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6기 펠로우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은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IPA에 따르면, 올해 I-SEIF 제6기 펠로우 선정기업은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티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 ▴바네사가든주식회사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및 환경‧물류운송 분야 중소기업이다. 펠로우 선정기업 15개사는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3월까지 총 2억 1천만 원의 예산 한도 내에서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오는 30일, 마침내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인스파 엔터테이먼트는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국내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 (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매력적인 공간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영감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울러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30일 소프트 오픈을 통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 (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9월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이 직접 인천항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PA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IPA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해 인천항과 IPA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IPA에 따르면, 이번 크리에이터는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번에 활동한 5개 팀 총 11명의 크리에이터의 본업은 대학생, 회사원 겸 여행 유튜버, 프리랜서 디자이너, 독립영화 제작자 등이며 거주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양하다. 이들이 3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은 ▴부산에서 인천, 당일치기 브이로그! ▴할머니! 옛날얘기 해주세요! 인천개항 ▴단돈 만 원으로 누릴 수 있는 감성여행 등 총 30개로, 인천항 주변 관광지와 역사, 여객시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중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항해’팀은 대학생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을 살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IPA의 ESG 경영, ESG를 주제로 한 인천항 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성범죄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구치소는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비위 행위 근절 및 개인의 도덕성을 확립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할 것과 연말 회식 및 개인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른 음주 사고 방지가 그 목적이다. 11월 23일 차량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근절 피켓을 제작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불시 음주 측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음주 사고는 본인과 피해자, 주변 동료 및 가족에게 큰 상처와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이기에 불필요한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발전 마중물 될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게시글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라며 “그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온 지자체장으로서 이번 합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뜻을 모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구정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로 꼽혀왔다. 그동안 운영비·시설비 부담 등에 대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에서 전국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로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워넣거나,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내품을 인출해 여러 화주에 분산하는 작업을 하는 장소 IPA에 따르면, 기존에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 입출고 예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화주·포워더가 팩스 발송 또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통해야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해당 정보를 SNCT 홈페이지(snct.sun-kwang.co.kr)에 사전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입·출고 접수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즉시 입·출고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접수표 출력, 대면 접수, 입·출고증 발급 등의 절차를 직접 밟아야 했으나, 키오스크를 통해 해당 절차를 20초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PA는 컨테이너 터미널 내 혼잡도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협의회를 구성해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SNCT, HJIT, ICT, E1CT)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인천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과 종합어시장 일대에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개최했다.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NGO로, 65개국에서 15만500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한다.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기반으로 30년 가까이 복지활동을 해온 단체다. 그중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은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환경을 돌보고 보살펴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15년간 열어온 환경복지운동이다. 9월까지 75개국에서 2000여 회 개최돼 31만700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푸른 인천, 생명의 바다! 우리 아이들도 누릴 수 있게’라는 주제로 개최한 사진전은 인천항과 연안부두, 어시장의 역사와 가치, 바다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다채로운 사진전에 담았다. 이날 ‘생명의 보고’인 바다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위러브유 회원 500여 명이 상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 순화 및 의식개선을 유도하여 심성 순화 및 재사회화에 기여하기 위해 홍성유 교정협의회장을 포함한 교정위원 15명을 초청하여 소년수용자 7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의 자기소개 후 수용자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데이에 초청된 교정위원들은 소년수용자들이 어린 나이에 충동적인 행동으로 구치소에 수용되어 있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자신들이 행한 일들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표현하며, 수용자와 가깝게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 구치소 측의 배려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정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할애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건네고, 자신의 경험에 비춘 말씀으로 소년수용자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산둥성항만그룹(⼭东省港⼝集团有限公司) 리펑리(李奉利) 총경리와 양항만 간 우호 협력 및 크루즈·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칭다오(青岛港), 르자오(日照港), 옌타이(烟台港), 보하이(渤海湾) 항만 총괄 기관으로 2019년 설립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고, 국제카페리, 크루즈 등 해양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항만은 협약을 통해 ▴항만 건설 ▴운영개발 ▴기술혁신 ▴신기술 운용 등 항만관리부문과 ▴신규 크루즈항로 개설 ▴크루즈모항 운영관리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 사장은 중국의 핵심 크루즈 모항인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을 시찰한 후, 산둥성 크루즈 문화여객 그룹, 청도항만공사 등을 대상으로 항로 운영을 위한 시장분석, 기항 일정 검토 등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갔다. 또한, 인천항이 ▴대한민국 최대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국제공항과 인접해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에 유리한 입지 여건 ▴현지 문화체험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영종대로 공항신도시~하늘도시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행보는 인천 중구가 자전거 이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에 탑승해 자전거도로 약 3.4km를 주행, 시설물 파손이나 지장물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담당 관계자들에게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종 해안남·북로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도로 14㎞를 조성한 데 이어, 현재 영종해안북로~공항신도시~미단시티 구간의 단절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자전거 일주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 시기에 맞춰 해당 사업을 완료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가 지역주민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전국의 자전거 이용객들이 영종을 찾는 이유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