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은 승진 23명, 전보 57명, 수습임용 14명 등 총 94명이다. 지난 3월 이후 2번째인 이번 인사는 직무 중심의 인사성과를 반영했으며, 업무성과와 공단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2급 3명 △3급 3명 △4급이하 17명을 발탁했다. 특히 이번 전보 인사에서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시스템’과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 담당자와 이번에 채용한 경력직도 같이 배치하여, 시민들을 위한 환경서비스 제공에 좀 더 빠른 성과가 나타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공단 청년이사로 활동중인 직원들과 MZ세대를 본부 주요 부서에 배치하며, 공단 경영업무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좀 더 폭 넒은 이해를 통한 미래성장의 주축이 될 수 있게 마련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공단의 인사와 경영활동은 모두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업무이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승진사항(3급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세계적 재난상황(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정기분)를 25% 감면 부과한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납부대상자는 주로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 등이다. 구에서는 세계적 재난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민간 분야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감면을 적극 시행하게 됐다. 감면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제외한 연수구 지역 내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별도의 감면 신청절차 없이 2023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 중 3개월분에 해당하는 25%를 감면 후 일괄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감면 규모 1,500건에 5억 7천 4여만 원의 세 부담 경감효과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9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 13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립 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기악, 무용 등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6·25무공훈장 2명 전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표창 수여, 초청 가수 정혜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대한 시책이 필요함에 구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행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제2연평해전 21주년을 맞아 당시 고속정장인 윤영하 소령의 추모식이 29일 14시에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 체육관에서 열린 추모식은 강한 비바람 속에 엄숙한 애도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박상은 이사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박용주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장,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참석자 100여명은 종일 장대비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원 송도고등학교장은 소개에 앞서 “로마에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기억하라”는 말을 필두로 내·외빈 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2020년까지 매년 추모식에 왔던 윤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는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 가족 대표로 윤 소령의 동생 윤영민씨가 참석했으며 장대비속에 고)윤 소령에게 첫 번째 헌화를 올렸다. 박 이사장은 헌사를 통해 "일기가 좋지 않은데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모식이 모교에 흉상을 세우고 15번째 행사를 맞는다“며 ”인천시민이 연평해전과 천안함을 기억해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윤영하 소령 흉상 헌화를 위해 송도고교 학생들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지난 6월 28일 타 지역의 우수한 정원조성 사례 수집을 위해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인 화개정원 및 대룡리시장이 위치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상임위원(김국환, 기형서, 박민협, 박현주, 윤혜영, 한성민)과 의회사무국장 및 공무원들이 연수구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함께 했다. 위원회는 화개정원사업소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화개정원의 운영현황,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화개정원 ▲솥뚜껑 찾기 스탬프 투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등을 직접 걸어서 체험해보며 화개정원을 면밀히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개정원 시찰이 끝난 후에는 교동도 대룡리시장을 방문해 구석구석 둘러보며 역사깊은 대룡리시장이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있고 활성화된 이유에 대해 의원간 논의하며 비교시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치도시위원회 김국환 위원장은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에서 배울점이 많다”라며 “연수구의 정원 활성화를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다회용 컵 세척관리사업에 이어 내달부터 청사 내 카페 등 연수구청 주변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소비자가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천 원을 음료값과 함께 지불하고 사용한 컵을 지역의 주요 매장에 설치된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 포인트 300원도 추가 적립 받고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과정 등을 거쳐 카페에 재공급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 23일 다회용기 전문업체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대표 이준호)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연수구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연수지역자활센터 협약을 맺고 친환경 다회용 컵 세척 사업을 구청 내 모든 부서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다회용 컵은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컵으로 직원들과 내방객이 사용토록 하고 사용된 컵은 매일 수거해 세척과 함께 살균 과정을 거쳐 구청 내에 재공급 중이다. 지난 1월 24개 부서 2천174개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치매 제로(Zero) 도시 연수’를 슬로건으로, 치매 발병 전부터 미리미리 관리해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기능 향상 운동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2월 체결된 연수구-인하대학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와 인하대학교가 함께 관·학 협력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치매관리가 치매진단자 중심의 인지관리 프로그램 위주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중심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만 60세 이상 연수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비용은 무료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주 3회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 2회는 다 함께 모여 하는 집합 운동, 주 1회는 자택에서 개별운동으로 이뤄진다. 주 2회 진행되는 집합 운동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에게 ▲신체측정(총 3회/운동 사전·후 및 종료 6개월 후) ▲한국형인지선별검사(CIST) ▲운동복 무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자 참여 신청 및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인하대학교 스포츠아트 융합연구소(☎032-86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사회복무요원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송도소방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병무지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살예방 교육, 복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직접 무대에 나와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 등 사회적인 책임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확립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한 구 자체 사업으로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100여 가구에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재가 장애인 가구로서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주택(공사 후 1년 이상 거주)의 경우도 건물주의 동의서를 첨부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장애 정도 및 가구원 수, 고령 장애인 수, 소득 수준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지원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역 내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5일에는 지역 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 따라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우선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에는 혈압·혈당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교육 전 흥미를 높이고 자기 혈관 수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지역 내 복지관 중 신청 기관인 4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신청 기관 외에도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2-749-8142)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2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건강통계 전국분석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2년 19.8%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나 2020년에 비해 0.6% 높게 나타났다. 또한,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1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2022년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9.1%로 나타났다. 연