미추홀구는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5.05점을 획득하여 전국 자치구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그 결과 기관별 유형 1위인 19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장관상을 수상한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개 기관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사전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각 지표별 증빙 자료를 근거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각 기관별로 4개 등급을 부여받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보공개는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라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ㆍ발표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시흥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총 3억 3000만원 규모의 올해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2024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통해 문화 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인 문화예술 법인ㆍ단체의 활동 지원,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 활동 지원, 설립일로부터 6개월 이상~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 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및 지역합창단 활동 지원 등 총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 지원 규모는 사업별로 다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부분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일상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단체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이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를 위한 권리를 실현하고 아이의 존재를 공적으로 인정하는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아동의 권리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에게 시흥시장이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해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례 제정 후 시는 그림자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산부인과, 어린이집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단체와 연계해 관내 곳곳에 있는 10명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이 중 7명의 아동에게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모가 혼인 중이 아니거나 외국인 부모가 체류자격을 상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행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시는 ‘시흥아동확인증’ 발급뿐 아니라, 이들에게 질병관리시스템 임시번호를 부여해 18종의 필수예방접종을 지원했다. 특히 내국인 아동에게는 아동수당, 부모 급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 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하여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생충 감염률 조사와 무료 투약, 보건계몽 캠페인 등 대국민 기생충 퇴치사업을 통해 당시 80%이상인 국민 기생충 감염률을 90년대 2%대로 저하시켰다. 이는 2001년 WHO에서 제54회 세계보건총회 사무국 보고를 통해 한국은 토양매개성 기생충이 완전 박멸되었다고 공식 발표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후 사회가 서구화·산업화됨에 따라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검진·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 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해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 건협은 지난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되어 학생 및 지역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 조사와 무료 투약, 보건계몽 캠페인 등 대국민 기생충 퇴치사업을 통해 당시 80%이상인 국민 기생충 감염률을 90년대 2%대로 저하시켰다. 이는 2001년 WHO에서 제54회 세계보건총회 사무국 보고를 통해 한국은 토양매개성 기생충이 완전 박멸됐다고 공식 발표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사회가 서구화·산업화됨에 따라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검진·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 己千精新 사자성어로 동구 발전과 도시 대전환 해로 만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본지와 김찬진 동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가졌다. 【편집자주】 Q. 청장님 갑진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민선 8기 전환점을 돌았다. 소감은 ? A. 민선 8기가 어느덧 중반을 맞이했습니다. 취임 이후 동구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담아내고 실현시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가시화 되기 시작한 그 결실들이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갑진년에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기천정신(己千精新)으로 올해를 동구 발전과 도시 대전환의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동구를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 올해 신년사에서 원도심 동구 대전환을 위한 3대 비전을 발표에 대해 A.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 등 3대 비전을 통해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려 합니다. 동구는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나섭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교육경비 보조 해제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고 지난해 ‘족쇄’를 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전성식(52) 국민의힘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은 8일 오전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전성식 예비 후보는 등록 후 남동공단의 강소기업 ㈜ 모닝아트의 장경동 회장을 만나 경제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남동 경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전통적인 굴뚝 산업 위주인 남동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치와 비전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 예비 후보는 남동구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월동 아랫말 마을도 방문했다. 아랫말은 50여 년 전 동인천이 재개발될 때 쫓겨난 주민들이 모여 20여 가구가 마을을 형성한 곳인데, 무허가로 행정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다. 그는“주민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면서 “소외된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의 이유로“요즘 서민 경제가 힘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정쟁에만 몰두해 민심이 폭발하기 직전”이라면서“오랜 기간 정당에 몸담으면서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